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프놈펜 (Phnompehn)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The Capital of Cambodia,Pnompehn)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하노이, 방콕과 다르게 조용하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비해서는 조금 붐비는 듯.

Independence Monument

수도는 동남아 어느나라보다 좀더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Independence Monument 2
Independence Monument 3

라오스와 같이 프랑스의 잠시 지배를 받았던 캄보디아.

독립과 함게 독립 기념탑을 도시의 한가운데에 세웠다.

Independence Monument 4
Independence Monument 5

도시의 중심이기도 한 이곳은 넓은 공원과 말쑥한 건물들이 많다.

Independence Monument 6
Pnompehn University

근처에는 프놈펜의 대학이 있었다.

Samdech Sothearos라는 길가에는 종교적인 건물들이 있다.

Samdech Sothearos Blvd
Samdech Sothearos Blvd 2

공원과 같이 조성되어 사람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기도 하다.

Samdech Sothearos Blvd 3
Samdech Sothearos Blvd 4

이곳이 중심부라 멀지 않은 곳에 왕궁이 놓여있기도 하다.

Samdech Sothearos Blvd 5

잠시 왕궁 방문을 미루고 메콩강이 흐르는 곳으로 향했다.

Tonle Sap Riverside
Tonle Sap Riverside 2

우리의 한강과 비슷하게 프놈펜에 흐르는 메콩강. 우리는 이강의 하류가 흐르는 메콩 델타에서 부터 이곳까지 보트를 타고 왔다.

Tonle Sap Riverside 3
Tonle Sap Riverside 4

종교와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프놈펜 국립 박물관.

National Museum
National Museum 2

빨간 건물에 빨강 지붕이 이색적이다.

National Museum 3
National Museum 4

박물관 내부에는 캄보디아의 역사적 유물들이 장식되어 있고, 앙코르와트 시대의 유물들도 찾아 볼 수 있다.

National Museum 5
National Museum 6

박물관 외부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물들도 인상적이다.

차를 타고 프놈펜 외곽에 있는 Killing Fields of Choeung Ek란 곳을 방문하였다.

멀지 않은 20-30년 전 정치적 이념의 충돌로 대량학살이 일어난 곳이다.

Killing Field라는 영화로 자세히 볼 수 있는데, 최근에도 우리가 모르는 곳에 끔찍한 일들이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다니 섬뜩했다.

Killing Fields of Choeung Ek
Killing Fields of Choeung Ek 2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한 글.

Killing Fields of Choeung Ek 3

지금은 그렇게 무참히 죽어간 사람들을 위해 기념탑이 세워졌다.

Killing Fields of Choeung Ek 4

그들이 대량 학살된 곳은 아직도 사람의 뼈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다고.

Killing Fields of Choeung Ek 5
Killing Fields of Choeung Ek 6

유럽에 있는 해골로 장식된 성당을 다녀보았지만, 지금 이곳의 해골을 보는 느낌과는 넘 다르다.

Cambodian Children

이런 비참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순구무구한 캄보디아 어린이들.

다시 프놈펜 중앙으로 들어와 왕궁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Royal Palace
Royal Palace 2

그 어느 왕궁보다 정열되어 있는 예쁜 왕궁.

Royal Palace 3

태국의 왕궁과 다르게 캄보디아의 왕궁은 좀더 질서 정렬해 보인다.

Royal Palace 4

다른 용도로 쓰였던 여러 건물의 왕궁.

Royal Palace 5
Royal Palace 6

왕궁의 시녀들은 매일마다 착용하는 옷의 색깔이 달랐다.

한때 캄보디아 왕조의 번성함을 느낄 수 있었다.

Royal Palace 7
Royal Palace 8

소나기가 한번씩 내림직한 날씨이다.

Royal Palace 9
Royal Palace 10

날씨가 점차 흐려지자 새무리 떼들이 떼지어 날아간다.

Royal Palace 11
Royal Palace 12

왕궁 안에는 불교 건물들이 종종 놓여있다.

Royal Palace 13

우리의 사탑과 같이 불교 사탑이 있다.

Wat Ounalom은 오늘의 마지막 일정.

Wat Ounalom
Wat Ounalom 2

내일이면 캄보디아의 명물 앙코르 와트가 있는 Siem Reap으로 간다. 우리나라에서는 앙코르 와트만 유명하지만,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