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파통 (Patong)

푸켓 사이몬 카바렛 (Phuket Simon Cabaret)

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레이디 보이, 그리고 그들의 쇼.

그 화려함과 무대 공연은 잊을 수 없도록 뛰어나다.

푸켓에서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큰 쇼는 동물들이 출연하는 서커스 풍의 Fantasia쇼와 트렌스 젠더들의 공연 Simon Cabaret쇼가 있다.

사이몬 쇼의 무대 공연은 엄격히 저작권이 있어, 카메라나 영상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공연을 기다리는 로비.

Phuket Simon Cabaret

사이몬 카바렛 쇼 포스터.

Phuket Simon Cabaret 2

무대는 정말 재밌고, 뛰어났다. 그들이 여자의 몸을 가진 남자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춤도 대단하다.

공연이 끝나고 손님에게 인사를 하는 공연자들.

Phuket Simon Cabaret 3

사진을 찍는 우리를 부르며 같이 찍자는 그들.

Phuket Simon Cabaret 4

너무 특별하던 그들의 목소리. 외모는 여자지만 목소리는 고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Phuket Simon Cabaret 5

이들이 다 남자라니. 약간 오싹하다.

Phuket Simon Cabaret 6

그러며 노골적으로 팁을 요구하는 모습에, 넘 실망하였다. 그래 여긴 태국아닌가. 이것도 문화인것을.

파통 해변 (Patong Beach)

푸켓 섬은 굉장히 크다. 여러 대표적인 해변이 있는데, 항상 파티가 열리고 여러 쇼가 있는 파통 비치가 제일 유명하다. 제일 유명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아니다.

이미 많은 파라솔로 점령된 해변.

Patong Beach
Patong Beach 2

제트 스키와 사람들로 꽉찼다.

돌아온 덥덥한 날씨에 치앙 마이의 고요함과 서늘함은 잊어버린지 오래. 다시 까매졌다.

Patong Beach 3
Patong Beach 4
Patong Beach 5

수영할 맛 나지 않는 해변. 필리핀 해변이 그리워 진다.

Patong Beach 6

크루즈.

Patong Beach 7

이거 뭐. 대 실망이다. 해변도 먹다 남은 음식이 돌아다니고.

Patong Beach 8
Patong Beach 9

파통 Pub 거리 (Patong Pub Street)

푸켓타운에서 파통 해변으로 오는 길은, 어디서 내릴 줄 몰라 헤깔렸다.

그리고 거기서 택시를 타자니, 이미 조합이 정해놓아버린 택시가격에 엄두가 안난다.

이거 외국인 등골 빼먹기 작전 아닌가.

암튼 이렇게 저렇게 힘들게 찾아가 짐을 놓아놓고, 푸켓을 구경하러 나섰다.

나이든 외국 할아버지들이 제일 살 맛난 이곳은, 너무 복잡하다. 매일 파티에 정신 없다.

Patong Pub Street
Patong Pub Street 2
Patong Pub Street 3
Patong Pub Street 4
Patong Pub Street 5
Patong Pub Street 6

복잡한 전봇대. 그것도 생각보다 낮게 설치되어 있다.

태풍이라도 불어 전선 끊어지면, 감전사는 쉽사리 날듯.

Patong Pub Street 7
Patong Pub Street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