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방콕 (Bangkok)

농카이 (Nong Khai)

방콕은 이제 됐다 싶다.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었던 개발도상국가의 수도.

지옥이라 해도 될정도로 넘 못사는 모습을 보았기에, 라오스로 하루라도 빨리 가고 싶었다.

음식도 별로 였고, 호텔 값 야간 버스 값등 여러가지 손해를 짠듯 보고 떠난다.

한가지 좋았던점은 태국의 마사지. 1시간에 만원이면 온몸의 근육이 싹풀리는 듯하다.

마사지 전문대학이 있을만큼 태국 마사지는 유명한 것.

야간 버스를 타고 태국과 라오스의 국경 농카이에 도착하였다.

Night Bus

우리의 새우깡과 비슷한 과자.

Shrimp Snack

아침에 도착한 농카이.

Night Bus 2

남들보다 2배 주고 산 야간 버스. 최고의 VIP버스라고 들었는데. 역시나 태국 싫어진다.

Rest Stop

잠시 휴게소에 들려 비자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At Nong Khai

방콕보다 훨씬 나은 조용함. 사람만 없다면 이렇게 평화로운 것을.

Nong Khai 2

이제 방콕 불만은 끝, 라오스다.

Rakhang 사원 (Wat Rakhang)

강을 건너 만난 물 위의 사원 Wat Rakhang.

Wat Rakhang
Wat Rakhang 2

태국의 여왕. 왕 제도가 아직 존재하는 태국에서는 왕의 가족들은 신과 같이 대접받는 듯 하다.

Wat Rakhang 3
Wat Rakhang 4

하얀색의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는 사원.

Wat Rakhang 5

끝이 뾰족한 탑. 우리의 3층석탑, 5층 석탑과 같은 개념.

Wat Rakhang 6

향초를 붙이며 기원을 하는 태국 시민들.

Wat Rakhang 7

국교가 어떻게 되는지 자꾸만 헷깔리는 태국의 종교. 불교인듯하다 힌두교인듯하다 섞인듯한.

짜오프라야 강 (Mae Nam Chao Phraya)

방콕을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야 강. 우리의 한강을 생각하면 되겠다.

강을 건너기 위해 보트를 타야 한다.

건너기 전 잠시 요기를 하였다.

코코넛 즙과 태국 음식.

Coconut
Thai Food

코코넛이 넘치는 나라라 생 코코넛을 바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음식은 역시나 입에 안맞는다.

Mae Nam Chao Phraya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는 중.

Mae Nam Chao Phraya 2

지금이 우기라 그런지 하늘도 뿌옇고 강도 뿌옇다.

Mae Nam Chao Phraya 3
Mae Nam Chao Phraya 4

강 뒤로 보이는 대와궁.

Durian

태국과 같은 열대지방엔 두리안이라고 불리는 과일이 있는데, 냄새가 정말 썩은 치즈 냄새로 고약한게 특징이다. 반면 영양가는 엄청 넘치는…

Dried Squids

우리나라와 같이 오징어를 말리는 모습은 낯설지 않았다.

대왕궁과 Phra Kaeo 사원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방콕의 제일 큰 볼거리 대왕궁과 Phra Kaeo 사원.

To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가는 길 날씨도 흐리멍텅에 찝찝. 나라모양이 코끼리와 닮아서 태국에서 코끼리는 신비의 동물이라고 한다.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왕궁안에서는 존경을 표하기에 나시티와 반바지가 안된단다. 앜.

왕궁에서 빌려주는 이상한(?) 옷을 덮어써야만 했다. 인상 구겨짐.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2

왕궁 들어가는 입구.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보인다.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3

화려한 왕궁 데코레이션.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4

모든 것이 유리 세공예작품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5

이것은 힌두 교의 가루다가 아닌지. 가끔 태국의 종교가 완전 헤깔린다.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6

이리저리 왕궁의 크기는 정말 크다.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7

이것은 유교의 공자, 장자, 노자 중에 하나가 아닐런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왕궁의 세계.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8

탑에 붙어 탑을 올리는 듯한 장식품들.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9

길게 전설을 그리는 듯한 벽화를 지나.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10

이제는 좀 덜 화려해진 궁정의 한편. 흰색이 주를 이룬다.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11

초록의 싱그러움에 잠시 기분이 좋아졌다.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12

그러다 다시 더위에 지치고.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13

국회의사당같이 보이는 건물.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14

가이드 없이 이곳을 보는 것은 상당히 지루한듯 하다.

GrandPalace and Wat Phra Kaeo 15

하지만 사원의 색깔의 화려함만은 질리지 않는 듯.

방콕에서 먹은 음식 (Food in Bankok)

대부분의 외국 사람들은 타이 음식 하면, 맛있는 코코넛과 함께 세계 별대 진미를 떠올리는데, 내가 방문했던 2008년 4월에 난 그 맛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나같이 입에 맞지 않고, 실망 뿐인 태국 음식들.

쌀국수로 만든 고기 국수.

Rice Noodle
Garlic Chicken Rice

마늘을 넣어서 먹은 치킨 밥.

한수가락 밖에 못먹은 음식들.

Tofu Spicy Vegetable

저녁은 조금 괜찮겠지 도전한 두부가 들어간 칠리 야채. 점심보다 낫군.

Coconut Vegetable Soup

코코넛이 들어간 두부 야채 수프. 왜 이렇게 먹는게 힘든 것인가.

Bankok Street Food

지나가는 길가에 파는 태국 음식은 정말 특이했지만 도전해 보고 싶지 않은 음식이 넘쳐났다.

Bankok Street Food 2
Bankok Street Food 3

바나나를 구운 음식.

Bankok Street Food 4

땅콩과 콩, 고구마를 파는 노점상.

그나마 편의점이 낫겠거니 발견한 음료수들.

Drinks in Thailand

태국 글자로 쓰여 있는데 왜이렇게 요거트와 우유 같은데 도전해보기 힘든지.

Thai Beers

결국 밤이 되어 굶주림을 다스릴 방법은 프링글스와 3가지 종류의 타이 비어.

정말 방콕이 이렇게 안맞을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