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 프라방을 대표하는 또 다른 불교의 흔적.  Phu Si.

산의 정상에 위치하여 루앙 프라방을 내려다보는 곳이 위치한다.

수많은 부처와 관련된 동상들.

루앙프라방의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변에 부처상들이 다양한 수행 자세로 놓여져 있다.

대부분 불상만 장식하는 데 반해, 이곳에서는 승려들도 장식되어 있는 점이 돋보인다.

자비로운 큰 불상의 얼굴은 웃음을 만들어 낸다.

푸름 녹음으로 메콩강과 남칸강이 둘러싼 루앙프라방.

이곳에서는 높은 건물이 절대 없다.

우기라 하늘은 흐르지만 날씨는 더운 법.

다음으로 방문한 Royal Palace 박물관. 루앙 프라방은 과거 라오스의 수도이기도 했다. 그당시 존재했던 왕가의 물건들을 전시해 놓은 곳.

이외에도 루앙프라방은 문화 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유흥거리가 풍부하다.

레스토랑과 더불어 많은 바들.

가격도 엄청싸다. 맥주 한병이 우리돈으로 1000-1200원 정도.

낮에는 조용하지만 밤이 되면 팝 뮤직에 시끌 벅적 하다. 수영장이 있는 바.

벌꿀 모양의 바.

칵테일과 안주를 즐기기에 서양만큼 나쁘지 않은 분위기다.

이런 외국인의 여파로 라오인들은 돈벌이를 위해 마약류를 거래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자국민의 마약 소지와 함께 사형이 가능한 법 제도로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다음날 다음 나라 베트남 하노이를 향해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갔다.

물론 버스는 있으나 이건 하루 종일 걸리는 거대한 모험이기에 비행기를 타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행기로는 1시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

면세점도 없고 공항이 넘 작게만 느껴진다.

드디어 하노이를 향해 날아간다. 라오스 안녕~

라오스는 태국과 다르게 넘 생각보다 여유로운 라오인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종교에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