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할슈타트 (Hallstatt)

[23. 청명한 호수와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둘째날] 짤츠 깜머구트의 호수 같은 푸른 눈 사나이

06.07.17.월요일. 하늘이 참으로 깨끗하고 맑은데 이 곳은 여름인데 선선하다. 춥다 ㅠ

 

Bar in Yoho Hostel

아침 햇빛이 느껴져서 일어나 씻고, YOHO 호스텔 아침을 먹고, 포스트 버스를 타러 역으러 고!!

그런데 지름길을 찾으러 지도보고 간다는 길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서 역에서 2km 떨어진 엉뚱한 곳으로 걸어가고 만다 =_=

Bauhaus, Furniture Shop

으이구!!

Postbus to Fuschl Lake

11:15분 포스트 시간을 맞추기 위해 집에 전화카드가 아주 많이 남아 전화하니, 할머니께서 받으셨다.

지금 한국은 장마라서 비가 아주 많이 온다고 그런다.

난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려한느데…

푸슐호에 가는 버스가 30-40분..가면서 보니 스위스에서 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 진다.

그림속의 집과 에머랄드 빛 호수 진정 이곳이 천국이 아닐까?

우리 말로 무릉도원….

이 레스토랑에서 서빙하고 있는 저 사람의 푸른 눈동자는 내가 본 파랑눈중에 가장 아름다웠다. 그렇게 파란 진한 파란 눈에 호수같은 눈은 정말 처음 본듯…

Restaurant near Fuschl Lake

이곳에서 먹는 맥주가 최고가 아닐까?

Beer near Fuschl Lake

호숫가 근처의 레스토랑에 앉아 다음 바트 이슐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맥주 한잔에 리조트와 수영 그리고 선탠을 즐기는 여유 있는 그들을 보면서…눈이 맑아진다.

Enjoying view of Fuschl Lake

이 맑은 호수에 물고기도 얼마나 선명하게 보이는지..

A clear View of Fish

그리고 깨끗한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

Fuschl Lake

갑자기 우리 곁으로 날아온 물잠자리..

A Dragon Fly

이렇게 청명하기에 수영을 지키는 동네 주민도 있겠지…

People swim in Fuschl Lake

바트 이슐은 왠지 상업적인 번화가이다.

Bad Ischl

깜머구트의 중심지로 많은 상점이 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둘러싸여 있다.

A beautiful Spring

바트 이슐의 카이저 빌라에 가보려 했으나 시간의 부족으로, 바로 할슈타트로 고!!

이거 에어콘 빵빵한 비싼 오스트리아 포스트 버스를 타니, 긴팔을 입고 있어도 춥다.

안그래도 어제 창문 열고 자서 한기가 느꺄쟈 감기 걸릴 듯한 증세가 있는데, 물가가 역시나 비싸다.오스트리아 ㅠ

이 포스트 버스가 이곳저곳 산재한 이 동네 이곳 저곳에 서면서 마을 주민을 태우고 내릴텐데…

방학이 아니라면 분명 학생들이 등교 하고 할 것이다.

할슈타트 호수는 도착 하자 마자 몇 발자국 걷자마자 이곳이구나 하는 삘이 팍 오는 것이…

사진으로 많이 보던 그곳이다.

Hallstatt

역시 입소문 대로 호수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은 정말 그림 화폭이다. 이곳은 많은 동양인에게 알려진듯…

Houses in Hallstatt

특히 한국인이 많이 보였다.

도대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 복을 타고 났길래 이런 생활을 영위하는 것일까?

A small Souvenir Shop

이곳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진다.

Boats
A Swan

상점들은 거의 수공예로 된 관광 품을 파는 듯했다…

Souvenirs

아기 자기한 광장에는 할슈타트만의 건축양식을 느낄 수 있도록..꾸며져있다..

Hallstatt House Architecture

아직도 나무로 건축하고 생활하는 것일까?

Wood Construction

짤츠 부르크로 돌아오면서 오는 내내 우울해했다.

A Sunshine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살 수 없음을 난 이렇게 영원히 이방인임을…

이곳을 가지고 있는 그들이 부러움을..

Way to back to Hostel

그리고 그것을 함께 공유할 존재가 옆에 없음을…

Waiting a Bus

그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외로워 하는 날..그런 내가 보여서 하나도 행복하지 않았다.

A Family House

그리고 또 널 만난 기억과 함께 대면한다.

너에게 이곳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까?

그리고 재밌는 떠오르는 기억에 나혼자 피식 웃는다.

아름다운데 비싼 이곳… 동유럽의 저렴한 물가에 익숙해져버린…

그렇게 더운 날시에 에어콘 없는 그들과 시원한데도 에어콘 돌리는 이들과..

하지만 난 그들에게 더 이끌림을..

저녁 yoho호스텔 메뉴 슈니첼…넌 아니냐 ㅠㅠ

Schnitzel that i did not satisfy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