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있는 일본 대표 사원 다자이푸.

작은 먹거리 과자부터


전통과자까지


점심으로 돈까스와 계란 덮밥으로 간단하게 해결하였다.


우리의 명란젓과 같은 후쿠오카 대표 음식.


다자이푸 절에는 오늘 일본도 명절이라 사람들이 유독 많았다.

아시아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는 해태와 비슷한 석상.


어마어마한 크기의 잉어들이 연못에서 수영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일본 절 만의 특이한 모습들.

모두들 물을 떠서 손을 씻어 정결하게 한다.


소원을 가져다주는 아니 복을 주는 소의 상.

각각의 소원을 적어 엮은 나무.


소원 적는 나무를 사서 걸어놓을 수도 있는 듯.

생각보다 지극한 일본의 신앙에 조금 의아했다.


사원 바깥 쪽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사원을 둘러보고 식사를 할 수 있다.


아시아의 상상 동물 해태의 모습이 이채롭다.


다음으로 방문한 일본 최대의 박물관인 규수 국립 박물관.

박물관의 크기와 모양으로 이미 압도되어 버렸다.

시설도 뛰어나지만 아동들을 위해 직접 일본 전통문화 뿐 아니라 세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전시된 1층의 전시구간은 역시 일본이구나를 연발하게 했다.


다시 도심으로 돌아왔다. 후쿠오카의 요새라고 불리는 이곳.

도심안에 지어진 산성이라 지금은 산책 구역으로 딱이다.

연꽃이 만발한 일본식 연못.

국경일인 일본에도 여러가지 전통행사가 많이 열린다. 도심에 있는 사원인 Kushida-jinja Shrine.


우리의 한옥마을이 도심 한곳에 모여있다면 일본의 전통식 사원과 마을은 좀더 띄엄띄엄 놓여있는 듯 하다.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잉어가 헤엄치는 연못.


일본 식 스타일의 지붕으로 장식된 사원.

사원 한편에는 전혀 듣도보다 못한 리듬으로 연주하는 일본 전통 악기 연주가 있다.


민속 박물관 앞에도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졌다.

기모노를 입고 전통춤을 추는 아주머니들.

전혀 사람들을 웃기지 않는 아줌마의 열심 공연.

생각보다 넘 맛있고 비쌌던 일본음식, 그것보다 더 충격인 것은 이렇게 가까운 나라지만 너무나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