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이 곳, 보카 지구이다.

지금의 북쪽 항구가 생기기전, 보카항구는 아르헨티나 제일의 항구였다. 배를 통에 유럽에서 꿈을 갖고 이민자들은 아르헨티나로 들어오게 된다. 당시 보카에는 조선소와 도살장 등 많은 노동자와 선원들로 넘쳤다. 또 그들을 상대로 하는 선술집과 바도 밀집되었는데, 이렇게 탱고는 어두운 바 한구석에서 생겨나게 된다.
축구는 아르헨티나의 모든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스포츠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전에 아르헨티나의 감독인 마라도나와 축구 선수인 메시는 누구나 아는 유명 인사이기도 하다.

보카주니어스 스타디움

보카주니어스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동경하던 팀으로, 그는 지금도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보카에 대한 애정을 표시한다고 한다.


지금의 보카에서 하이라이트인 형형색색으로 칠한 집들이 늘어선 ‘카미니토’가 빼놓을 수 없는 이곳의 관광 포인트이다.


카미니토에서 유명인들의 모형 인형들이 인사하고 있다.

새빨간색의 카페테리아

독특한 형태의 집들

이곳은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있다.

탱고를 재연하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다.

거리는 다양한 관광품으로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관광상품 조차 형형 색색이다.


농구장에 그려진 보카의 이미지

이 곳의 대담한 원색으로 칠한 이 아이디어는 보카 태생의 화가 킨케라 마르틴이 창조한 것이다.
킨케라 마르틴 미술관 위층에는 그가 살던 곳을 그 대로 재현해 두었다.
마르틴이 살던 집의 부엌

옥상에서 볼 수 있는 보카 지구

보카만의 독특한 느낌이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