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나가 (Sagarnaga)

라파즈에서 가장 번잡한 곳. 시장과 음식점이 들어선 곳이기에 관광객도 많다.

Sagarn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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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즈의 현재 폭동 때문에 자유롭게 다니는 것은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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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언덕 위에 높여진 레스토랑과 상점들.

Dried Baby Lama

경악스러운 새끼 라마를 말린 것들. 우리의 황태 말린 것과 같은 원리로 볼리비아에서는 새끼 라마의 말린 시체(?)는 큰 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기에 그것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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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파는 물건들은 대부분 관광객들을 위한 것이다. 색색 형형의 볼리비아 스타일의 가방과 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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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실버 장신구들. 볼리비아와 페루는 특히 은이 많이 나는 나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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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마다 파는 물건이 비슷하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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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복장의 볼리비아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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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언덕으로 인해 볼리비아의 대중수단은 작은 미니 버스이다. 특별히 정차장이 없기에 버스에 적힌 방향과 맞으면 그냥 버스를 타고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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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오래된 중고 차들이 남미에 많이 팔리었다. 특히 폭스바겐 차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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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길거리 가판대.

Pendants and Earrings

실제 97%의 은이라고 적혀 있지만, 누가 보증하겠는가. 나도 속았다.

Cocas-adidas T-Shirt

아디다스의 티를 모방한 코카티. 기발한 아이디어?

작은 귀여운 손뜨개 인형들도.

Souvenirs

다른 어느 남미국가 보다 순수했던 볼리비아. 아직도 전통옷을 고수했던 도시의 볼리비아 여성들. 그들의 가난이 안타깝지만 그들의 순수함만은 참으로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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