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 섬의 중심에 위치하는 푸에르토 프린체사에서 2박 묶게 될 숙소 Hibiscus Garden Inn.
친절한 스탭들로 인해 필리피노의 친절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곳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큰 가든으로 여유로운 숙소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아침부터 점심,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생각보다 굉장히 넓은 방. 다만 수로시설의 문제인 것일까. 약한 물줄기가 아쉬울 뿐.
아침은 방으로 갖다주거나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다.
플로리안이 고른 필리핀식 아침 식사. 갈릭 라이스에 소고기 구이와 계란 후라이.
내가 고른 유로피안 아침 식사. 스크램블 에그와 치즈에 빵과 버터.
사방으로 가는 버스가 오기 전에 산책하며 찍은 열대 꽃들. 이국적이다.
밤이 되자 게코들의 활동이 개시되었다. 사람에게 전혀 해가 되지 않고, 모기를 잡아먹는 게코들. 모기 독에 약한 나로서는 게코와 나는 공생관계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