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한국 식당이 있다고 같이 한국 사람들과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지금껏 태국 음식에 라오스 음식에 입맛이 안맞어 고생하던 중 얼마나 반갑던지.

물론 우리의 100% 불고기가 아니라 라오스 식으로 개조된 불고기이다.
들어가는 채소가 다르기에 맛도 조금 달랐지만, 정말 여행하는 동안 먹어본 음식 중 잊혀지지 않을 만큼 즐겁게 잘 먹은 것 같다.

라오 맥주와 함께 한 저녁.

유쾌한 사람들과 함께.

같이 투어했던 외국인도 같이 덩달아 조인하게 되었다.

라오의 팬케이크 음식도 맛보고

이리저리 같이 사진도 찍고

하루종일 땡볓에 얼굴들이 그을렸지만 재밌었던 하루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