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예테보리 (Gothenburg)

Gothenburg라 쓰고, 예테보리라 읽는다. (Swedish: Göteborg, pronounced [jœtəˈbɔrj])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스웨덴의 제 2의 도시, 예테보리로 넘어왔다.

특히, 북유럽은 우수한 교육제도와 더불어, 사람들의 영어 활용능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대, 어렸을 때 부터 영어로 된 채널을 보고, 영어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다.

그것도 그럴것이, 븍유럽을 여행을 하다보니 독일어를 쓰는 나에게 언어가 익숙하다. 그들이 대화를 할 때는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간판이나 메뉴를 보면 대충 어떤 음식인지 감이 잡히는데, 이들의 언어는 영어와 독일어를 섞은 중간형태의 언어로 보여진다.

참고로, 스칸디나비아라는 대륙의 이름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세나라를 가르키는 지명이름으로 바이킹의 후손이고, 핀란드는 사실 다른 민족과 다른 언어로 스칸디나비아에 속하지 않는다.

노르웨이에 있다 스웨덴에 오니 물가가 다시 독일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세 나라중 스웨덴이 제일 물가가 낮다. 물론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높은 것이겠지만.

우리가 묶을 호텔 근처의 예테보리 운동 경기장.

Gothenburg
Gothenburg
Gothenburg 2
Gothenburg 2

유럽 어디를 보나 비슷한 전경이다. 미국처럼 그렇게 넓은 도로가 아닌 적당히 넓은 도로에 트램이 지나가는 트랙이 있는. 그리고 건물은 조금 오래되 보이는.

Gothenburg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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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아주 초기라 배가 보이지 않는 구나.

Gothenburg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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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는 스웨덴 맥주로 먹어주는 이성과 센스.

Gothenbur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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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칸디나비아에선 얇게 부러질 것 같은 빵을 주식으로 먹는데, 독일어로 Knaecke Brot이라고 한다. 그 위에 버터나 치즈를 발라서 먹고, 연어나 여러 가지를 얹어서 빵처럼 먹는 것이 보통이다.

Gothenburg 6
Gothenburg 6

스웨덴의 전통음식 밋볼과 감자 팜페, 특히 이들은 그들의 음식에 베리소스를 같이 먹는데, 상큼하고 달짝지근한 베리소스와 밋볼의 조화.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입덧으로 입맛도 없고 먹을 것이 없는 나로서는, 참 전통음식을 먹기에는 힘든 일이었다.

Gothenburg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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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쁜 클로버도 있었나, 개종된걸걸까.

Gothenburg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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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예테보리의 문화중심지, 즉 우리의 홍대거리라고 불릴 수 있는 ‘하가’ 지역을 방문하였다.

Gothenburg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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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enburg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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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까페와 진열된 물건들이 눈길을 끈다.

Gothenburg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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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enbur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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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지역을 구경하고, 예전 동인도와 거래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는 지금은 박물관이  된 ‘동인도 회사’ 방문. 스웨덴의 과거 사람들의 모습을 잘 볼 수 있게 옷과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Gothenburg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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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enburg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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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enburg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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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가지역으로 와 앉아서 아이스크림 먹고, 휴식.

Gothenburg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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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enburg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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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거리도 들리고, 마켓에가서 내가 지금 먹을 수 있는 생과일 주스를 마시고, 이리저리 구경하였다.

Gothenburg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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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enburg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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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더 오래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 예테보리 건물과 모습들. 뭔가 다른 유럽 나라에서 멀리 떨어져서 고유의 문화를 갖고 있을 듯하지만, 역시 스칸디나비아도 유럽이다.

Gothenburg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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