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에서 뮌헨 가는 기차는 아침 9시인데도 벌써 꽉 찼다. 이 시즌을 위해 특별히 기차가 운행되기도 한다.
론리플래닛을 읽는 중.
도착한 뮌헨 중심가는 페스트발 퍼레이드로 가득.
계속 진행되는 페스티발을 지나 뮌헨을 관광하기로 하였다.
2005년 방문한 뮌헨. 그 때 기억이 잊혀지고 내가 여기 왔었던 기억조차 가물가물.
하지만 이 구시청사는 잊을 수 없다.
마침 12시에 맞추어 시작된 시청사 시계 인형극.
이리저리 둘러보는 길에 론리플래닛에 실린 레스토랑.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두가지는 백 맥주와 백 소세지. 백 소세지는 하얀 둥그런 단지에 2개의 하얀 소세지가 담겨있다. 백 소세지는 파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먹을 수 없었고, 다양한 백맥주 종류를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뉘른베르크 작은 구운 소세지를 좋아한다.
제철 맞은 호박. 많은 레스토랑에서 호박으로 만든 음식이 제공되고 있다.
호박 스프.
소고기에 감자 샐러드가 있는 음식.
1가지만 있는 줄 알았던 백맥주 세계. 음식에 따라 다양한 7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호박으로 만든 디저트.
점심 먹은 후 다시 나선 뮌헨 관광. 뮌헨의 유명 호프브로이 하우스.
2005년에 방문하기도 했던 곳.
오래된 호프.
국립 박물관.
노란색이 인상적이었던 극장 교회.
2005년에도 저기에 앉았더랬지.
그리고 정원을 방문하였다. 뮌헨 도시가 너무 큰지라 다 볼 수 없어, 오늘은 뮌헨 남쪽 부분만 관광하였다.
너무나 한가로워보였던 가을 일요일 뮌헨.
그리고 2005년에 너무나 좋아하고 살고 싶었던 뮌헨의 영국식 정원.
오늘 너무 날씨가 좋아서 인지. 옷을 하나도 안입은 분들이 3명이나 일광욕을 취하고 있었다.
세영아! 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몸은 건강하게….
엄마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