Category Archives: 유럽 (Europe)

미로같은 골목과 뮬 벨기에 1편 (Belgium – Maze-like Road and Mushell)

05.07.11    날씨 맑음

 

브뤼셀 미디역에서 호텔 체크인 보다 먼저 서둘러야 할일은 야간 열차 티켓을 끊는 것이다.

프랑스 파리에서부터 스위스 취리히까지 야간열차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

이왕 끊는 거 이미 일정이 다 잡혀진뒤라 뒤에것 까지 끊는 다고 다끊어버리자고 했다.

5시가 넘어서 도착한지라 외국인 전용 창구는 1개 밖에 열어놓지 않았고, 줄은 엄청 길었다.

유럽사람들은 정말 느긋느긋해서 앞사람이 천천히 해도 다 기다려야만 한다.

우리 나라 같으면 느리다고 항의가 빗발칠 듯 한데 이곳은 너무 느긋하다.

줄이 정말길고 계속 서있느라 다리가 너무 아팠는데도…

그래도 후련한 마음에 차례가오자 끊을 건 다 끊었다.

그런데 한개를 잘못 끊은 것이, 날짜 실수를 하였다.

그래서 또 기다리느라고 줄을 섰는데 한 세시간은 서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창구의 벨기에 여자는 정말 친절했다.

이리저리 팩스를 전달받으며 최선을 다해 자리를 찾아주었다.

우리는 kind를 연발하며 그녀의 친절함에 감탄하였다. 하지만 나중을 생각한다면 그녀는 친절하지 말았어야 한다…

A Kind Lady in Bruessel Midi Station

하지만 이것은 완전한 실수였다.

이왕이면 야간 열차는 독일에서 끊는 것이 가장 싸다.

그리고 한번에 다 끊을 필요가 없다.

정말 자리가 없는 구간이라면 몰라도..

그리고 다 구하지 못하고 스페인으로 가는 구간은 슬리핑칸으로 가는데 2명이서 20만원이었나, 4명이서 20만원이었나 굉장히 비싸고 자리가 없어서 구하지 못했다.

또한 이태리 가는 것도 좌석이 없어서 베로나를 경유한 것을 끊었다.

특히 야간열차를 예약하는 것보다 더 잘못한 것은 여행시작하기 전 한국에서savor로 바꾼 것이다.

원래 youth로 해야하지만 우리는 자리가 편하고 없을 것을 대비하여 돈을 더주고 4명 모두다 1등석으로 바꿨던 것이다.

정말 쓸데 없는 짓이다…16만원이나 더 주었는데 나중에 안건 우리가 혜택을 본건 고작해야 짧은 구간의 편한 자리였다.

16만원 아까비 -_-~~

뭐 다음에 유럽을 오면 수월하게 할 수 있겠지…

그래도 오늘 영국에서 벨기에로 이동한 것 밖에 없어서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벨기에 관광을 나섰다.

Bruessel City Walking

같은 호텔팩 남자 동무들이 앞장을 서서 같이 갔는데, 나중에 우린 분해되버렸다 -0-

조금 걸어가자 어느 새 석양이 보였다.

다행히 유럽은 해가 늦게 져서 8시가 넘었는데도, 관광이 가능했다.

Bruessel City Walking

벨기에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음식은 와플과 초콜렛이다.

배도 고프고 와플맛도 볼겸 와플 집에 멈췄다.

가격은 쫌 비싸다.2.5유로 우리 돈으로 저 와플 하나가 3000원이다.

사실 배가 부를 정도로 컸기에 반도 못먹고 버려야 했다.

Belgien Waffles

왕의 궁, 길드하우스, 그랑 팔라스, 시청 등등 벨기에 골목골목을 찾으며 볼건 다 본것같다.

오늘 시청에선 무슨 행사가 있었다.

벨기에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서 얼마나 북적 거리든지 ;;;

Center Square

저 꼭대기로 벨기에 국기와 문장 국기가 흔들린다.

Center Square 2

오줌싸개 동상을 찾으러 가는 길에 초코렛을 보러 상점에 들어갔는데 이런게 있었다.

수공예 초콜렛에 대한 자부심이 큰가부다..

Chocolate Fountain

이렇게 예쁘게 진열된 맛있게 생긴 초코렛도 있었다.

Chocolates

갖가지 화려한 색깔에 여러 가지 모양이 나를 유혹했다.

Handmade Chocolates

벨기에는 미로같은 길때문에 길찾기 제일 난관이었다.

유럽 어느 도시보다 제일 힘들다.

미로같이 비슷하게 생긴 좁은 길이 이 곳 저곳으로 뻣어있었다.

길을 잃은 것이 맞을 지도 모르겠다.

Mirotic Road

오줌싸는 소년 동상을 찾으러 이곳 저곳을 다녔는데, 이건 어디에 있는지 찾고나서 어의가 없었다.

유럽 3대 썰렁중의 하나란다.. 평소에는 벗고 있지만 국빈이 방문하거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에는 옷을 입는다고 하는데, 소년의 친구 오줌싸개 소녀상도 있다는데, 이 친구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미로 같은 벨기에 골목에서길을 헤맸다는 ;;

In front of Manneken Pis

다리가 너무 아팠다.

야간 열차 예약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관광까지 하려니깐 고단하였다.

낼 벨기에의 브뤼헤를 가려고 파리로 가는 주간 열차를 3:45pm으로 끊었는데 잘못생각했나부다.

그냥 파리를 좀더 볼걸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브뤼헤를 가볼걸 ㅠㅠ

벨기에 하면 키플링이 떠오른다.

크로스백도 살겸 이곳 저곳을 보았는데 이날이 일욜이라 상점이 모두 문닫았다.

정말 아깝네 75%세일하는데~~ 사고싶다 >0<

소년의 친구를 찾으러 가다 신기한 주거지를 발견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집시? 그때까지 집시를 보지 못했다. 파리이후부턴 정말 지겹게 보인 집시…

Gypsy

벨기에는 영국이랑 너무 틀렸다.

도로는 더럽고 미디역 사람들도 인종이 틀려서 그런가 너무 무서웠다.

건물도 허름하고 낡아보였다. 너무 색안경 꼈나?

Exotic Building

어느 새 깜깜한 밤이 되었다. 그래도 관광은 지속되었다.

밤이라 네온싸인에 즐비했다.

Neonsigns at Night

하지만 저녁에 세레옹에서 먹은 뮬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벨기에란 나라의 이미지 제고에 성공했다.

세레옹도 우연히 찾은 것이다. 길을 헤매다가;;;

브뤼셀이 해안 근처라 그런지 여러 해산물이 풍부했다. 마치 어시장인듯 하였다.

Chez Leon Restaurant

뮬이란 우리나라 홍합인데 뮬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었는데 너무 맛났다. 피로가 그냥 풀리는 듯 하다.

Mushell Salads
Mushell Grating
White Sauced Mushells

호텔 위치가 브뤼셀 미디역 바로 앞이라 좋았는데, 하지만 역앞은 어느 곳이나 가장 위험한 곳이다.

호텔까지 돌아오는 길은 택시를 타고 내렸다.

영어가 공용어인지 그래도 모두 영어를 잘해서 다행이다.

택시서 납치되는 줄 알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같이 이동한 언니들이 가고자 하는 곳을 따라 다니다 길을 많이 헤맨것 같다.

일행과 함께 돌아오면서 앞으로는 우리의 주관을 지키자고 다짐했다!!

신사가 사는 나라 영국 3편 (Gentleman lives there)

05.07.11    날씨 맑음

 

라마다 호텔을 떠나 ibis 호텔 체크인을 맞추기 위해 체크아웃하고 나갔다.

영국의 하늘은 참 구름이 많고 파랗고 산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나 평온하다고 할까?

도크랜드에서 나만 홀로 앉아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하늘을 보니, 내가 다시 이곳을 와볼수 있을까 하며 아쉬움이 먼저 앞섰다.

Dockland Blue Sky

12:41분 벨기에의 브뤼셀 미디역으로 향하기 위해 워털루 역에서 남은 파운드를 환전하였다.

원래 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하는데, 1시간 전에 도착하여 돈을 환전하기엔 약간 빠듯하였다.

버거킹 앞에서 햄버거를 사다가 유로스타를 기다리던 중

내 맞은 편엔 눈이 시퍼렇다 못해 보라색으로 멍들어 담배를 피우고 계신분이 있었다.

Waterloo Station

죄송하지만, 기념이다 하고 몰래 찍었다 -0-

사실 파운드 꽤 많이 남았다. 영국 살인 물가를 생각해서 15만원 가량 환전해갔는데, 뮤지컬도 안보고 쇼핑도 안해서 참 어이 없게 많이 남았다.

환전하기 전, 몇가지 물건을 샀다. 바디샵이 할인을 하고 있었는데 2개를 사면 1개를 공짜로 더 주는 것이었다.

유럽은 너무 건조하다. 다음에 올때는 수분크림 듬뿍 챙겨와야지..수분크림을 종류별로 3개나 샀다.

시간에 맞추어 유로스타를 타러 갔다.

유로스타 뭐 별거 아니다. 그냥 열차다. KTX보다 통통한 것이 빨리 갈 수 있을까는 잘 모르겠다.

생각엔 천천히 갔던걸루 기억한다. 졸려서 어느 정도 속도인지는 확실치 않다 -0-

Euro Star

영국에서 벨기에로 가는 길은 바다를 건너야 하기에 내내 바닷속 어둠의 터널을 지나는 줄 알았는데…

웬걸 20분 동안 터널 아마 도버해협을 지나고 계속 서정적인 환경이 나타났다.

나의 favorite 새비지 가든 2집을 들으며 밖을 감상하며 누워 가는 기쁨이란… 정말 노래는 꼭 있어야 한다!!

In Euro Star

브뤼셀 미디 역에 간신히 도착했고…

그런데 벨기에의 처음 느낌은 참 사이버틱했다.

Bruessel Midi Station

어두 침침하기도 하고..

하지만 고생길은 여기서부터 시작이었던 것이다.

신사가 사는 나라 영국 2편 (England- Gentleman lives there)

05.07.10  매우 맑음

 

라마다 호텔의 시작~~

Morning

햇빛은 쨍쨍~~

오늘 긴팔 입고 갔는데 더웠다. 여름이었다.

호텔 조식 맘에 든다. 그런데 게스트 하우스 당첨자들은 다 남자인가 보다.

가뜩이나 혼자라서 혼자 먹기 민망한데, 어디 말 걸데두 없구, 그냥 서양의 뻔뻔함으로 혼자 밥먹었다 -0-

바깥 창가에 보이는 템즈강의 고요함..너무도 고요했다..

사실 조금 썰렁했다..

Buffet in Ramada Hotel

사과2개를 챙기고 일행을 만나기 위해 다시 ibis호텔로 향했다. 이제 길이 익었다.

어제 밤엔 실로 무서웠다. 갈아타는 것이 참 -_- DLR 다시 타라면 길 잘 찾아서 잘 탈 자신이 있다.

첫번째 일정은 대영 박물관이다. 이야~~

The British Museum
The British Museum 2

이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영국이 아니 빼앗은 영국이 참 대단한 것일까?

In British Museum

이집트/그리스/로마 유적들이 이곳에 총집합해 있었다.

한국관도 있었는데 일본관과 대비되는 작은 모습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북한관에 우리 김정일 장군도 있었는데, 북한도 챙겨주는 센스~~

North Korea Center

특이한 모양의 조각도 있었다. 도대체 얘는 뭘하는 앤지 -_-

Sculpture in British Museum

그리고 세계역사시간에 배운 로제타 석도 있었다.

Rosseta Stone

끔찍하게 말라 비틀어진 미라도…

Mummy

벌써 다리가 아푸다. 하지만 대영박물관은 약과였다.

나중에 프랑스 루브르에 비하면 새발의 피란걸 -_-

그리고 왕실 백화점인 헤롯백화점으로 Gogo~~

The Way to the Harrods Department Store

백화점 정말 생긴 것이 고급스럽다 -0-

Harrods Department Store

완전 세일이다~~ 럭셔리 백화점이라 기대가 컸는데 이건 완전히 전신만신 세일이라 완전 도떼기 시장인듯 했다.

분명 책에는 반바지와 반팔로는 입장 불가였는데, 왕실의 격위가 없어진 듯했다.

세일 앞에선 장사없나??

Sale in Harrods Department Store

구찌 40만원 신발도 여기선 맘대로 신어 볼 수 있게 아웃렛 해놓았다.

우리 나라 같으면 정말 두꺼운 유리 관 안에 진열되어 보기만 하고 지나가야 했을터인데…

Gucci Shoes

그러나 명품이 정말 쌌다. 뭔가 사야하는 듯한 분위기였는데 처음 일정이라 사기는 뭐하고, 그냥 이리저리 또 비교하였다.

그리고 ZARA에 가서 2시간 동안 옷을 보았다. 결론적으로 4명 모두 옷을 한개도 못샀다 -_-

이날 어제의 피로와 함께 다리가 너무 아팠다..

이렇게 많이 걸어본적이 없어서 다리가 놀래부렸다 -0-

암튼 힘들지만 그래도  어제 green park의 자연친화력을 믿고 hyde park로 향했다.

풀밭에 정답게 선탠하며 노는 모습. 내가 진정 원하는 자유로운 모습을 영국인들은 아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부럽다~

Hyde Park

정말 아름답다. 햇볓도 적당하고 푸른 잔디밭에 마치 쇠라의 점묘법으로 표현된 그림 한점을 보듯 평화로웠다.

이곳이라면 혹시 나도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지 않을까? =_=;;;;

점심때가 되어 어느 가게에 들어갔는데 음식 네개를 시키고 이것 저것 공유하여 나눠먹는 모습이 이상했나보다.

음식 한개 값으로 4가지 맛을 즐기는 이 효과적 share음식 문화를 뒤에서 먹던 영국할아버지가 영어로 뭐라 그러면서 “It’s odd~어쩌구 저쩌구”했다.

뭐 문화상대주의 아닌가?

음식은 어제보다 맛이 아니었다…

풀로 뒤덮여 있는 것이, 알맹이가 적었다.

Salads
Brocoli Chicken
Potato with Mashroom

호텔에 돌아와 쉬면서 마트에 들려 맥주를 샀다.

이거 아무거나 사면 안된다. 막걸리 맛이었다.

English Beer

쉰다음 야경을 보러갔다. 타워브리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Way to the Tower Bridge

어제 헤맸던 Gate way역을 바로 나가자 마자 런던 탑이 있었고, 조금 걸어 내려가자 런던 탑이 있었다.

오늘 무슨 공연하나 보다 런던 탑이 시끄럽다 -0-

London Tower

타워브리지 완전 멋있네~~

Tower Bridge

템즈강의 석양도 예술적이었다.

Thames River

템즈강 말고도 특이한 이국적 분위기의 건물이 많았다.

그림속 한장면 같은…

Sunset of London

한국인들이 떼로 몰려있었다.

영국은 그래도 돈쓰기 아주 안전한 것 같다.

뭐 집시도 없고 흑인의 수도 적었다. 프랑스에 비하면..

왠지 영어가 통하는 것 같은 영국에 살고싶다.

정말 환생이란 것이 존재한다면 이 곳으로 보내주기를….

Near Tower Bridge

타워브리지가 문을 여는 순간 포착….

Moment that Tower Bridge Opened

서양은 지하철 표 검사를 안한다.

안사다 적발되면 벌금이 어마어마 하다.

DLR라인이 더욱 그러하다.

편도로 우리 나라 돈으로 5000원이고 왕복으로 10000원이다. 정말 비싸다. 영국의 물가가 실감이 난다.

낼은 벨기에로 떠난다.

영국 일정이 짧아서 아쉽고 무엇보다도 뮤지컬을 보지 못해서 아쉽다.

다음의 기회로 남겨놔야지…

오늘도 라마다 호텔의 네온싸인은 심하게 흔들렸다…

신사가 사는 나라 영국 1편 (England – Gentleman lives there)

05.07.09   흐리다 맑음

Ibis London

5:30 기상?

시차 적응 때문인지 비행기서 잠을 내리 많이 자서 그런지 잠을 일찍깼다.

한국이라면 도저히 상상도 못할 시간에 일어나버렸다 -0-

Breakfast

조식은 뷔페(?)인데 역시나 입맛에 안맞아서 인지 조금(?) 먹었다. 우즈백 기내식에 비하면 천국인데…

London Subway - Tube

영국 지하철 무지하게 신기하다. Tube라 그러길래 왜 튜브인가 했더니 튜브모양이다. 기차가 기울어진 것이 튜브처럼 죽 어두운 공간을 뚫고 지난다.

날씨가 엄청 춥다. 겨울이다 -0- ;;;

역시나 유럽은 추운 건가? 아님 영국만이?

St.James park역에서 하차하여 버킹엄 궁부터 찾아헤맸다.

생각보다 내영어가 잘먹혔다. 괜히 걱정했다;; 조금 걸어가보니 웨스터 민스터 사원 비슷한 것이 보인다.

아니 벌써? 그런데 알고 보니 웨스터 민스터 사원이 아니라 웨스트 민스터 채플이다 -0-

그럼 그렇지;;;

버킹엄궁 가는 길이 너무너무 이쁘다. 영국은 집을 벽돌로 지어서 빨간색아 아담한 것이 우리내 시멘트 회색 빛과는 달랐다.

On the way to Buckingham Palace

근데 생각보다 버킹엄궁을 너무 빨리 찾았다.

쫌 헤맬 줄 알았는데 그냥 도착한 것이다. 말 그대로…

Square near Backingham Palace

영국 왕실가족이 여기 산단 말이지?? 버킹엄 궁, 말을 탄 경비병, 노래연습하는 근위대, 낫을 들고 있는 여자 동상, 저 멀리 보이는 런던 아이, 아직도 내가 영국인게 실감이 안난다.

그것보다 그냥 이렇게 관광지만 찾아서 사진만 찍을 내가 될 것 같아, 약간 실망도 했다.

이런 느낌이 아닌데… 내가 원하던 건 정말 감탄하며 사진을 찍는 것인데…

Music Troops

근위병 교대식을 대충 둘러보고 Green Park 쪽으로 웨스트 민스터 사원으로 가기 위해 걸었는데, 멀리서 꽃과 함께 본 버킹엄궁 짱이다~~!!

Backingham Palace

이곳에서 조깅하는 사람이 너무나 부러웠다. 영국서 살고 싶어졌다. 순식간에~~

현지인들이 되고 싶은 이 충동 -_- Green park가 너무 멋졌다.

정말 자연 친화적이다.

오리와 거위 등 새들이 사람들이 걷는 보행도로에 걸어나오며, 새끼들과 오종종 걸어다니고 마치 산속에 온듯 하였다. 부럽다 ~~~

Green Park

새끼오리도 너무 귀엽고, 사람들도 길을 잘 가르쳐 주는 것이 꽃의 정원도 색깔이 얼마나 이쁜지…

Duck Family

새에게 먹이를 주며, 공원을 산책하는 그들이 너무나 부러웠다 ㅠㅠ

Feeding the Birds

이제야 실감이 난다. 이곳은 영국이다!!

근데 날씨가 추적추적 비가 오려는데 축축하고 습기가 찼다.

저멀리 런던 아이가 보이긴 하는데 날씨가 구리다 ㅠㅠ

London Eye

이리저리 물어보며 웨스트 민스터 사원을 찾아갔는데, 역시나 가이드 책이랑 비슷했다.

Westminster Abbey

도로 곳곳에 빨간 색 이층 버스가 지나다니는데 타보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못탔다 -0-

English Second Store Tourist Bus

런던아이가 좀더 가까이 보이고 템즈강의 런던 브릿지(?)를 건너 저 멀리 빅벤을 보았다. 아 매일 보던 그곳이 여기구나…

Big Ben

가까이도 가보았다 -0-

뮤지컬을 보러 피카딜리 서커스로 지하철을 타고 몸을 옮겼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우리 나라의 종로와 비슷하다.

사람들도 많고 상점도 많고 뭐 거의 중심가인듯했다.

이 사진은 예전에 사회과 부도 책에서 본적이 있다.

Picadilly Circus

저 멀리 맘마미아가 보인다…제대로 찾아왔다

 

Musical Mamamia

그런데 뮤지컬 표를 조금 싸게 예매하려고 했는데, 우리 넷의 머리에선 그 방법이 연구가 안되어 있었다.

나는 정말 “we will rock you”를 보고 싶었는데, 다수의 의견이 반대여서 그냥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먹기… 사실 힘들다. 입맛에 안맞는 것은 둘째치고 뭘 먹고 어딜가야 할지 -0-  모든 것이 모험이다.

처음이기 때문에~~

Bella Italia

계속 걸어다녀서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그래서 이 상점으로 들어가 피자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그리고 치킨 어쩌구 저쩌구를 시켰는데 오우~~  맛이 있었다. 성공이다…

Chicken with Salad and Potato

사실 우리나라보다 맛있었다.

좀더 걸어 내려가니 Gap과 Zara 등 상점등이 많았다.

세일도 굉장히 많이했다. 여자 넷이서 이곳 저곳을 다니며 옷을 산다고 쇼핑을 했다.

하지만 내눈엔 별로 이쁜게 안보인다. 우선 괜찮다고 생각한 옷들은 사이즈가 벌써 다 빠졌다..

별로 살것이 안보인다. 내내 결어다녀서인지 다리가 아프다.

다음 행선지는 내셔날 갤러리이다.

유명 작품도 많은데다가 아는 작품이 많이 나오니 괜시리 발걸음이 이곳 저곳에서 멈춰졌다.

명색이 미술교육과인데 그림 공부와 화가들을 좀더 많이 알아 놓을 걸 하는 아쉬움과 공부하고 싶다는 열정이 물씬~ 들었다.

그런데 내셔날 갤러리 이곳저곳을 두러보던 중 함께 교생실습을 한 친구를 만났다.

누군가 그림을 보다가 내 팔을 길게 잡아 당겨서 놀랐는데 그 친구였다. ㅎㅎ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유럽은 정말!! 서울보다 좁다…서울 가까이서 살고 있어도 만나지 못한 친구를 이곳에선 정말 자주~ 놀랍게 만났다.

뭐 행동반경이 정해져 있어서 그런지도;;; 그 친구의 호텔은 킹스 크로스역에 있었는데 그 곳은 테러가 일어난 곳이다.

그래서 지하철 Picadilly line(Green)이 안되서 버스를 타고 왔다나??

다음 행선지는 트라팔가 광장! 내셔날 갤러리 뒤가 바로 이곳이다.

멀리도 없다. 나가니 바로 있었다.

Out of National Gallery

뭐 그리 크게 볼건 없다. 광장이다. 영국은 5시에 제일 더운가 보다.

Trafalga Square
In Trafalaga Square

집에 간신히 전화했다.. 여기랑 시차가 한국이 7시간 빨라서 시간계산을 하면서 전화를 해야한다.

엄마는 어디 나가있는지 집은 전화불통이다.

핸드폰으로 했는데, 역시나 부모님은 걱정뿐이었다.

그런데 뭐 딱히 할말이 없다.

여긴 어디고 좋다는 얘기 밖에 할 수 없었다. 내가 느낀 것을 그대로 말해주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말의 한계가 있었다.

간접적으로 자신이 느낀 것을 표현하는 것은 이래서 문제이다.

낼은 긴팔입어야지라고 생각하며 호텔로 돌아와 쉬다가 저녁에 야경을 보러 “타워브리지”에 가려고 했으나, 처음 일정에 너무 걸어다녀서인지 모두들 너무 피곤하였다.

난 저녁 쯤에 게스트 하우스의 처음 일정인 라마다 호텔로 떠났다.

사실 오늘 아침만 했어도 그냥 가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영국 별로 안 위험하다 -0-

혼자 다녀도 문제 없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그곳을 향해 갔다.

계속 안좋은 일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게 유일한 기쁨을 선사한것이 게스트 하우스 당첨이다. ttl에 굉장히 감사한다 ㅎㅎ

* Ramada Hotel

Heathrow 공항에서 지하철 Picadilly Line을 타고 Green park 역에서 환승 -> Jubilee Line(straford행) ->Canning town역에서 환승 -> DLR(Dockland Light Railway) -> Prince Regent 역 하차 -> 정면 계단으로 올라와서 오른 쪽 육교로 내려온 후, 왼쪽편으로 Ramada Hotel 이 보임(도보로 5분)

별 4개짜리 호텔에 정말 호텔 너무너무 좋았다~~

우선 외관부터 짱이다 -0-

Ramada Hotel

10:20pm에 라마다 호텔에 인하였는데, 호텔로 향하기 위하여 육교로 내려오던중 라마다 호텔 옆의 Travel Inn으로 향하는 아일랜드에서 온 여행객을 만났다.

둘이 어디서 왔냐 왜 왔냐 하며 잠깐의 깜깜한 밤거리의 말동무가 되어 헤어졌다.

정말 현지인이 되고 싶었다 -0-

Nightview of Ramada Hotel

사실 이렇게 늦게 호텔에 오고 싶지 않았으나, ibis호텔에서 가는 길에 갈아타서 Gateway(Tower)를 찾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0-

이렇게 갈아타는 곳을 멀리 해놓으면 어떻게 찾나? 간신히 무서운 영국 밤거리를 혼자 물어보며 찾아다녔다.

저멀리 템즈강이 살짝보이고, 그런데 이 동네는 신개발지라서 동네가 영 썰렁하다.

별 4개짜리 이 넓은 호텔에 나 혼자 쓰다니..혼자 자는것이 좀  무섭긴 했는데…그냥 이 모든 것이 뿌듯한 것이 좋았다 -0-

친절한 사람도 많은 것 같고, 뭐 기분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영어가 잘 통하는 것같아서..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

그리고 샤워를 하고 저 넓은 침대에 혼자 잠이 들어버렸다 -0-

Room in Ramada Hotel

영국 히드로 도착~ 숙소로 GO~ (Arriving in England)

구름 사진 정말 많이 찍었다. 메모리가 걱정 될만큼…

Clouds

사실 비행기가 떠오르는 처음시간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엄청난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면 괜시리, 속도에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겁이 난다. (난 놀이기구를 잘 못타니깐;;)

하지만 그 이후엔 너무 좋아하는 지라, 구름이 변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은근히 신기하고 재밌다 -0-

Reflecting Clouds

영국으로 가는 도중 한번더 식사가 제공되었는데, 이것 역시 아니다 -0-

티라미슈 케익도 너무나 느끼했다…

Airplane Food Service

또 한번의 비행기 여행을 마치고 히드로 공항 도착. 히드로 공항하면 “러브 액추얼리”에서 주인공들이 나오고 출국하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건 히드로가 아닐꺼샤;;;;

Heathrow Airport

너무 아담했다..인천 공항보다…

그리고 도착해서 느낀거지만 뭔가 영국 만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져 나왔다.

다른 게이트로 나와서 그런것일까?

=_=;;; 암튼 히드로의 환상은 깨져버렸다 -0-

테러땜에 교통이 마비 된지라 여행사에서 제공해주는 리무진버스를 타고, 팁으로 2사람이 3파운드씩 걷었다.

지나가면서 창밖의 영국은 정말 빨간 지붕에 너무 이쁘다 -0-

도착이 거의 저녁 넘어서여서 어둑어둑 했지만, 분명 여긴 영국이 맞았다. 그런데 도착시간이 9시 넘어서인데, 해가 안졌다. 유럽은 해가 빨리 안진다고 한다. 오~~좋은데??

그런데 7월 8일이면 여름일텐데

날씨가 진짜 춥다. 쌩쌩한 바람에 겨울이다 -0-

정말 영국 날씨여서 이런 것일까?

하지만 비단 날씨의 변덕은 여기만이 아니었다.

지나 가는 길에 테러가 난 지역 옆으로 지나갔었다..

Passing by England Terror Sites

아직도 테러의 흔적은 확연했다.

낼 어떻게 돌아다니누?

어느 새 버스가 호텔앞으로 왔고..

캐리어를 내리고, 끌고 가던 중

영국 대학생 현지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자기들끼리 희희낙낙거리며 뭐라고 얘기를 건네온다..

들을 수가 없다..

우린 그냥 “재네 왜저래~~”

아직 우리의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인가 실험을 해보지 않았기에 같이 묻혀가는 또다른 일행의 영어 실력에 묻혀, 호텔에 체크인 하였다.

영국의 호텔이름은 ibis였는데, 이 호텔의 광고가 유럽 곳곳에 많이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호텔치고는 값이 저렴한 편이라 이곳 저곳에 체인점이 많았다. 방은 아늑하고 조용했다..

Ibis in London

낼 게스트 하우스 처음 일정인데…

영국 2일, 프랑스 2일, 스위스 1일 이렇게…

나 혼자 일행과 떨어져 가는 거라 부담이 되었다.

무섭다 솔직히..낯선 땅에 혼자라는 거

하지만 나중에 안것이지만 유럽은 생각보다 안전하다. 여자 혼자 여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방이 망가져서 속상하긴 하지만, 무사히 이곳에 도착했고

낼 일정을 대략~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