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에서 뮌헨 가는 기차는 아침 9시인데도 벌써 꽉 찼다. 이 시즌을 위해 특별히 기차가 운행되기도 한다.
론리플래닛을 읽는 중.
To Muenchen
도착한 뮌헨 중심가는 페스트발 퍼레이드로 가득.
Oktoberfestparade near KarlstorOktoberfestparade near Karlstor 2Oktoberfestparade near Karlstor 3Oktoberfestparade near Karlstor 4
계속 진행되는 페스티발을 지나 뮌헨을 관광하기로 하였다.
Shopping Street, Neuhaeuser Street and Kaufinger StreetShopping Street, Neuhaeuser Street and Kaufinger Street 2Shopping Street, Neuhaeuser Street and Kaufinger Street 3Shopping Street, Neuhaeuser Street and Kaufinger Street 4Shopping Street, Neuhaeuser Street and Kaufinger Street 5Frauen Church
2005년 방문한 뮌헨. 그 때 기억이 잊혀지고 내가 여기 왔었던 기억조차 가물가물.
Marienplatz, New Ciry Hall and Old City Hall, Mariensaeule
하지만 이 구시청사는 잊을 수 없다.
Marienplatz, New Ciry Hall and Old City Hall, Mariensaeule 2Marienplatz, New Ciry Hall and Old City Hall, Mariensaeule 3Marienplatz, New Ciry Hall and Old City Hall, Mariensaeule 4
마침 12시에 맞추어 시작된 시청사 시계 인형극.
Marienplatz, New Ciry Hall and Old City Hall, Mariensaeule 5Marienplatz, New Ciry Hall and Old City Hall, Mariensaeule 6Marienplatz, New Ciry Hall and Old City Hall, Mariensaeule 7Marienplatz, New Ciry Hall and Old City Hall, Mariensaeule 8
이리저리 둘러보는 길에 론리플래닛에 실린 레스토랑.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두가지는 백 맥주와 백 소세지. 백 소세지는 하얀 둥그런 단지에 2개의 하얀 소세지가 담겨있다. 백 소세지는 파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먹을 수 없었고, 다양한 백맥주 종류를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뉘른베르크 작은 구운 소세지를 좋아한다.
Weisses Braeuhaus
제철 맞은 호박. 많은 레스토랑에서 호박으로 만든 음식이 제공되고 있다.
호박 스프.
Pumpkin Soup
소고기에 감자 샐러드가 있는 음식.
Baby Cow with Potato Salad
1가지만 있는 줄 알았던 백맥주 세계. 음식에 따라 다양한 7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Various White Beers
호박으로 만든 디저트.
Pumpkin Dessert
점심 먹은 후 다시 나선 뮌헨 관광. 뮌헨의 유명 호프브로이 하우스.
2005년에 방문하기도 했던 곳.
Near Hofbraeuhaus
오래된 호프.
Alter Hof
국립 박물관.
National TheaterNational Theater 2
노란색이 인상적이었던 극장 교회.
Theatinerkirche St KajetanTheatinerkirche St Kajetan 2
2005년에도 저기에 앉았더랬지.
FeldherrenhalleFeldherrenhalle 2
그리고 정원을 방문하였다. 뮌헨 도시가 너무 큰지라 다 볼 수 없어, 오늘은 뮌헨 남쪽 부분만 관광하였다.
Hof GardenHof Garden 2Hof Garden 3
너무나 한가로워보였던 가을 일요일 뮌헨.
Hof Garden 4
그리고 2005년에 너무나 좋아하고 살고 싶었던 뮌헨의 영국식 정원.
English GardenEnglish Garden 2
오늘 너무 날씨가 좋아서 인지. 옷을 하나도 안입은 분들이 3명이나 일광욕을 취하고 있었다.
뉘른베르크에서 뮌헨까지 지역기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 아침 9시 부터 사람들이 꽉 찼다.
축제에서 사랑받는 전통 옷들.
뮌헨 구경후 오후 도착한 옥토버 페스트 현장.
Oktoberfest
오른쪽에 보이는 일명 맥주 텐트(Zelt)가 크게 놓여져 있는데, 이곳은 아침 일찍 부터 줄서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이미 아침 9시는 자리가 없어 쫒겨나는 곳.
이러한 인기에 더불어 벌써 아침부터 고주망태가 된 사람들이 꽤 있다.
Oktoberfest 2Oktoberfest 3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놀이기구들. 특히 큰 축제라서 그런지 놀이기구들도 더 크고 무서워보인다. 360도로 돌아가던 바이킹.
Oktoberfest 4Oktoberfest 5
라트비아에서 온 친구랑 이야기 한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옷입는 거 젊은 여자들이 안좋아해. 오히려 챙피해해. ” “너희도 그러니? 우리는 결혼할 때나 명절때만 입어. 평소에 입기 좀 그래.” 그런데 독일 여자들은 젊은 여자부터 나이든 여자까지 하나같이 바이에른 전통 의상(디엔들)을 입고 한껏 뽐냈다.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스타킹 없이 치마 입고.
Oktoberfest 6Oktoberfest 7
이미 맥주 못 마실걸 알고 갔지만, 내부에 구경이나 하자 하고 들어가 봤다. 끝이 없어 보이는 텐트의 크기. 텐트의 중간엔 음악 밴드가 있어,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며 사람들은 흥겹게 놀고 있다. 이때 시간 낮 3-4시 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