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플래닛 미얀마의 바탕표지 장면이기도 한 이곳 우베인 다리.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이지만 백년이 넘어도 썩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것은 삼풍대교의 비극적인 결말을 떠올리게 한다.
이곳을 놓치면 미얀마를 본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미얀마의 신비를 가득 담은 곳이기도 하다.
미얀마 안에서도 미얀마사람에게 관광지인 이곳은 다리의 시작과 끝에 상점과 먹거리들이 많다.
처음은 다리를 건너가 돌아오는 길 배를 타는 코스를 결정하였다.
현재 우기 일때에는 강물이 들어와있다. 건기일 때에는 강이 사라지고 바싹 마른 토양만 존재하는 이곳.
다리의 가는 길 마다 중간에 휴게소 처럼 먹거리를 파는 곳이 있다.
생각보다 끝이 안보이는 긴 다리.
백년 된 오래된 나무 다리이지만 아직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늘을 걸어가는 듯한 사람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기도 하다.
물이 들어올 때는 젊은이들의 낚시로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