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서는 네번째 방문인 프라하, 1월 2주째 주말 저렴한 버스 왕복권을 이용하여 뉘른베르크에서 2명이서 36유로를 주고 방문할 수 있었다.

도착한 금요일 저녁,

주요 거리를 지나면서 체코의 분위기를 다시 느꼈다.



구시가 광장으로 가는 길, 천문 시계가 정각이 되어 울릴 때 마다 어디선가 몰려드는 사람들.

틴성당도 그대로 있고 보기 좋은 야경이었다.

저녁 시간이라 찾아간 론리플래닛 추천 레스토랑

체코의 대표 맥주 필즈너 우르켈도 마시고,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 넘 많아서 깜짝 놀랬다. 독일에 있다 체코에 오니 가격도 넘 저렴한 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돼지 갈비를 이렇게 배불리 먹을 수 있다니, 그러나….
다 먹을 수도 없었지만, 먹고 난 후 우리 둘다 배가 아팠다는…
배를 꺼뜨릴겸 찾아간 까를 교,

겨울에도 관광객이 많은 이곳은 까를 교이다.

엉겁결에 블라드카의 모임에 참석하게 된 우리.
체코어를 전공하는 한국 학생들과 한국어를 전공하는 체코 학생들의 모임에 가서 맥주를 마시게 되었다.

구시가 광장 근처의 구석진 골목에 있는 바, 낮에는 전혀 찾을 수 없는 곳이다.
이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리고 뉘른베르크를 방문했던 Vladka와 Aya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맥주에 질려 본적이 있었나, 정말 체코 맥주를 열심히 먹어 질렸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이다.
둘째날은 언제 올라오는겨~~??????????
그러게 다음주 시험 있어서 요즈음 손 놓고 있다. 셤 끝나면 빨랑 빨랑 올려야지. 개학 했겠구만! 다시 봄방학 들어간건가? 소식 간간히 전해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