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라의 또다른 방문지. 헤갈레이라 별장.
별장이 정말 화려하게 동화책에서 나오는 성만큼 생겼다.


신트라에서 볼만한 것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제 산 꼭대기로 올라가야 한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버스를 타고 올라가지만, 우리는 직접 도로를 걸어 등산해보기로 했다.

올라도 올라도 끝이 없는 길은 팽팽 산을 돌아 다른 산으로 연결된다.


드디어 어느 만큼 도착한 무로스 요새.

저 바위산 위에 지어진 것이 우리의 방문지.

요새 밑에는 정원도 만들어 놨다.

돌위에 지워졌지만 요새 또한 돌로 만들어졌다.

점점 날씨가 흐려지는게 보이는데, 요새는 만리 장성 처럼 길에 연결되어 있다.

걸어서 이곳을 올라왔기에, 다 걸어볼 힘이 없었던 무로스 요새.


저 밑에 내려다본 신트라 도시.

요새는 정말 크다. 유럽의 만리장성.



자세히 보면 우리가 방문했던 신트라 왕궁과 굴뚝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