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유럽 (Europe)

안탈야 구시가지, 칼레시 (Old Town Kaleici)

구시가지가 Kaleici라고 불리우는 안탈야. 우리 숙소는 구시가지에 있기에, 쉽게 관광지로 갈 수 있다.

아직 서민들이 살고 있어, 개똥과 고양이가 많이 사는 이곳.

Old Town Kaleici
Old Town Kaleici

대리석으로 깔아진 길.

Old Town Kaleici 2
Old Town Kaleici 2

작은 골목 골목들은 그래서 굉장히 멋스럽다.

Old Town Kaleici 3
Old Town Kaleici 3

터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카페트 장사.

Old Town Kaleici 4
Old Town Kaleici 4
Old Town Kaleici 5
Old Town Kaleici 5

관광 상품을 파느라 호객 행위가 장난아니다.

Old Town Kaleici 6
Old Town Kaleici 6
Old Town Kaleici 7
Old Town Kaleici 7

펜션에서 바로 몇 걸음만 나가면 저멀리 둥그렇게 있는 안탈야 만이 보이고, 그 밑에 바다가 있다.

Old Town Kaleici 8
Old Town Kaleici 8

오래된 돌들.

Old Town Kaleici 9
Old Town Kaleici 9
Old Town Kaleici 10
Old Town Kaleici 10
Old Town Kaleici 11
Old Town Kaleici 11

바다에서 나는 조개 껍데기로 조각 했다는 작품들. 사실 괜찮은 물건이 많이 있었으나, 워낙 믿을 수 없는 터키라 무엇을 살 수가 없다.

Old Town Antalya 12
At Old Town Kaleici
At Old Town Kaleici

저녁은 은근한 바다 불빛으로 인해 또 다른 분위기를 펼쳐낸다.

Night View of old Town Kaleici
Night View of old Town Kaleici

오스만리 카페 레스토랑 (Osmanli Cafe Restoran)

도착한 저녁, 간단하게 요기나 할까 그리고 잠깐 도시 구경에 나섰다.

많이 보이는 작은 레스토랑, 터키는 전통 레스토랑이 따로 없고 이런 작은 분식 가게에서 여러가지 음식을 판다.

Osmanli Cafe Restoran

적당히 보이는 가격이, 그냥 먹을 만해보인다.

Osmanli Cafe Restoran 2

플로리안은 Iskender 되너 텔러를 주문하고, 난 그릴한 새우가 들어간 음식을 시켰다.

이때 이들의 트릭을 알아채려야 했는데, 제대로 가격이 보이지 않는 나의 음식.

얼마냐고 물어봤을 때 그들은 영어를 못하는 듯한 보이는 종업원을 나에게 보냈는지, 분명 2-3유로 정도 가격으로 이야기 됐는데, 나중에는 이걸 새우 5개로 이해했다고 함.

Foods at Osmanli Cafe Restoran
Foods at Osmanli Cafe Restoran
Foods at Osmanli Cafe Restoran 2
Foods at Osmanli Cafe Restoran 3

곁에 안탈야에서 유명한 오렌지와 석류를 갈은 과일 주스 주문.

Oranges and Granadaapfel
Granadaapfel
Fruit Juice at Osmanli Cafe Restoran

식탁밑에서 하나 둘씩 모여든 동네 고양이들. 먹을 것을 좀 줄까 기다리고 있다. 바다 가까이 사는 지중해에는 고양이가 유독 많다.

Cats
Cats

음식의 맛은 이제껏 먹어본 새우 맛 중 최고라 자부할 만큼 맛있었는데, 이제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음식을 먹고 계산하려고 하는데 터무니 없는 나의 음식 가격을 가지고 온 것.

Overprice at Osmanli Cafe Restoran

새우 1개 가격이 13.000원 정도되고 5개 먹었으니 5개 가격 만큼 내야 한다고.

이런 미친 사람들을 보았나. 그것 뿐만 아니라 자기 레스토랑 스스로 서비스 가격 측정하여 더하였다. 역시나 독일있다 터키 가니 너무 순진해 있었던 걸까. 어이 없는 이 나라 정서와 문화를 2006년에 경험하고 잠시 까먹었나 보다. 관광객을 속이는 것이 굉장히 보편화 되어 있는 이곳.

관광객이 봉인줄 아나보다. 도저히 대화의 끝은 보이지 않고, 자기 만의 논리로 주장한다. 이 점보 새우는 굉장히 비싸고, 캐나다에서 왔단다. 사실 새우가 이곳에서 비싸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으나 이러한 가격은 말도 안되는 것. 하물며 독일보다 비싸단 말인가. 도착한 첫날 저녁 싸움은 하기 싫고, 가격을 내고 기분 나쁘게 숙소로 갔다.

사실 이 레스토랑은 이런 사기로 관광객에게 돈 뜯어먹는 걸로 정통이 나있다. 투어리스트 오피스에 가서 이 상황을 보고 하고, 사진을 프린트하고 편지를 써서 터키 문화 관광부에 썼다. 이 글을 읽는 어느 누구든 거기엔 절대 가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다. 사기꾼 처럼 생긴 종업원과 주인도 짜증난다.

담당자도 이 레스토랑에서 이런 사례를 많이 들었다며, 급히 떠나는 관광객의 사정에 따라 이렇게 무시되고 지나간다고, 얼마나 결과가 진행되어 효과가 날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결과를 전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경찰서도 갔다. 하지만, 어디서나 이 영수증을 터키사람에게 보여주면 이 레스토랑 신고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경찰서 서장은 이 가격이 정상이란다. 참..어이가 없었다.

이렇게 문화가 정의되는 걸까. 그들의 부패와 안일성은 더욱 이러한 행위를 야기시킬 것이다. 터키의 많은 문화와 가치를 낮게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행태가 더욱 다시는 관광객들에게 이 나라를 오고 싶지 않을 만큼 불신을 준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관심없는지…

독일어 단어에는 이런 것이 있다. 동사로 tuerken과 터키 사람들을 가리키는 Tuerken..

tuerken이라는 동사는 ‘사기치다, 남을 속이다’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독일어 사전을 찾아보면 이렇게 써있다. 이 단어가 특정한 민족을 가르키기는 하지만, 이 단어가 그들에 대한 차별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이 곳 말고도, 다른 곳에도 작은 일이지만 가격으로 수없이 장난하며 관광객을 속이는 경험을 발견하고, 주의를 했다. 어원의 유래는 정확히 맞았다. 이 단어를 만든 선조 독일인도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이 단어를 만들지 않았을까.

이런 비슷한 사기를 태국의 방콕에서도 경험했었다. 무슨 투어나 교통 수단을 이용하든 관광객마다 다른 가격을 지불하는. 그냥 모르고 속는 관광객도 있지만, 이렇게 안일하게 있을 수는 없다. 관광객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문화는 선조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유명한 문화재가 있으면 뭐하는가. 그 문화 사람들로 인해 실망하여 다시 안오고 싶은데. 문화는 현재 그들이 만드는 것이다.

독일에서 터키로, Dantel Pension (From Germany to Turkey and Dantel Pension)

이번해만 도대체 몇번째 타는 비행기인가, 세려고 하면 끝이 없다. 탈때마다 힘들고, 공포를 느끼지만 이만한 교통수단이 없고 새로운 곳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감수해야만 한다.

함부르크에서 이스탄불, 이스탄불에서 우리의 목적지 터키 안탈야를 위해 준비하였다.

사실 런던을 갈 수도, 북유럽을 갈 수도 있었으나 좀더 남쪽으로 따뜻한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이미 한국을 갔다온 9월 중순부터 비행기 표를 샀었다.

우리가 26일부터 31일까지 묶을 펜션.

Dantel Pension
Dantel Pension

2층 맨 끝방.

At Dantel Pension
At Dantel Pension

아침식사는 무료.

Breakfast at Dantel Pension
Breakfast at Dantel Pension

가족이 운영하는 펜션. 1층은 주인 가족이 사용하는 거실인 동시에 아침 식사 공간.

Dantel Pension 2
Dantel Pension 2
Dantel Pension 3
Dantel Pension 3
Dantel Pension 4
Dantel Pension 4

날씨는 독일보다 따뜻하지만, 지중해에 있는 안탈야는 역시 겨울은 겨울이다.

겨울 재킷을 입고 다녀야 한다. 낮에는 16도 까지 올라가지만, 밤이면 뭔가 스산하다.

2012 마지막 날 (2012 Silvester)

2012년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 비행기를 타고 터키 안탈야에서 이스탄불, 이스탄불에서 뉘른베르크까지 거쳐왔다. 비행기를 타고 오는 길 올 해 마지막 해가 지는 것이 보인다. 새빨갛게 하늘을 물들고 있다. 집에와서 샤워를 하고 오늘 초대받은 엘렌과 세바스찬 집으로 갔다. 전에도 먹은 적이 있는 라클렛을 먹으며 새해를 같이 맞자고….

브라질에서 온 엘렌이 만든 카이피린아 칵테일.

Silvester Party
Silvester Party

그리고 와인과 함께 식사가 준비되었다.

Silvester Party 2
Silvester Party 2

여러가지 과일과 우스트 소스로 만들어진 엘렌 표 고기, 우리의 양념 갈비를 먹는 듯하게 맛있다.

Silvester Party 3
Silvester Party 3

스위스 친구에게서 받았다는 스위스 라클렛용 치즈.

Silvester Party 4
Silvester Party 4
Silvester Party 5
Silvester Party 5

엘렌표 샐러드. 이거 묘하게 맛있다. 여러 잡곡이 들어 있어 더 끌린다.

Silvester Party 6
Silvester Party 6

치즈에 고기와 여러가지 야채와 과일을 구워 얹어 먹는 라클렛.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

Silvester Party 7
Silvester Party 7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았다. 플로리안이 받은 브라질 포탈래즈에서 온 열쇠고리와 포르투갈 관광책. 나는 브라질 아마존에서 자라는 약초로 만든 비오 샴푸와 비누를 받았다.

Silvester Party 8
Silvester Party 8

그리고 디저트. 차차 시간이 12시게 가까워진다.

Silvester Party 9
Silvester Party 9
Silvester Party 10
Silvester Party 10

티비를 켜놓고, 카운팅 시작.

Silvester Party 11
Silvester Party 11

그리고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저 많은 작은 불꽃들은 다 개인이 터뜨리는 불꽃.

Silvester Party 12
Silvester Party 12

점점 수가 많아진다.

Silvester Party 13
Silvester Party 13
Silvester Party 14
Silvester Party 14

세바스찬은 우리를 위해 작은 불꽃을 준비했다. 임신 8개월 엘렌. 3월 중순에 아기가 나온다.

Silvester Party 15
Silvester Party 15
Silvester Party 16
Silvester Party 16
Silvester Party 17
Silvester Party 17

Happy 2013. 이렇게 2013년이 시작되었다.

라이온 킹 뮤지컬 (Der Koenig der Loewen)

이번 결혼 2주년 선물로 받은 샤넬 5향수와 함께 라이온 킹 뮤지컬 관람.

함부르크에 저녁 7시 관람을 하러 왔다.

Way to Musical Lion King
Way to Musical Lion King

함부르크 도시가 아니라 바다 한가운데에 지어진 공연장. 저멀리 노랑색 불빛으로 꾸며진 라이온킹 공연장을 볼 수 있다.

Musical Lion King Hall
Musical Lion King Hall

그곳에 가기 위해서는 페리를 타고 가야 한다. 티켓이 있는 사람은 공짜.

Way to Musical Lion King 2
Way to Musical Lion King 2

공연장 도착.

Musical Lion King Hall 2
Musical Lion King Hall 2
Way to Musical Lion King 3
Way to Musical Lion King 3

공연장안은 사진과 촬영이 전면 금지되어 있다.

라이온 킹 뮤지컬은 함부르크에 특히, 별도로 뮤지컬 홀이 건설되어 10년 동안 독일어로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다. 우리의 티켓은 비교적 12줄에 앉을 수 있는 제일 비싼 티켓. 가격은 한사람당 20만원 정도 된다. 하지만 보고 난 공연은 그 만큼의 가치가 있음을.

오랜만에 좋은 뮤지컬로 기분도 좋아지고, 라이온 킹을 새롭게 볼 수 있었다.

공연하는 무대도 화려하고 무대 아래에는 직접 음악을 연주하는 공연단도 있다. 무대가 화려하게 자주 바뀌는 것과, 사람이 동물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여러가지 분장 도구와 기술은 너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