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

루앙프라방 3 (View of Luang Prabang)

루앙 프라방을 대표하는 또 다른 불교의 흔적.  Phu Si.

산의 정상에 위치하여 루앙 프라방을 내려다보는 곳이 위치한다.

Phu Si
Phu Si 2

수많은 부처와 관련된 동상들.

View of Luang Prabang

루앙프라방의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Phu Si 3
Phu Si 4

주변에 부처상들이 다양한 수행 자세로 놓여져 있다.

Phu Si 5
Phu Si 6

대부분 불상만 장식하는 데 반해, 이곳에서는 승려들도 장식되어 있는 점이 돋보인다.

Phu Si 7

자비로운 큰 불상의 얼굴은 웃음을 만들어 낸다.

View of Luang Prabang 2

푸름 녹음으로 메콩강과 남칸강이 둘러싼 루앙프라방.

View of Luang Prabang 3
View of Luang Prabang 4

이곳에서는 높은 건물이 절대 없다.

At Phu Si

우기라 하늘은 흐르지만 날씨는 더운 법.

다음으로 방문한 Royal Palace 박물관. 루앙 프라방은 과거 라오스의 수도이기도 했다. 그당시 존재했던 왕가의 물건들을 전시해 놓은 곳.

Royal Palace Museum
Royal Palace Museum 2
Royal Palace Museum 3

이외에도 루앙프라방은 문화 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유흥거리가 풍부하다.

레스토랑과 더불어 많은 바들.

Beer Lao

가격도 엄청싸다. 맥주 한병이 우리돈으로 1000-1200원 정도.

Bar of Luang Prabang 2

낮에는 조용하지만 밤이 되면 팝 뮤직에 시끌 벅적 하다. 수영장이 있는 바.

Bar of Luang Prabang 3

벌꿀 모양의 바.

Bar of Luang Prabang 4

칵테일과 안주를 즐기기에 서양만큼 나쁘지 않은 분위기다.

이런 외국인의 여파로 라오인들은 돈벌이를 위해 마약류를 거래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자국민의 마약 소지와 함께 사형이 가능한 법 제도로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다음날 다음 나라 베트남 하노이를 향해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갔다.

물론 버스는 있으나 이건 하루 종일 걸리는 거대한 모험이기에 비행기를 타는 것이 바람직하다.

Luang Prabang Airport

비행기로는 1시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

Luang Prabang Airport 2

면세점도 없고 공항이 넘 작게만 느껴진다.

Luang Prabang Airport 3
Luang Prabang Airport 4

드디어 하노이를 향해 날아간다. 라오스 안녕~

라오스는 태국과 다르게 넘 생각보다 여유로운 라오인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종교에 맘에 든다.

루앙프라방 2 (View of Luang Prabang)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유명한 야시장. 매일 매일 열리는데, 각종 생활품 및 옷과 장신구등을 내다 판다.

Hmong Night Market

라오스타일 가방.

Hmong Night Market 2

야시장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내다 파는 것이 비슷하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중국에서 대량 생산되서 다시 라오스로 팔리는 게 아닐까 의심해보았다.

Hmong Night Market 3
Hmong Night Market 4

이리저리 값을 흥정하고 있는 외국인을 볼 수 있다. 이 야시장의 주 손님은 바로 외국인이기에.

Hmong Night Market 5

루앙프라방의 대표적 사원 Wat Xieng Thong.

이 외에도 루앙프라방에는 10개가 넘는 작은 사원이 있지만, 전통과 크기로 볼 때 제일 요명한 곳이다.

Wat Xieng Thong
Wat Xieng Thong 2

지붕의 지붕으 덮는 라오 스타일 절. 그리고 지붕은 뱀(?), 용(?)이 하늘을 올라가려는 형태를 하고 있다,

Wat Xieng Thong 3
Wat Xieng Thong 4

뭔가 굉장히 가파른 지붕이기도 하다.

Wat Xieng Thong 5

불교는 이곳에서 삶이상의 의미이기에, 먹을 것이 부족하고 가난한 집안의 어린 소년들은 절에 들어가 유년시절을 보내기도 한다.

Wat Xieng Thong 6
Wat Xieng Thong 7

금으로 새겨진 장식.

Wat Xieng Thong 8

다른 절의 벽에는 색유리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Wat Xieng Thong 9

오래되어 금빛이 조금 탁해지고 사원의 지붕이 녹슬었지만, 아우라는 아직도 대단한 듯.

Wat Xieng Thong 10
Wat Xieng Thong 11

금빛의 사원에 들어가 조용히 기도드리고 나오는 관광객과 주민들.

Wat Xieng Thong 12

뱀모양의 장식품.

이런 불교의 평화스로움에 서양에서도 불교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메콩강의 반대편에 흐르는 또 다른 강 줄기. 남칸 강.

Nam Khan River
Nam Khan River 2

메콩강도 그렇지만 여기도 강물은 흙탕물에 굉장히 뿌옇다.

Nam Khan River 3

한 때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라오스와 프랑스의 협정.

Nam Khan River 4

남칸 강 근처에서 등잔을 팔고 있던 라오 소녀들.

Nam Khan River 5

강 근처에서 놀고 있는 라오 어린이들.

루앙프라방 (View of Luang Prabang)

열심히 버스를 타고 도착한 루앙 프라방.

열대 우림에 둘러싼 조용한 불교 도시이다.

비엔티안이 라오스의 실질적 수도라면 루앙프라방은 문화의 수도라고 불릴 수 있겠다.

View of Luang Prabang

방비엥보다는 크지만 비엔티안보다는 작은 도시.

View of Luang Prabang 2
View of Luang Prabang 3

나름 주요도로는 아스팔트로 깔려져있다.

View of Luang Prabang 4
View of Luang Prabang 5

익은 코코넛은 잘라졌고, 아직 안 익은 코코넛이 자라고 있다.

View of Luang Prabang 6

라오스의 소수 부족 전통 옷.

View of Luang Prabang 7
View of Luang Prabang 8

라오스식 꼬치.

View of Luang Prabang 9

아 익어진 모습은 그럴싸하였다.

Mekong River

루앙프라방을 양 방향으로 둘러싸는 큰 강이 2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메콩 강.

Mekong River 2

해가 지기 전 메콩강까에 앉아 레스토랑 음식을 먹는 것은 추천할 만 한 일.

Mekong River 3

또 음식의 수준과 질이 안 따라준다.

코끼리 캠프 (Elephant Camp)

루앙프라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는 폭포 방문, 사원 방문, 메콩강 보트 타기, 코끼리 타기 등등 여러개 있다만 현재 건기가 시작된 시점이라 폭포는 마르고 사원은 그 동안 많이 보았고, 메콩강은 강의 속도가 빠른 여러 가지 이유로 코끼리 타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차를 타고 루앙프라방에서 30분 가량 떨어진 코끼리 캠프.

Elephant Camp

코끼리를 사육하고 볼 수 있는 곳.

Elephant Camp 2

여러 크기의 코끼리가 다양한 나이 별로 존재한다.

코끼리 등에 앉은 의자에 앉아 1시간 동안 정글을 휘저으며 코끼리 타기를 할 수 있다.

Elephant Camp 3

코끼리 등에 올라타는 코끼리 사육사.

Elephant Camp 4

코끼리의 등 높이에 정글을 휘저었다. 사실 코끼리를 타는 것이 특별하지 자연은 특별하지 않다. 코끼리를 운전하는 사육사가 코끼리를 살짝살짝 괴롭히는 것이 못마땅하게 보이기도 하였다. 더욱이 코끼리가 멸종되고 있는 이 시점.

Elephant Camp 5

마지막 코스에서는 얕은 강을 코끼리를 타고 건넜다.

코끼리를 탈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었지만, 사람에게 길들어져 자연을 즐길 수 없는 코끼리가 불쌍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