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쾰른을 대표하는 맥주 쾰쉬. 뒤셀도르프의 알트비어 (Altbier)가 0,3l인데 반해, 쾰른의 대표 맥주 쾰쉬는 좀더 밝은 색깔에 0,25l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바이에른의 0,5l의 맥주와 다르게 작은 컵에 담겨진 맥주들은 굉장히 시원하지만, 너무 금방 마셔 또 시켜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Kölsch
쾰른 중앙역. 이 중앙역의 왼쪽에 쾰른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Köln Central StationKöln Central Station 2
저녁으로 먹은 스시. 너무 맛있어서 너무 금방먹었다.
Sushi Dinner
다음날 아침 로마-게르만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박물관 안에는 그리스시도 이전부터 로마시대까지 쓰였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Römisch Germanisches Museum
쾰른 대성당에서도 보았던 돌로 만든 모자이크.
Römisch Germanisches Museum 2Römisch Germanisches Museum 3Römisch Germanisches Museum 4
아침 구경을 마치고 이제 구시가지를 방문할 차례.
Old City, Köln
전쟁으로 인해 구시가지는 너무 많이 파괴된 탓일까. 뉘른베르크와 같은 구시가지의 모습을 살펴보기는 너무 힘들다.
Old City, Köln 2Old City, Köln 3
쾰른을 대표하는 또 다른 음식 커리 소세지. 베를린과 함께 서로가 원조라고 싸우는 독일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음식이다. 구워진 소세지에 커리 소스를 올려서, 감자 튀김과 같이 먹는 것으로 점심식사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Curry SausageOld City, Köln 4
라인강을 따라 전개된 쾰른의 구시가지. 뒤셀도르프보다 훨씬 큰 라인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Rhein BankRhein Bank 2Rhein Bank 3Rhein Bank 4
점심식사.
플로리안이 시킨 새끼돼지 뒷다리와 양배추 절임 자우어크라우트.
Haxen and Sauerkraut at Dohmens
그리고 내가 시킨 제철 맞은 아스파라거스. 이쯤되면 독일 전역에 아스파라거스 시즌이 되어 독일 사람들이 많이 즐겨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잘 익혀진 아스파라거스를 베이컨과 함께 Hollandaise Sauce나 버터 소스에 뿌려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
Asparagus and Bacons with Hollandaise SauceRestaurant Al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