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코로 가는 길. 점심식사는 뷔페로 제공된다.


외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스파게티도 있다.

디저트와 메인 요리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었다. 육류로는 소스된 알파카와 라마 요리가 인상적이다.


레스토랑 밖에는 민예품을 팔고 있다.


과거 잉카 문화의 흔적을 방문하는 길에 들린 민예 시장.
페루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새끼 라마를 보자기에 싸서 앉고 다니거나 같이 다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관광객들에게 사진 찍게 하고 돈을 요구하는 아이들.
다양한 알파카 제품 특히 모자, 실내화 등과 옷가지를 팔고 있다.
색색 형형의 그들의 전통 옷과 민예품은 안개 가득 낀 비가 올까 말까한 이곳의 날씨와 너무 대비된다.
푸노에서 잉카의 중심도시 쿠스코로 가는 길. 버스를 타고 직행할 수 있지만, 가는 길 많은 잉카 문화의 흔적을 방문할 수 있는 투어를 신청하여 천천히 이동하였다.
첫번째 방문한 곳은 Pucara Plaza and Church.
주로 스페인식의 교회와 성당은 잉카의 제사당위에 지어졌다. 하나님을 믿지는 않지만 아직도 잉카의 후손이라고 믿는 마을 사람들은 잉카의 힘을 느끼기 위해 예배당에 앉아 자기만의 기도를 드린다고 한다.
이 교회들은 스페인이 페루를 점령할 당시 세워진 교회들이라 스페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양식과 전통 물건들이 많다고 한다. 스페인에 있는 교회들은 세월을 거쳐 변했지만 이곳의 성당과 교회는 아직도 그 당시 생활과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지침이 되기도 한다.
교회 안 모습
잉카 문화는 11세기 가장 번성하고 쿠스코를 중심으로 건설되었던 태양의 나라라고 불리는 신비의 나라였다. 하지만 스페인과 포루투갈의 총에 당해낼 수 없었던 잉카 문화는 너무나 쉽게 무너졌다.
오늘 잉카의 문명을 따라서 계속 이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