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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2 (View of Luang Prabang)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유명한 야시장. 매일 매일 열리는데, 각종 생활품 및 옷과 장신구등을 내다 판다.

Hmong Night Market

라오스타일 가방.

Hmong Night Market 2

야시장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내다 파는 것이 비슷하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중국에서 대량 생산되서 다시 라오스로 팔리는 게 아닐까 의심해보았다.

Hmong Night Market 3
Hmong Night Market 4

이리저리 값을 흥정하고 있는 외국인을 볼 수 있다. 이 야시장의 주 손님은 바로 외국인이기에.

Hmong Night Market 5

루앙프라방의 대표적 사원 Wat Xieng Thong.

이 외에도 루앙프라방에는 10개가 넘는 작은 사원이 있지만, 전통과 크기로 볼 때 제일 요명한 곳이다.

Wat Xieng Thong
Wat Xieng Thong 2

지붕의 지붕으 덮는 라오 스타일 절. 그리고 지붕은 뱀(?), 용(?)이 하늘을 올라가려는 형태를 하고 있다,

Wat Xieng Thong 3
Wat Xieng Thong 4

뭔가 굉장히 가파른 지붕이기도 하다.

Wat Xieng Thong 5

불교는 이곳에서 삶이상의 의미이기에, 먹을 것이 부족하고 가난한 집안의 어린 소년들은 절에 들어가 유년시절을 보내기도 한다.

Wat Xieng Thong 6
Wat Xieng Thong 7

금으로 새겨진 장식.

Wat Xieng Thong 8

다른 절의 벽에는 색유리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Wat Xieng Thong 9

오래되어 금빛이 조금 탁해지고 사원의 지붕이 녹슬었지만, 아우라는 아직도 대단한 듯.

Wat Xieng Thong 10
Wat Xieng Thong 11

금빛의 사원에 들어가 조용히 기도드리고 나오는 관광객과 주민들.

Wat Xieng Thong 12

뱀모양의 장식품.

이런 불교의 평화스로움에 서양에서도 불교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메콩강의 반대편에 흐르는 또 다른 강 줄기. 남칸 강.

Nam Khan River
Nam Khan River 2

메콩강도 그렇지만 여기도 강물은 흙탕물에 굉장히 뿌옇다.

Nam Khan River 3

한 때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라오스와 프랑스의 협정.

Nam Khan River 4

남칸 강 근처에서 등잔을 팔고 있던 라오 소녀들.

Nam Khan River 5

강 근처에서 놀고 있는 라오 어린이들.

루앙프라방 (View of Luang Prabang)

열심히 버스를 타고 도착한 루앙 프라방.

열대 우림에 둘러싼 조용한 불교 도시이다.

비엔티안이 라오스의 실질적 수도라면 루앙프라방은 문화의 수도라고 불릴 수 있겠다.

View of Luang Prabang

방비엥보다는 크지만 비엔티안보다는 작은 도시.

View of Luang Prabang 2
View of Luang Prabang 3

나름 주요도로는 아스팔트로 깔려져있다.

View of Luang Prabang 4
View of Luang Prabang 5

익은 코코넛은 잘라졌고, 아직 안 익은 코코넛이 자라고 있다.

View of Luang Prabang 6

라오스의 소수 부족 전통 옷.

View of Luang Prabang 7
View of Luang Prabang 8

라오스식 꼬치.

View of Luang Prabang 9

아 익어진 모습은 그럴싸하였다.

Mekong River

루앙프라방을 양 방향으로 둘러싸는 큰 강이 2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메콩 강.

Mekong River 2

해가 지기 전 메콩강까에 앉아 레스토랑 음식을 먹는 것은 추천할 만 한 일.

Mekong River 3

또 음식의 수준과 질이 안 따라준다.

코끼리 캠프 (Elephant Camp)

루앙프라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는 폭포 방문, 사원 방문, 메콩강 보트 타기, 코끼리 타기 등등 여러개 있다만 현재 건기가 시작된 시점이라 폭포는 마르고 사원은 그 동안 많이 보았고, 메콩강은 강의 속도가 빠른 여러 가지 이유로 코끼리 타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차를 타고 루앙프라방에서 30분 가량 떨어진 코끼리 캠프.

Elephant Camp

코끼리를 사육하고 볼 수 있는 곳.

Elephant Camp 2

여러 크기의 코끼리가 다양한 나이 별로 존재한다.

코끼리 등에 앉은 의자에 앉아 1시간 동안 정글을 휘저으며 코끼리 타기를 할 수 있다.

Elephant Camp 3

코끼리 등에 올라타는 코끼리 사육사.

Elephant Camp 4

코끼리의 등 높이에 정글을 휘저었다. 사실 코끼리를 타는 것이 특별하지 자연은 특별하지 않다. 코끼리를 운전하는 사육사가 코끼리를 살짝살짝 괴롭히는 것이 못마땅하게 보이기도 하였다. 더욱이 코끼리가 멸종되고 있는 이 시점.

Elephant Camp 5

마지막 코스에서는 얕은 강을 코끼리를 타고 건넜다.

코끼리를 탈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었지만, 사람에게 길들어져 자연을 즐길 수 없는 코끼리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루앙 프라방으로 가는 버스 (Bus to Luang Prabang)

오늘 아침은 라오스의 제 2도시 루앙 프라방으로 가는 길.

가는 길은 우리 나라의 대관령과 비슷한 꼬불꼬불 산길로 훨씬 더 긴 시간을 달려야 하기에 마의 길이라고 불리운다.

Bus to Luang Prabang

다들 이러저리 꼬불아 지는 길에 지쳤다.

Bus to Luang Prabang 2

잠시 휴식을 선언한 드라이버.

Bus to Luang Prabang 3

다들 주저 앉았다.

Bus to Luang Prabang 4

잠시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선 휴게소.

어디 먹을 만한게 없나 둘러보지만 도저히 먹을게 없다.

Bus to Luang Prabang 5

파리가 여러 마리 올라선 샌드위치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감자칩을 먹는 수 밖에.

방비엥 불고기 저녁 (Vang Vieng Bulgogi Dinner)

이곳에 한국 식당이 있다고 같이 한국 사람들과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지금껏 태국 음식에 라오스 음식에 입맛이 안맞어 고생하던 중 얼마나 반갑던지.

Lao Bulgogi

물론 우리의 100% 불고기가 아니라 라오스 식으로 개조된 불고기이다.

들어가는 채소가 다르기에 맛도 조금 달랐지만, 정말 여행하는 동안 먹어본 음식 중 잊혀지지 않을 만큼 즐겁게 잘 먹은 것 같다.

Lao Bulgogi Dinner

라오 맥주와 함께 한 저녁.

Lao Bulgogi Dinner 2

유쾌한 사람들과 함께.

Lao Bulgogi Dinner 3

같이 투어했던 외국인도 같이 덩달아 조인하게 되었다.

Lao Pan Cake

라오의 팬케이크 음식도 맛보고

With People

이리저리 같이 사진도 찍고

With People 2

하루종일 땡볓에 얼굴들이 그을렸지만 재밌었던 하루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