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부에노스 아이레스 (Buenos Aires)

보카 지구의 파릴라 (Grill Restaurant in Boca)

고기를 숯불 석쇠에 구워먹는 것이 유명한 이곳에서는 직접 이렇게 고기를 굽는 화덕이 레스토랑마다 있다. 그리고 그런 레스토랑을 Pariila라고 부른다.

Parilla

겨울과 봄 사이인 독일과 달리 한여름이 조금 지난 아르헨티나의 날씨는 더웠다.

우리가 앉은 야외 레스토랑

Restaurant
In Restaurant
Florian in Restaurant

호박색의 아르헨티나 맥주

Argentina Amber Beer

잘 구워진 돼지 갈비

이 맛은 여행 중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지 못한 맛이기도 하다.

Pork Rib

잠시 후 기타 연주가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왔다.

Guitar Play

스페인어를 말하는 연주자의 농담을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잘구워지는 고기를 보면서 흐뭇해졌다.

Cooking Meats
Meat Set

아르헨티나 팔레르모 지구 (Argentina Palermo)

팔레르모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48지구중에서 가장 넒고, 격조 높은 지역이다.

녹지가 특히 많은 이곳은 공원이 많기도 하다.

Park in Palermo

팔레르모 지역은 작은 부띠끄들이 많아 천천히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Shopping Area in Palermo

이곳에서는 까페나 레스토랑에 앉아 여유를 부리고 있는 아르헨티나인들을 볼 수 있다.

Cafes

부에노스 아이레스 보카 지구 (Buenos Aires Barrio Boca)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이 곳, 보카 지구이다.

La Boca

지금의 북쪽 항구가 생기기전, 보카항구는 아르헨티나 제일의 항구였다. 배를 통에 유럽에서 꿈을 갖고 이민자들은 아르헨티나로 들어오게 된다. 당시 보카에는 조선소와 도살장 등 많은 노동자와 선원들로 넘쳤다. 또 그들을 상대로 하는 선술집과 바도 밀집되었는데, 이렇게 탱고는 어두운 바 한구석에서 생겨나게 된다.

축구는 아르헨티나의 모든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스포츠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전에 아르헨티나의 감독인 마라도나와 축구 선수인 메시는 누구나 아는 유명 인사이기도 하다.

Maradona and Messi T-shirts

보카주니어스 스타디움

Boca Juniors Stadium

보카주니어스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동경하던 팀으로, 그는 지금도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보카에 대한 애정을 표시한다고 한다.

with Young Maradona
2010 Argentina World Cup Team

지금의 보카에서 하이라이트인 형형색색으로 칠한 집들이 늘어선 ‘카미니토’가 빼놓을 수 없는 이곳의 관광 포인트이다.

Caminito
In Caminito

카미니토에서 유명인들의 모형 인형들이 인사하고 있다.

Caminito 2

새빨간색의 카페테리아

A red Cafeteria

독특한 형태의 집들

Various stylish House in Caminito

이곳은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있다.

A lot of People in Caminito

탱고를 재연하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다.

A Tango Pic

거리는 다양한 관광품으로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Souvenir Street
Souvenirs
Souvenirs 2

관광상품 조차 형형 색색이다.

Souvenirs 3
Souvenirs 4

농구장에 그려진 보카의 이미지

Drawing of La Boca

이 곳의 대담한 원색으로 칠한 이 아이디어는 보카 태생의 화가 킨케라 마르틴이 창조한 것이다.

킨케라 마르틴 미술관 위층에는 그가 살던 곳을 그 대로 재현해 두었다.

마르틴이 살던 집의 부엌

Qinquera Martin's Museum and Kitchen

옥상에서 볼 수 있는 보카 지구

In Boca

보카만의 독특한 느낌이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A Painting Wall in Boca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 텔모 지구 (Buenos Aires San Telmo)

아침부터 걸어서 가기 시작한 산 텔모 지구.

On the Way to San Telmo

탱고의 고향이기도 하다.

농산물이 풍부한 아르헨티나는 일찍이 세계의 식량창고로서 번영하였다. 하지만 1870년 황열병이 번지고 경기마저 하향으로 내리닫게 된다. 시가지에 사는 부유한 사람들은 바리오노르테로 이주하였지만, 가난한 산텔모 사람들에게는 힘든 일.

이렇게 19세기 말 고향을 잃거나, 이주지에서 적응하지 못하거나, 팜파스에서 쫓겨난 가우초들, 그리노 노예로 끌려온 흑인들로 산텔모는 넘치게 된다.

이렇게 사람들이 울분을 풀기 위하여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 바로 이것이 ‘탱고’의 기원이다.

찾아 가는 길을 보면서 느낀 것은 참 깨끗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갖은 쓰레기에 개똥이 넘쳐나고, 이곳은 밤에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울분을 풀 기회를 예술로 찾은 것일까, 거리마다 낙서 같이 보이는 그래피티가 돋보인다.

Graphiti in San Telmo
Graphiti in San Telmo 2
Graphiti in San Telmo 3

보카 지구를 찾아가는 길에 들린 골동품 시장

Antique Market

소가죽으로 만든 가죽 제품들

Leather Products

맥주병을 납작하게 만든 기념품들

Flat Beer Glasses

은과 청동으로 만든 수저와 장식품들

Metal Products

아르헨티나와 우르과이에서 많이 마시는 ‘마테’차를 마실 수 있는 ‘마테’ 차 컵들

Mate Tee Cups

소가죽으로 만든 양탄자

Leather Rugs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여행의 처음이라 가방의 무게와 무지에 구경만 열심히 하였다.

가는 길 들린 레사마 공원

Lezama Park

앉아서 쉬고 싶었지만, 깨끗하지 못한 벤치에 둘러서 가기만 한.

Lezama Park 2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 니콜라스 지구 (Buenos Aires San Nicolas)

산 니콜라스는 레스토랑과 바가 많고, 밤에도 잠들지 않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지구이다.

A Street in San Nikolas

길거리에 다양한 민예품과 옷, 기념품 등을 팔고 있다.

On the Street Displaying

첫번째 방문했던 빠리야.

In Parrilla

큰 화덕에 직접 여러 종류의 고기를 굽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In Parrilla

위생 상태는 별루 였지만, 샌드 위치의 맛은 괜찮았다.

Lomo Sandwich
Ham Sandwich

이곳은 옷가게도 많고 영화관도 많아 사람들이 항상 북적거린다고 한다.

기념품 가게에서 돋보이는 아르헨티나의 영웅 마라도나, 메시 그리고 체 게바라

Souvenir Shop

쇼핑하기에 좋은 곳이다.

그 한편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원주민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Native's Street Play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