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하노이 (Hanoi)

오토바이가 무서운 도시, 하노이 3 (Fear of Motorbikes in Hanoi)

한 나라의 경제는 시장을 보면 가장 잘 볼 수 있다고 한다.

별로 가고 싶지 않지만, 가는 길에 있는 시장.

Cho Dong Xuan Market
Cho Dong Xuan Market 2

인도라는 개념이 거의 없어 보인다.

Cho Dong Xuan Market 3

물건을 파는 것보다 진열하는 데 바쁜 사람들.

Cho Dong Xuan Market 4

화장실 사용 후 넘 괴로웠다.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오픈인 베트남 화장실. 중국에서도 그런다고 들었지만 난 도저히 사용 불가능 하였다.

Cho Dong Xuan Market 5

화장실 쇼크를 받고 바로 나오고 싶은 시장.

오토바이를 타고 호치민이 살았던, 집정했던 곳으로 향했다.

Ho Chi Minh Mausoleum Complex

아직도 호치민은 베트남의 역사적인 인물로 존중되고 있는 인물이다.

Ho Chi Minh Mausoleum Complex 2

그를 위한 묘비와 수 많은 건물들은 베트남 국민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준다.

Ho Chi Minh Mausoleum Complex 3

호치민이 직무했던 건물.

Ho Chi Minh Mausoleum Complex 4

호치민 가족이 살았던 건물.

Ho Chi Minh Mausoleum Complex 5

호치민 컴플렉스안의 호수.

Ho Chi Minh Mausoleum Complex 6

호치민 박물관까지.

호치민 컴플렉스 근처에 있는 작은 절을 방문하였다.

Dien Huu Pagoda and One Pillar Pagoda
Dien Huu Pagoda and One Pillar Pagoda 2

산 등성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절과 다르게 도시 중간 중간에 위치한 것이 참 재미있다. 지형상 차이라고나 할까.

Dien Huu Pagoda and One Pillar Pagoda 3
Dien Huu Pagoda and One Pillar Pagoda 4

다음 여정은 ‘문학의 절’ 이라고 불리는 곳.

Temple of Literature
Temple of Literature 2

어느 사원이나 절보다 큰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절 가운데에 놓인 연못.

Temple of Literature 3
Temple of Literature 4

이곳은 부처가 아닌 공자를 모시는 곳이다. 과거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베트남을 볼 수 있었다.

오늘의 마지막 여정인 베트남 수중 인형극.

Puppets

지나가는 길 수중 인형을 장식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인형극을 여러 개 봤지만 하노이를 방문한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Water Puppet Theatre
Water Puppet Theatre 2

오토바이가 무서운 도시, 하노이 2 (Fear of Motorbikes in Hanoi)

베트남을 대표하는 길거리 장사.

시장이 따로 있지만 다들 물건을 직접 거리에 가지고 와서 판다.

Market Sellers
Market Sellers 2

직접 거리에서 서서 팔기도 하지만, 앉아서 손질하기도 한다.

Market Sellers 3

시장에서 파는 사람들은 좀더 여유가 있어 보인다.

Market Sellers 4

물건을 팔기에 바쁜 베트남 아줌마들.

Market Sellers 5

파는 물건도 가지가지.

살아 있는 듯한 두꺼비와 생선들.

Market Sellers 6

선진국이 마구 그리워 진다.

Stamps

다양한 류의 스탬프를 싸게 살 수 있다.

Stamps 2

직접 모양을 디자인하여 파게 하는 것도 오래 걸리진 않는 듯.

Market Sellers 7

시장 한구석의 갖가지 향료들. 참 낯설었다.

Market Sellers 8

우리의 탈과 같은 베트남 관광 상품들.

베트남 여행을 가장 힘들게 하는 오토보이들.

이곳은 사람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은 듯. 사람보다 오토바이를 우선으로 하는 듯.

도저히 길을 건널 수가 없다. 언제나 횡단보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길을 건너려면 도로를 빼곡찬 오토바이를 세우고 지나 세우고 지나 여러 번 그러다 건너야 하기에 위험 천만.

그리고 오토바이가 내는 소음은 어떠한가. 이리저리 빵빵소리에. 소음이 장난이 아니다.

Motorbikes
Motorbikes 2

차보다 오토바이가 가격도 싸고 융통성이야 있겠지만.

Motorbikes 3

관광객인 나는 노이로제 걸리겠다.

Motorbikes 4

오토바이가 넘 무섭게 느껴지기도.

오토바이 떼를 벗어나 조금 한가로운 하노이 중앙의 큰 호수.

Hoan Kiem Lake

이곳은 비교적 평화로운 듯하다.

Hoan Kiem Lake 2
Hoan Kiem Lake 3

호수 한가운데에는 절과 탑이 있다.

Thap Rua Tortoise Tower

호수 한가운데 놓여져 있는 탑.

탑은 호수의 중앙에 연결된 부분이 없어 방문할 수 없지만 절은 다리가 놓여져 방문 가능하다.

Ngoc Son Jade Mountain Temple
Ngoc Son Jade Mountain Temple 2

대충 베트남의 종교는 불교와 카톨릭으로 나눌 수 있는 듯 하다.

과거 미국, 프랑스의 지배를 받기 전에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Ngoc Son Jade Mountain Temple 3
Ngoc Son Jade Mountain Temple 4

무언가 기원하기에 바쁜 사람들.

Ngoc Son Jade Mountain Temple 5

오토바이가 무서운 도시, 하노이 (Fear of Motorbikes in Hanoi)

하노이에 도착하자 마자 드는 느낌은 이곳이 방콕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다.

이미 방콕에서 소음과 사람들의 가난을 보았기에 더이상 보고 싶지 않은 심리에서 말이다.

Arrival at Hanoi

공항에서 시내로 가면서 엄청난 소음과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또 놀랐다. 참 번잡하기도 하지.

Rice Noodle and Fried Rice

저녁으로 먹은 쌀국수와 볶음 밥. 동남아에서 특별히 많이 사용되는 코리안더라고 불리는 향초 때문에 더욱이 더 못먹겠다 싶었다.

Night View of Hanoi

잠시 도시 구경을 할까 나선 하노이의 야경. 화룡관이라는 한국 글자가 돋보인다.

St Joseph Cathedral

성당이 많은 하노이.

론리플래닛에 소개된 이념 까페. 베트남의 이전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Propaganda Cafe
Propaganda Cafe 2

음식이 주문되는 동안 하얀 테이블 종이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내가 그린 대표적 베트남 아줌마. 도시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Hoa Lo Prison Museum

이념이 많이 충돌했던 나라이기에 이념이 다른 이들을 묶어두고 강박한 곳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Maison Cenrale. 과거 감옥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그곳을 개조하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Hoa Lo Prison Museum 2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핍박하는 것은 무섭고 잔인한 일이다.

Hoa Lo Prison Museum 3

박물관에는 직접 사용되었던 처형기구도 전시되어 있다.

Hoa Lo Prison Museum 4

그들이 갇혀 있던 곳. 아무렇지도 않게 현재는 관광객이 지나다니는 이곳.

Hoa Lo Prison Museum 5

박물관의 정원에는 그들의 염원을 기원하는 듯한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Hoa Lo Prison Museum 6

호치민에게 보내졌던 편지.

Propaganda

아직도 공산주의의 정부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은 많이 자유화되었지만, 아직도 길가 곳곳에는 그들을 단결화하려는 광고들을 많이 볼 수 있다.

Propaganda 2

이런 정치적 이념을 알까 모를까. 순수하기 그지 없는 베트남 소녀들.

Hanoi Girls

베트남의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인 트리쓰클.

Tricycle

관광객들은 하노이 도시를 주로 트리쓰클로 이동하는 듯 하다.

Beef Rice and Beef with Noodle

론리플래닛이 추천한 레스토랑을 갖지만 그래도 코리안더 향초의 맛은 적응이 안된다. 그 나라에 방문하면 음식은 꼭 먹어봐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이번 동남아 여행에서는 영 안맞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