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H 필기 능력 시험 – 쓰기 (DSH-Prüfung schriftlicher Teil – Textproduktion)

1시간 안에 주어진 그래픽을 분석하고, 주어진 문제에 답하면서 200자 이상의 글을 쓰는 필기 능력 시험의 마지막 쓰기 영역이다.

DSH - Textproduktion

주로 쓰기 문제는 1개 또는 2개의 그래픽이 제시되고,

주어진 과제로는 첫째, 그래픽을 요약해서 설명하기.

그래픽에 주어진 숫자를 그대로 쓰는 것보다, 트렌드를 분석하여 개괄적으로 써야 한다. 가끔 너무 많은 자료가 주어지면 요약하는 게 힘들어진다. 많이 사용되는 그래픽을 서술하는 몇 개의 문장을 응용해서 쓰면 시간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두번째 과제,  교육에서 컴퓨터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술하라.

첫번째 그래픽 서술을 마친 뒤, 주어진 문제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논해야 한다. 주장만 논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뒷받침 되는 근거를 제시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세번재 과제,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고, 고국에서의 상황은 어떤지 제시하라.

한국 에서의 상황이 어떤지는 채점자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정확한 자료를 요구하는 것보다 내 생각에는 한국에서는 인터넷(컴퓨터)가 어떻게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상황이 어떤지 설명하면 된다.

모든 과제를 마친 뒤, 한 두 문장 더 Fazit(최종 결론)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어떤 어떤 것은 좋지만 어떤 것은 의문이다.

읽기에서도 그렇지만 쓰기에서는 문법은 전부다. 주어진 과제를 모두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문법 오류를 줄여가면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관건. 독일어가 모국어가 아니라 문법의 오류 없이 쓰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주어진 시간 안에 그래픽을 분석하고 쓸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아는 중국 친구는 시험을 보기 2주 전 부터 매일 매일 1개씩 글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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