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캠프 (Elephant Camp)

루앙프라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는 폭포 방문, 사원 방문, 메콩강 보트 타기, 코끼리 타기 등등 여러개 있다만 현재 건기가 시작된 시점이라 폭포는 마르고 사원은 그 동안 많이 보았고, 메콩강은 강의 속도가 빠른 여러 가지 이유로 코끼리 타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차를 타고 루앙프라방에서 30분 가량 떨어진 코끼리 캠프.

Elephant Camp

코끼리를 사육하고 볼 수 있는 곳.

Elephant Camp 2

여러 크기의 코끼리가 다양한 나이 별로 존재한다.

코끼리 등에 앉은 의자에 앉아 1시간 동안 정글을 휘저으며 코끼리 타기를 할 수 있다.

Elephant Camp 3

코끼리 등에 올라타는 코끼리 사육사.

Elephant Camp 4

코끼리의 등 높이에 정글을 휘저었다. 사실 코끼리를 타는 것이 특별하지 자연은 특별하지 않다. 코끼리를 운전하는 사육사가 코끼리를 살짝살짝 괴롭히는 것이 못마땅하게 보이기도 하였다. 더욱이 코끼리가 멸종되고 있는 이 시점.

Elephant Camp 5

마지막 코스에서는 얕은 강을 코끼리를 타고 건넜다.

코끼리를 탈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었지만, 사람에게 길들어져 자연을 즐길 수 없는 코끼리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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