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몰타 마지막 날.
오전과 오후는 다시 같은 해수욕장에서. 저번과 다르게 바람이 부는 오늘.
해수욕과 함께 라면 시간은 광속도.
저녁에 다시 같은 레스토랑에서.
브루쉐타 .

이렇게 큰 홍합은 이탈리아 리보르노에서 먹고, 다시 경험한다.

플로리안의 토끼고기와 소스.

해가 저물고 슬리마에서 산책을 하였다.




석양을 즐기는 사람들.


해가 지면 또 다른 몰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몰타의 마지막 밤.
오늘은 몰타 마지막 날.
오전과 오후는 다시 같은 해수욕장에서. 저번과 다르게 바람이 부는 오늘.
해수욕과 함께 라면 시간은 광속도.
저녁에 다시 같은 레스토랑에서.
브루쉐타 .
이렇게 큰 홍합은 이탈리아 리보르노에서 먹고, 다시 경험한다.
플로리안의 토끼고기와 소스.
해가 저물고 슬리마에서 산책을 하였다.
석양을 즐기는 사람들.
해가 지면 또 다른 몰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몰타의 마지막 밤.
예전 수도 였던 임디나에 도착.
발레타와 마찬가지로 도시로 들어가는 게이트가 있다.
문을 지나 오른쪽에 바로 있는 자연사박물관. 몰타에 사는 생물들과 지리적 구성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곳이다. 그곳에 전열된 박제 동물들은 참 모은 사람도 그렇지만 그 수와 개체가 대단했다.
임디나의 큰 매력은 작은 골목길이다.
베이지색 벽으로 둘러진 작은 골목길.
론리플래닛 추천 아침식사 까페로 향하는 길.
폰타넬라라고 불리는 까페겸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보이는 전경이 최고인 곳이기도 하다.
바람에 불리는 빵가루를 먹겠다고 참새가 겁도 없이 다가온다.
과일 쉐이크와 코코넛 쉐이크.
참치 바게뜨와 몰타인들의 전통 빵. 참치와 올리브와 콩을 토마토 소스에 먹는 빵으로, 간식거리로 유명하다.
몰타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는 임디나.
같은 베이지색이지만, 색도 다 다르고. 이런 같은 톤에 조금만 색이 들러도 엄청 이뻐보인다.
몰타 지중해에서만 볼 수 있다는 ‘돌핀피쉬’라고 불리는 람푸카.
제철에만 먹을 수 있기에, 안타깝게 먹을 수 없었다.
임디나에서 나와 로마 유적지로 향했다. 과거 로마의 지배도 받았던 몰타인지라, 로마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유적지가 잘 남아있다.
임디나에서 걸어갈 수 있는 라밧.
몰타에서는 카톨릭 교회 밖에 화려하게 전등으로 장식한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카타콤. 교회 성직자들의 무덤.
이런 지하에 내려가보면 과거 성직자들의 무덤을 만날 수 있다.
방과 방으로 나누어 슬픔을 나누던 곳. 시체를 보관하는 곳 / 어른과 어린이 용등 여러 방의 용도와 쓰임이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과거인들은 현대인들에 비해 더욱 죽음에 대해 신경쓰고, 준비했던 거 같다. 과거 죽음에 관한 유적지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걸 보면.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하가침이라고 불리는 고대 선사 유적지이다.
몰타의 기원전 선사 시대 사람들의 종교적 제단이기도 한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지라고 한다.
이 유적지에서는 그 시대 사람들이 동지와 하지의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문을 만들고 이 곳을 건설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는데, 참 대단하였다.
특히 이돌들의 크기도 엄청 크다. 이것을 나르는데에도 요령이 필요한 듯.
하가침 신전에서 조금 내려 가면 임나이드라 신전을 만날 수 있다.
선인장에 나는 꽃들. 꽃이지고 나면 열매가 맺히고, 그 열매를 따다 몰타인들은 잼이나 술을 만든다.
임나이드라 신전은 해안절벽에서 멀지 않다.
동 서 남 북으로 나뉜 입구들.
페루의 잉카인들의 맞춘듯한 돌은 아니지만, 선사인들의 돌을 재단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돌아가는 길 작은 달팽이 발견.
아프리카 대륙이 멀지 않고, 기후가 사막처럼 고온 건조하여, 달팽이들은 식물의 줄기에 매달려 한낮을 보낸다.
지중해.
오늘은 더욱 해산물 스페셜. 맛조개, 새우, 가재, 조개등이 함께한 날. 언제 이렇게 싱싱한 해산물을 싸게 먹겠나 하고 시켰다.
의외로 숙수도 저렴했던 몰타.
이렇게 다섯째날이 지나간다.
시칠리아 섬이 멀지 않은 몰타. 그래서 그런지 이태리 음식과 비슷한 것들이 많다.
빵종류도. 몰타인들이 즐겨 먹는 크림이 들어 있는 카놀리. 이태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생크림이 들어 있다.
몰타 인들은 튀긴 패스트리에 햄, 치즈 나 야채 고기등을 넣은 빵들을 많이 먹는다. 작은 빵가게에서 간식 거리로 사먹기도 좋고, 가격도 싸다.
초코 크림이 들어 있다.
사과와 바닐라 크림이 들어 있는 빵.
이렇게 몰타 수도 발레타의 입구에 앉아 아침식사를 마쳤다.
수도인 발레타는 많은 관광객들로 넘친다.
어딜가나 빠질 수 없는 베이지색.
플로리안은 이 베이지색이 뭔가 단조롭고 심심하다고 하지만, 나에겐 이것이 바로 도시의 매력으로 느껴진다. 베이지색도 같은 베이지색이 아니고 얼마나 다양하다.
작은 발레타의 외딴길.
몰타에서 진행중인 Heritage Malta에서 여러 박물관을 묶어 방문할 수 있는 티켓을 살 수 있는데, 박물관이나 미술관이나 어디 등 볼 만하다. 특히 몰타 여행에서 좋았던 것은 한 나라를 역사, 문화, 음식, 지리와 동물까지 이렇게 자세히 보면서 알아간다는 것이 더 여행의 진면미를 담게하였다.
몰타 전쟁 박물관. 영국의 식민지 역사가 있는 몰타. 하지만 재밌는 것은 프랑스의 공격을 막기 위해 자진 영국의 식민지가 되기를 요청했다는 점이다.
지중해의 꽃은 색이 참 선명하다.
오늘은 왠지 하늘이 어둡다.
종탑위로 올라가 보이는 지중해.
항구를 따라 다시 발레타 도시로 들어간다. 몰타 섬의 각 도시들은 이렇게 게이트가 있어 도시 구간을 나누게 한다.
베이지색의 돌들은 나중에 지리 박물관을 방문하여 알았지만, 90%를 휩쓸고 있는 몰타섬의 석회암 덕분이다.
발레타에서 가장 아름다운 뷰포이트를 볼 수 있는 공원.
문번호.
발레타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까페.
왕궁 박물관. 특히 몰타는 중세시대의 기사 물건들이 잘 보관되고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갑옷들을 보면서 도대체 눈을 가리면 어떻게 싸우라는 건가? 했는데…
이렇게 사용되었단다.
이 후에는 외계인 모양의 눈모양만 도려낸 기사모로 진화.
왕궁 정원도 멋지고.
왕궁 안 방문.
어느 다른 나라 왕궁 보다 작았지만, 진열된 기사의 갑옷은 그 시대를 거쳐 거쳐 많이 남아 있다.
버스를 타고 30-40분, 옆도시인 비토리오사로 이동.
게이트를 지나 도착.
과거 정치인들이 살았던 곳들을 잘 볼 수 있는 박물관 방문. 감옥이나 하인들의 과거 생활상을 볼 수 있다.
비토리오사의 작은 골목길들은 유명하다.
다시 같은 레스토랑에 왔다. 어제 먹은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오늘은 해산물 스파게티. 이렇게 많은 해산물이 담긴 스파게티는 처음. 소스도 입에 척척 감긴다.
플로리안은 양고기 다리를 주문.
거리는 온통 월드컵 분위기. 몰타에서 살찌는 것은 막을 수 없다.
여행에서의 아침식사의 여유. 아침에 여유가 있는 것이 좋은데 여행하면 시간이 빨리 흘러가, 아침 식사가 길면 여행 시간을 놓친다는 단점이 있다.
시원한 과일 주스와 까페모카. 훈제 연어와 스크램블 에그와 함께한 베이글.
시간도 여유롭고, 바닥에 많은 작은 도마뱀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오늘은 해수욕하는 날.
가닌 투피하라고 불리는 해수욕장.
론리플래닛에서 추천한 몰타 최고의 해수욕장이라 할 수 있다.
보이는 가. 지중해의 깨끗함과 에메랄드 색이.
이곳의 모래 색도. 건물 색과 같게 뭔가 황갈색이다.
해변에 누우니 보이는 작은 꽃게들.
해변에서 몰타 맥주 CISK를 빼놓을 수 없다.
수영하다 파라솔에서 쉬다. 수영하다 파라솔에서 쉬다. 등산 위로 올라갔다.
사막 같기도 하고,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분다.
올라가니 보이는 옆 해수욕장.
오후에 시간이 더 지나서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해수욕장인 골든베이로 갔다.
사람이 참 많다.
이곳에서는 작은 배를 통해 블루 라군이라고 불리는 몰타와 고조 섬 사이의 해수욕장을 방문할 수 있다.
가는 길. 뽀빠이의 배경이 되었던 마을을 들렸다.
배를 타며 블루라군에 가는 길. 솔직히 참 무서웠다.
바람이 불어 위로 왔다갔다하는 보트에 왠지 ‘세월호’가 떠올랐고, 거친 지중해가 참 무서웠다. 이런 거친 바다에서 구명조끼 있어도 파고 때문에 오래 못버티겠다는 생각이 불쑥.
블루 라군의 바다색은 에메랄드 그린.
코미도라고 부리는 섬과 섬 사이의 아름다운 바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많고 많은 해조 섬과 에메랄드 바다를 경험한 뒤로 우리의 실망은 조금 컸다.
지중해라는 것을 만끽하자.
집에 돌아와서 레스토랑으로 갔다. 해수욕 뒤로 배가 엄청 고프다.
몰타의 유명음식, 생선 스프.
신선한 생선에 토마토와 몰타 허브로 만든 음식인데 정말 맛있다. 나머지 날들 매일매일 시켜먹을 정도로.
마늘 빵.
샐러드 바.
몰타 빵.
몰타 화이트 와인과 함께하는 몰타 음식 저녁.
몰타에서 또 유명한 문어 스튜. 이것도 별미다.
갑자기 맛나는 해산물에. 몰타 음식이 너무 좋아진다.
일년 365일 중 300일이 해가 쨍쨍한 지중해에 있는 몰타. 주변 국가 즉 이탈리아의 시칠리섬, 아프리카가 멀지 않기에 항상 교역의 역할을 해왔고, 이슬람, 카톨릭 등 종교와 문화가 섞여 있다.
둘째날 처음 방문지는 어시장이 유명한 마샬록.
바다를 끼고 시장이 크게 늘어섰다.
떠 있는 보트는 몰타 전통배. 물에서는 작은 어치들을 볼 수 있다.
에메랄드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몰타배들.
시장에서 파는 물건은 주로 생활필수 품들이었다. 생선가게 하나 발견.
몰타의 베이지색 교회. 모든 건물이 다 베이지 색이다. 나의 원피스도 오늘 특별히 깔맞춤.
몰타인들이 즐겨 먹는 대추를 넣어 튀겨 만든 간식거리.
지중해에 빠질 수 없는 무화과.
점심식사는 역시 그릴된 생선.
지중해에서 발견되는 생선의 종류들. 참 다양하다.
갑자기 많고 다양한 해산물, 그리고 음식도 입에 맞고. I Love Malta.
점심식사 후 마샬록에서 탁신 신전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특히 기원전 선사 시대의 유적들이 남아 있는 몰타 섬은 고대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유물이 잘 남아 있다.
과거 선사 시대 살던 사람들이 살더 유적.
옆에는 몰타 무덤들.
돌에 장식된 무늬들.
발만 남겨진 여신상.
탁신 신전과 몰타에서 가장 유명한 히포지엄이라고 불리는 유적을 방문한 뒤, 몰타의 수도 발레타로 떠났다. 특히 히포지엄은 과거 선사시대 사람들의 장례 유적으로, 시체를 지하에 어떻게 보관하고, 식을 치뤘는지 보여주는 좋은 유적지 이기도 하다.
몰타의 유명한 관광 제품들. 특히 누가라고 불리는 아몬드, 딸기, 바나나 등등의 여러 가지 견과류 바가 유명하다.
또 몰타에서 나는 Freaky Pear라고 불리는 선인장 나무의 열매로 담근 시, 무화과, 레몬등 지중해에서 나는 과일들로 만든 술과 쨈. 와인 등이 있다.
발레타에서 고고학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특히 몰타에서는 35유로로 몰타와 고조에 있는 거의 모든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는 티켓을 살 수 있는데, 굉장히 쓸만하다.
선사시대의 뛰어난 유적. 누어 있는 여자. 당시의 문화에 풍만한 여자의 모습은 다산을 상징하고, 풍요로움을 느끼게 한다. 현재 보아도 그 아름다움이 칭송받을 만한 작품.
과거 어떻게 옷을 만들었을 까.
배울 것 많고 볼 것 많은 몰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