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버스를 타고 내린 비엔티안의 수도. 아침이라 재빨리 게스트 하우스를 구하였다.
우리가 묶게 될 곳은 Mali Namphu Guest House. 가난한 배낭여행객이라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깨끗함과 친절함.
밤새 잠을 제대로 못자 부은 얼굴과 아침 식사.


버스정류장에서 멀지 않은 곳.

나름 정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과일과 오믈렛 그리고 음료 등.
근처의 사원을 우선 돌아보기로 하였다. 첫번째 사원, Wat Xieng Nyeun


화려하긴 하지만 태국의 사원과 다르게 빨강과 금색의 조화가 많다고나 할까.


라오스의 문자는 인도나 아랍의 문자와 비슷한 듯하다.
수도라 라오스의 대통령이 사는 대통령 궁.

점심식사는 인도 음식.

태국 음식에 대한 실망으로 인도 음식 도전.

커리와 샐러드를 시켰지만 역시나 실망이 크다.

산 귀퉁이에 소나무가 둘러싼 우리의 절과 다르게 열대 나무에 둘러싸인 라오스 절.


빨강 지붕의 여러 채의 집으로 이루어져 있다.

불상은 한 가운데에 모셔있고.

야자수 나무에 둘러싸인 구름과 뜨거운 태양.

사원 한 구석에는 자갈을 쌓아 올려 소원을 비는 듯한 곳도 있다.

지붕의 양 끝에는 하늘을 솓아 오르려는 용 꼬리(?) 가 장식되어 있고.

망을 보는 듯한 망루도 놓여져 있다.
사원 후 방문한 아침 시장.


여러가지 물건이 눈에 띄였지만, 가장 인상적이 었던 건.

뱀술이 아니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