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호치민 (Hochiminh City)

사이공, 호치민 시티 (HoChiMinhCity)

우리에겐 사이공이라는 도시 이름이 더 유명한 호치민 도시.

비행기를 타고 하노이에서 사이공으로 날아왔다.

사실 베트남에는 하노이, 하롱베이, 사이공 말고도 볼 것이 많다만, 제한된 스케줄 때문에 팍팍하게 움직여야만 했다.

View of Hochimincity

하노이보다는 한가로워 보이는 호치민 시티.

제일 먼저 시내의 중심인 Tran Nguyen Hai Statue로 향했다.

Tran Nguyen Hai Statue

역시나 오토바이는 주요한 교통수단이다. 차보다 더 많이 보인다.

Tran Nguyen Hai Statue 2
Tran Nguyen Hai Statue 3

동남아의 강렬한 태양 때문인지 피부에 햇빛 알레르기로 어쩔 수 없이 사이공에 있는 병원을 방문해야 했다. 그곳에서 피를 뽑고, 결과를 기다리면서 보았다. 지옥이 어떠할 것인가.

오토바이 및 갖가지 사고로 모여든 응급실에 그들과 같이 있으려니, 딱히 지옥의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 하였다. 병원으로 인해 사이공을 많이 못보았으나, 다행히 병원에서 받은 주사와 약으로 알레르기는 점차 완화되었다.

이로인해 모든 곳이 폐관시간에 이르러 방문하게 되었다.

자세히 보지도 못한 Toa An Nhan Dan.

Toa An Nhan Dan
Toa An Nhan Dan 2

내부에 잠시 점을 찍고 나왔다.

Toa An Nhan Dan 3

다음으로 방문한 베트남 통일 왕궁.

우리의 역사와 비슷하게 남북으로 나뉜 베트남은 통일을 이룰 수 있었다.

Reunification Palace
Reunification Palace 2

통일 왕궁 근처의 큰 공원은 무더운 날씨의 베트남 주민의 시원한 휴식처가 되어 주는 듯 하다.

Post Office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곧이라 식민지 시대의 건물 형태들도 아직 남아있다.

대표적인 우체국.

Notre Dam Cathedral

파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베트남 판 노트르 담 성당.

Tran Hung Dao Statue at Me Linh Square

사이공은 하노이 보다 여유롭게 좁더 큰 건물들이 체계적으로 설립되어 있는 듯 했다.

Tran Hung Dao Statue at Me Linh Square 2

내일부터 떠나는 1박 2일의 메콩 델타 투어의 한 강 줄기인 사이공 강.

Saigon River
Saigon River 2

날씨가 흐르멍텅 하지만 덥긴 덥다.

Saigon River 3

병원으로 인해 사이공의 많은 곳을 들여다보지 못했지만, 도시의 느낌은 충분히 전해 받았다고 생각이 든다.

Night Market

야시장을 지나 다시 숙소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