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칠레 (Chile)

소금 호텔 (Salt Hotel in Uyuni)

소금 호수, 사막의 중앙에 위치하는 소금으로 만들어진 호텔.

이곳에서 난 소금을 건물로 만들어 호텔 또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To Salt Hotel

소금 호텔로 가는 길.

Salt Hotel

소금 호수를 가로 질러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Salt Hotel 2

벽은 모두 이곳에 만든 소금으로 이루어 진 것.

Flags near Salt Hotel

소금 호텔 옆에 위치한 각국의 깃발들.

Flags near Salt Hotel 2

태극기를 발견하고 기념 사진 찍었다.

Inside of Salt Hotel

모든 가구가 소금으로 지어진 소금 호텔의 내부

Bolivian traditional Clothes

박물관으로 사용되기에 전통적인 물건들이 장식되어 있다.

이글루와 같은 분위기.

Inside of Salt Hotel 2

또 다른 한국인의 흔적.

Salt Sculptures

소금으로 만들어진 조각 제품들. 소금 작품들은 모두 줄무늬 층을 특별나게 볼 수 있다.

Sitting on the Salt Bench

소금 벤치에 앉아 경치 구경 중.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Lunch Time

가이드는 열심히 마지막 만찬을 준비하고.

Lunch Time 2
Lunch Time 3

열심히 맛있게 먹어주었다.

이렇게 우유니 까지의 투어가 끝났다. 소금 호수를 거니려 소금이 발에 덕지덕지 붙었다.

살면서 언제 이곳에 다시 와볼 것인가. 현재 볼리비아 정부는 우유니 근처에 공항을 설치 중이다. 공항 없이 이곳에 오는 방법은 하루 종일 걸리는 야간 버스나 우리와 같이 칠레에서 넘어오는 방법 밖에 없다. 또한 높은 고도와 지형적 위치 요인으로 나이든 관광객은 이곳에 찾아보기 힘들다. 오늘 바로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로 가는 야간 버스가 예약되었다.

우유니 소금 (Salt in Uyuni)

호수에 적셔 있는 소금 이지만, 물의 증발과 함께 소금 결정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소금을 모으고 모아 만든 작은 소금 산들.

Small Salt Mountain

호수 속의 소금 결정들을 모아 만든 작은 소금 산들.

멀리서 얼핏보면 눈과 같지만, 엄연히 소금이시다.

이렇게 모아진 소금 산들은 일꾼들이 차에 실어 나른다.

Small Salt Mountains

어떻게 해발고도 2500m에 이러한 지상 최대의 소금 호수가 존재하는 지는 지질학적으로 자세히 모르겠다. 이 호수의 크기는 아무리 봐도 어마어마 하다.

Small Salt Mountains 2
Collect the Salt 2

소금을 듬뿍히 싣고 떠나는 트럭.

Collect the Salt 3

모으고 또 모으고.

Small Salt Mountains 3
Collect the Salt 4

우유니 소금 사막 (Salar de Uyuni)

2박 3일 사막투어의 종점 우유니 소금 호수. 이곳을 보기 위해 칠레의 산 페드로 아타카마에서 부터 짚차를 타고 사막을 가로 질러 4500m가 넘는 높은 고도의 사막을 지나 결국은 이곳에 도착했다.

사실 이곳은 우기에는 소금 호수, 건기에는 호수의 물이 증발하여 소금 사막이 되는 곳.

우리가 방문한 시기에는 우기라 소금이 호수에 10cm가량 녹아 있었다.

Salar de Uyuni

하늘과 맞닿아 있는 소금 사막.

Salar de Uyuni 2

짚차를 타고 한참을 달리다 멈췄다. 지금은 우기라 소금이 건조하지 않고 약간의 호수 물에 잠겨 있다.

Salar de Uyuni 3

이런 소금 호수를 지나는 것이 분명 자동차에 좋지 않으리라.

Salar de Uyuni 4

그렇게 춥지도 않은 고도 2500m.

Salar de Uyuni 5

짚차가 지나긴 길은 어렴풋 소금길이 만들어졌다.

Salar de Uyuni 6

소금물이 굉장히 농도가 진하기에 모두 발 걷어 붙이고 걸었다. 태양이 직광으로 오는 곳이라 선글라스가 없이는 너무 환해 눈을 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Salar de Uyuni 7

호수 중간에 높은 소금 호텔. 우유니 소금으로 만들어진 호텔이라고.

Salt at Salar de Uyuni

소금 호수의 곳곳엔 소금 결정들이 모여 소금을 만들어 내고 있다.

Salar de Uyuni 8

소금 호수를 가로 지어 걸어가는 길. 소금의 껄끄러움이 발로 느껴졌다.

Salar de Uyuni 9

소금 호수의 중간에서 점식식사를 즐기는 이들.

Salar de Uyuni 10

하늘의 연장선을 걸어가는 듯.

Salar de Uyuni 11

원근감이 살아 있는 곳이기에 사람을 손바닥에 올릴수 있다. 구름 위를 걷는 듯.

Salar de Uyuni 12
Salar de Uyuni 13
Salar de Uyuni 14

이곳을 오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던가. 이제 좀 내리막길을 걷는 듯하다.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늘과 맞닿은 우유니 소금 사막 또는 호수.

이 곳의 소금은 소금 중에 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 특이한 광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굉장히 값어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기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에, 볼리비아는 아직도 가난하다.

콜차니 (Colchani)

우유니 소금 사막을 가기전 들린 민예시장.

볼리비아 사람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팔고 있다.

Colchani

우유니 소금 사막이 아니면 관광 수입으로 얻어내기에 힘들기에, 이렇게 관광객들을 민예 시장으로 데리고 와 관광시키기도 한다.

Colchani Folk Market

다양한 색채가 존재하는 그들의 문화.

Colchani Folk Market 2

각 상점마다 파는 물건은 다 비슷하다.

Colchani Folk Market 3

상점들 옆 가지에 붙어있던 박물관.

Colchani Folk Market 4

아직도 움직일 수 있을까 의문이 되는 오래된 차들. 유럽이나 미국에서 쓰던 중고차들이 이곳에서는 중요한 교통수단.

Colchani Folk Market 5

우유니 소금 사막을 가기에는 비성수기지만 관광객들을 모시고 온 짚차들.

Lama Meat Stall

사는 것 대신 먹는 것을 택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Fried Lama Meat with Potatoes

라마 고기를 감자와 튀긴 음식. 맛은 보지 않았지만.

A bolivian Cook

먹어본 이들에 의하면 상당히 맛있었다고.

Bolivian Folkarts

볼리비아의 관광 상품들. 돌로 만든 조각품.

Bolivian Folkarts 2

알파카로 만든 스웨터들. 100% 알파카는 섬유의 조직이 너무 약해 효율성이 아쉽게도 비교적 떨어진다.

Bolivian Folkarts 3

볼리비아를 대표한 식물과 동물로 꾸며진 도자기 작품들.

우유니 도시 (Uyuni City)

철도의 무덤을 보고 도착한 우유니 도시. 우유니 소금 사막을 들리기 전 우유니 도시를 잠시 구경할 수 있었다.

Uyuni City
Uyuni City 2

도시라고 하기엔 참 답답한 구석이 많지만, 지금껏 왔던 사막과 숙소를 생각한다면 많은 차와 넓다란 차도에 도시라고 할 수 있겠다.

Cordiliera Traveler Office

코딜라 여행자 사무소. 볼리비아의 우유니와 칠레의 산페드로 아타카마에 한개씩 있으며, 가이드 겸 운전자는 2박 3일 이 길을 왔다갔다하며 돈을 받는 다고 한다. 칠레와 볼리비아의 경제 지표를 비교하자면 칠레가 가장 남미에서 잘 사는 나라기에 주로 고된 잡은 볼리비아의 청년들이 하고 있다.

Uyuni City 3
A bolivian Lady

전통옷을 입고 있는 볼리비아의 아주머니. 볼리비아와 페루에서는 30대 이상의 아주머니들이 전통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Uyuni City 4
Uyuni City 5

우유니 도시에서는 볼 것이 없다. 우유니 소금 사막을 보기 위해 이곳에 잠시 정차하는 관광객 뿐들이다.

Uyuni City 6

이곳도 해발고도 2000m가 넘는 곳이기에 처음 이곳에 오는 사람들도 많이 답답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4500m 이상을 몇 일 머물렀기에 이제는 적응 할 수 있었다.

A Souvenir Shop

관광품 가게. 볼리비아와 페루에서 특히 솜털을 꼬아 만든 스웨터나 양말, 모자, 목도리 등이 많은 데. 이미 칠레에서 같은 것을 보고 왔지만 가격은 반값이라는 걸.

100% 알파카는 알파카가 아니라는 걸.

Waiting a night Bus

우유니 도시에서는 정말 볼 것이 없기에 볼리비아의 수도인 라파즈에 가는 야간 버스를 예약하였다.

세계 최고의 높은 수도인 라파즈. 이제는 좀 도시로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