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남미 (South America)

콜차니 (Colchani)

우유니 소금 사막을 가기전 들린 민예시장.

볼리비아 사람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팔고 있다.

Colchani

우유니 소금 사막이 아니면 관광 수입으로 얻어내기에 힘들기에, 이렇게 관광객들을 민예 시장으로 데리고 와 관광시키기도 한다.

Colchani Folk Market

다양한 색채가 존재하는 그들의 문화.

Colchani Folk Market 2

각 상점마다 파는 물건은 다 비슷하다.

Colchani Folk Market 3

상점들 옆 가지에 붙어있던 박물관.

Colchani Folk Market 4

아직도 움직일 수 있을까 의문이 되는 오래된 차들. 유럽이나 미국에서 쓰던 중고차들이 이곳에서는 중요한 교통수단.

Colchani Folk Market 5

우유니 소금 사막을 가기에는 비성수기지만 관광객들을 모시고 온 짚차들.

Lama Meat Stall

사는 것 대신 먹는 것을 택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Fried Lama Meat with Potatoes

라마 고기를 감자와 튀긴 음식. 맛은 보지 않았지만.

A bolivian Cook

먹어본 이들에 의하면 상당히 맛있었다고.

Bolivian Folkarts

볼리비아의 관광 상품들. 돌로 만든 조각품.

Bolivian Folkarts 2

알파카로 만든 스웨터들. 100% 알파카는 섬유의 조직이 너무 약해 효율성이 아쉽게도 비교적 떨어진다.

Bolivian Folkarts 3

볼리비아를 대표한 식물과 동물로 꾸며진 도자기 작품들.

우유니 도시 (Uyuni City)

철도의 무덤을 보고 도착한 우유니 도시. 우유니 소금 사막을 들리기 전 우유니 도시를 잠시 구경할 수 있었다.

Uyuni City
Uyuni City 2

도시라고 하기엔 참 답답한 구석이 많지만, 지금껏 왔던 사막과 숙소를 생각한다면 많은 차와 넓다란 차도에 도시라고 할 수 있겠다.

Cordiliera Traveler Office

코딜라 여행자 사무소. 볼리비아의 우유니와 칠레의 산페드로 아타카마에 한개씩 있으며, 가이드 겸 운전자는 2박 3일 이 길을 왔다갔다하며 돈을 받는 다고 한다. 칠레와 볼리비아의 경제 지표를 비교하자면 칠레가 가장 남미에서 잘 사는 나라기에 주로 고된 잡은 볼리비아의 청년들이 하고 있다.

Uyuni City 3
A bolivian Lady

전통옷을 입고 있는 볼리비아의 아주머니. 볼리비아와 페루에서는 30대 이상의 아주머니들이 전통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Uyuni City 4
Uyuni City 5

우유니 도시에서는 볼 것이 없다. 우유니 소금 사막을 보기 위해 이곳에 잠시 정차하는 관광객 뿐들이다.

Uyuni City 6

이곳도 해발고도 2000m가 넘는 곳이기에 처음 이곳에 오는 사람들도 많이 답답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4500m 이상을 몇 일 머물렀기에 이제는 적응 할 수 있었다.

A Souvenir Shop

관광품 가게. 볼리비아와 페루에서 특히 솜털을 꼬아 만든 스웨터나 양말, 모자, 목도리 등이 많은 데. 이미 칠레에서 같은 것을 보고 왔지만 가격은 반값이라는 걸.

100% 알파카는 알파카가 아니라는 걸.

Waiting a night Bus

우유니 도시에서는 정말 볼 것이 없기에 볼리비아의 수도인 라파즈에 가는 야간 버스를 예약하였다.

세계 최고의 높은 수도인 라파즈. 이제는 좀 도시로 가고 싶다.

철도의 무덤 (Cementerio de Trenes)

과거 이 지역을 열심히 달리던 철도. 지금은 사용되지 않아 철도들의 무덤이 된 곳이 있다.

Cementerio de Trenes
Cementerio de Trenes 2

치우는 것 조차 돈이 들기에 그냥 내버려진 철도들.

Cementerio de Trenes 3

이제는 관광객들이 들리는 박물관이 되어 버렸다.

Cementerio de Trenes 4

철도 사이사이를 지나다니며 올라다녀도 되는 것은 지키는 이기 아무도 없기 때문.

Cementerio de Trenes 5

과거에 광물들을 옮겼지만, 어떤 이유에서인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스페인어의 한계로 알 수 없었다.

Cementerio de Trenes 6
Cementerio de Trenes 7

달리고 달리던 칠레에서 볼리비아의 우유니까지. 분명 철도는 남미에서 사랑받는 교통수단이 아니다. 거의 모든 남미 국가에서는 야간 버스를 이용하여 도시간 또는 나라간 이동하곤한다.

Cementerio de Trenes 8

아인슈타인의 물리학 공식이 쓰여진 버려진 철도.

우유니 가는 길 둘째날 밤 Culpina 숙소 (The second Night to Uyuni Culpina Lodge)

마지막 여정을 마치고 둘째날 밤을 묵기 위한 Culpina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첫째날 묵은 숙소와 다르게 작은 마을이고, 샤워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우유니에서 또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지대가 지금 까지 있었던 곳과 다르게 낮아산소가 비교적 많다.

이제 적어도 산소 걱정은 조금 덜하다.

The second Night to Uyuni Culpina Lodge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이틀동안 씻지 못했기에 샤워부터 하였다.

Dining Room in Culpina Lodge

볼리비아 가정집이라 그들의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이리 저리 화려한 장식품이 많이 놓여있다.

The second Night to Uyuni Culpina Lodge 2

사막에서 빠져나온 첫 큰 마을이라서 그런지, 라마와 알파카 관리를 제외한 수입원은 관광객으로 보인다.

Culpina

굉장히 띄엄띄엄 놓여 있는 집들이지만, 엄연히 이곳은 마을이다.

Lama T-Bone Steak

저녁 메뉴로 제공된 라마 티 본 스테이크

후우. 맛은 양고기와 비슷하지만 생각보다 맛은 더 있다.

Morning in Culpina

다들 피로에 쩔어 저녁먹고 다들 휴식을 취하며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 마을의 풍경.

학교를 가기 위해 모여든 볼리비아 초등학생들.

Morning in Culpina 2

그 사이 오늘 반나절 코스를 위해 필요한 음식과 기름, 물 그리고 우리 짐을 싣으며 가이드들도 차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Morning in Culpina 3

나름 초등학생 교복도 있다.

Morning in Culpina 4

초등학교 앞. 나름 볼리비아에 사는 아이들의 생활 모습을 잠깐이라도 볼 수 있었다.

돌 정원 (Rock Garden)

돌 정원이라고 불리는 이곳. 사막의 모래가 만든 돌 작품들이 모여져 있기 때문이다.

Rock Garden

공룡인가 새의 머리 처럼 보이는 돌 작품들.

On the Way to Rock Garden

이틀동안 계속 먼길을 달려 먼지를 뒤집어 쓴 짚차.

Rock Garden 2

사막의 붉은 모래와 암석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돌 정원.

Rock Garden 3

그 중에서 이 바위들 위에만 사는 당근? 이끼를 연상시키는 식물이 있었으니.

Plants on the Rock

돌 위의 영양분을 먹고 사는 식물. 이끼는 아니라고 한다.

Rock Garden 4

점점 지대가 낮아지는 느낌. 그래서 그런지 초록의 무성함도 조금 더 보이기 시작한다.

Rock Garden 5
Rock Garden 6
Rock Garden 7

이곳이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 되겠다.

이렇게 하루밤 자면 마지막 여정, 소금 사막 우유니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