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콜로니아 (Colonia)

Puerto Viejo 항구 (Old Port Puerto Viejo)

요트와 작은 배가 주로 정박하는 Puerto Viejo항구.

Puerto Viejo Port

옆에 작은 공원이 있어, 경치를 감상하기에 딱이다.

Puerto Viejo Port 2
Puerto Viejo Port 3

석양을 감상하기 위해 맥주와 땅콩을 사들고 앉아서, 해가 지는 1시간 동안 앉아서 쉬었다.

With Beer and Peanuts
Small Ships are resting

아직은 해가 지기에 시간이 있는지 그래도 덥다. 쉬고 있는 배들은 굉장히 한가로워 보이는 듯하다.

Fishing

아직 한번도 낚시질을 못해본 나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할 따름.

A Boat near Dock

해가 질 때가 되니 사람들도 점점 몰려든다.

Sunset Time

이쯤되면 태양이 내려오는 순간은 정말 빠르다.

Sunset
Sunset 2

콜로니아의 해산물 레스토랑 (Pulperia de los Faroles Restaurant in Colonia)

하루 이틀 걸러 매일 먹는 소고기 스테이크를 잠시 떠나 해산물이 먹고 싶어졌다.

그러기 위해 점심시간에 찾은 론리플래닛 추천 해산물 레스토랑.

Pulperia de los Faroles Restaurant

사실 막상 탁한 바다로 인해, 기대한 만큼 생선을 이곳에서 찾기는 힘든일이다.

쨍쨍한 햇빛을 피하기 위해 찾은 나름 그늘진 곳.

Inside of Restaurant

우리가 주문한 해산물 리조또와 버터구이 된 생선.

Seafood Risotto
Roasted White Fish

시원한 리모네이드와 함께한 맛있는 점심식사, 깨끗이 음식을 비웠다.

Florian in Restaurant

하지만,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남미 레스토랑 문화가 있다. 음식을 주문하기 전 항상 놓여져있는 바게뜨 빵과 소스가 있는데, 먹지 않고 옆으로 치워놓아도 나중에 지불할 때 항상 계산해야 하는 것.  안되는 스페인어로 물어보기도 그렇고.

그리고 항상 계산서에서 5-10%정도의 팁을 줘야 한다.

콜로니아 마요르 광장 (Mayor Square in Colonia)

Mayo(스페인어로 5월)을 특히 좋아하는 남미 국가들.

Plaza Mayo

광장 근처에 있는 작은 기념품 가게가 있다.

Mayo Sqaure
Souvenir Shop near Mayo Square

화려한 색깔의 나무 장식품

Wood Painting

소고기를 자주 먹는 만큼 많을 것 같은 소가죽 제품들

Cow Leather Products

가는 길 보이는 무궁화. 이것은 핑크 무궁화다.

Pink Rose-of-sharon

처음보는 꽃. 뭔가 길쭉하게 자라나는 꽃인듯.

Strange Flowers

콜로니아 아르마스 광장 (Armas Square in Colonia)

야자수 나무가 있는 아르마스 광장.

이 곳의 기후를 생각하면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이기도 하다.

Palm Trees in Armas Sqaure
Armas Square

광장 근처에는 쉬면서 먹고 싶은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과 까페가 있다.

Parillada Restaurant
Cafe near Armas Sqaure

남미 전반적으로 스페인어는 정말 중요하다. 영어가 아무리 세계 공용어라고 하지만, 남미 국가에서 1순위는 스페인어. 정말 어쩔 때는 손과 발을 써가며 길을 묻기 위하여 노력하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남미를 여행하는 많은 배낭객들은 호스텔에 머무르면서 스페인어 코스를 짧게는 1-2주 또는 한달 넘게 배우면서 여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현지에서 영어를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조금 힘들다. 하지만, 역시 언어의 어원의 차이인 것일까. 나에겐 하나도 안들리는 스페인어가 스페인어를 배우지 않은 플로리안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여행하면서 익히게 된 스페인어는 아마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어느 정도 스페인어에 대한 눈치가 생겼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