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Waldorf Seminar (발도르프 세미나)

14.01.2013 발도르프 칠십이일째

오늘부터 있는 실습 때문에, 밤잠이 뒤숭숭거렸다.

오늘부터 3주동안 있을 2b반. 예전 관찰 실습을 하던 2c반 옆이라 조금 느낌이 이상하기도 했다. 나를 다시 본 2c 반 아이들이 반겨주며, 이빨 빠진 것을 보여주며 좋아했다.

2b의 담임인 Frau Robold는 조금 널럴한고 편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화요일과 목요일 시간 수업 후 상담으로 시간을 잡고, 오늘 수업을 관찰하였다. 1주 동안은 반을 관찰하고, 2주부터는 천천히 리듬 반복과 이야기 설명 등 그리고 3주 부터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그리고 4,5 교시는 3학년의 영어 수업과 4학년의 음악 수업을 관찰 하였다. 선생님마다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반도 그렇다. 선생님에 따라 어떻게 정리되어 있는지 너무 다르다.

다음주를 위해 준비해야할 것이 많다.

터키 간식들 (Turkish Delights and Specialities)

터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간식들.

여러가지 견과류를 이용한 간식들이 많다.

특히 빵집에서 만든 설탕물인가 꿀에 담가 만든 터키식 과자들, 싸기도 싸지만 굉장히 간식거리로 먹을 만하다.

Turkish Delights and Specialities
Turkish Delights and Specialities

다양한 견과류와 여러가제 젤리들.

Turkish Delights and Specialities 2
Turkish Delights and Specialities 2

여러가지 지중해 과일로 만든 쨈과 향료들.

Turkish Delights and Specialities 3
Turkish Delights and Specialities 3
Turkish Delights and Specialities 4
Turkish Delights and Specialities 4

11.01.2012 발도르프 칠십일일째

어제 노라와 비올레타를 만나 멕시코 음식을 먹으면서 신나게 수다를 떨었더니, 아침이 피곤하다.

Bothmergymnastik

다시 시작된 운동. 각 기질에 맞는 다양한 동작을 배웠다.

3주 동안 실습 때문에, 무언가 새롭게 배우기는 힘들고, 예전 동작을 반복하였다.

Sprachgestaltung

새로운 시를 동작과 함께 배우고, 예전에 배웠던 시와 동작을 특별히 반복해보도록 부탁했다. 2학년 아이들에게 맞는 시와 동작. 실습에서 유용하게 다시 쓰일수 있기 때문.

그리고 쉬는 시간에 재빨리 Frau Robold를 찾아갔다. 21명의 아이들과 예전 관찰 실습을 한 아이들 옆반이다. 다음주 부터 이곳에 가서 수업을 지켜보고 수업해야 한다.

Menschenkunde

5과 주제를 끝냈다. 청각이 시각보다 더 예민하고 감정을 더 깊게 전해준다는 사실. 다시 한번 Steiner의 이론과 함께 맞물려진다. 그리고 음악에 대한 예민감과 함께.

Schreiben

예전 방학전 한번 수업을 빠졌더니, 오늘 할 과제를 준비를 못했다. 어제 알긴 했지만, 갑자기 생각이 떠오르지 않기에 오늘은 배짱을 부렸다. Frau Kluike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다음 실습이 끝나고 준비하라고 한다.

Musik

음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그것과 다시 맞물려지는 Steiner의 이론. 동양에서 다루는 5음 음계를 특별시 한다는 것의 근거가 있었다.

오늘 에벨리네의 파티에 깜짝 선물이 있어, 다들 에벨리네 몰래 수근 거리느라 바빴다. 김밥도 싸가지고 가야 하고, 옷 복장은’ Flower Power’라고 히피 복장이다. 파티마다 모토를 정해 노는 것도 재밌게 노는 독일인들. 친구집 방문하는 게 큰일이어 바깥에서 만나는 걸 더 좋아하는 한국인과 참 다르다.

10.01.2013 발도르프 칠십일째

Formenzeichnen

1,2학년이 할만한 직선으로 된 폼을 그렸다.

Menschenkunde

어제와 계속된 이론. 반감과 공감을 의지와 연결시키고, 그리고 그것은 신경과 피의 운동과도 연관이 된다. 여기서 반감과 공감은 느낌으로서의 관념보다 어떤 것을 보거나 경험했을 때 끊임없이 나도 모르게 가지는 반감과 공감의 무의식의 영역.

Methodisch Didaktisches

Praktikum 방문 날짜를 정하고, 4학년 수학을 배웠다.

왜 같은 수학인데 배우는 방법이 이렇게 새로운지 모르겠다.

Musik

악기로 리듬 연습을 하고, 새로운 리코더 노래를 배웠다. 손이 둔해 졌나, 박자 감각이 약해진건지 뭔가 연주가 안된다.

내일 있을 에벨리나의 파티와 함께, 카타리나가 많이 밝아졌다. 헤어질 것 같은 분위기인데 조금 진전이 있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