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유럽 (Europe)

똘레도 (Toledo)

세계 문화 유산지구에도 등록되어 있는 똘레도. 마드리드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다.

호스텔에 묶는 한국 언니들과 같이 방문하였다.

Madrid to Toledo

마드리드에서 똘레도까지는 버스 터미널에서 왕복 티켓을 살 수 있다.

Madrid to Toledo Ticket

버스 정류장에서 똘레도 도시까지는 조금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To Toledo City
To Toledo City 2

게이트를 지나면 똘레도 도시 안으로 진입. 성곽으로 둘러싸인 도시이다.

To Toledo City 3
To Toledo City 4
To Toledo City 5

꽤 높은 곳에 위치한 도시이기에 이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View of Toledo

똘레도를 대표하는 화가 엘 그레코.

El Greco

하늘로 올라가는 것 같은 엘리베이터.

Elevator to the Sky

엘 그레코의 작품을 전시한 곳을 먼저 찾아 관광하였다.

El Greco's Museum
El Greco's Museum 2

똘레도 도시는 작은 만큼 시내도 굉장히 좁고 미로 같다.

Toledo

눈을 뗄 수 없었던 초콜렛 가게.

Chocolate Shop

점심으로 수퍼마켓에서 직접 재료를 사서 직접 샌드위치를 먹었다.

Handmade Lunch
Handmade Lunch 2

아기자기함이 돋보이는 똘레도 벽.

Toledo 2
Toledo 3

똘레도의 전망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교회의 꼭대기.

In Church
Toledo's highest Point

겨울이지만 따뜻한 스페인의 겨울 날씨.

Toledo's highest Point 2

바람도 불지만 멋진 똘레도의 전경과 함께라니 넘 행복하다.

Toledo's highest Point 3
View of Toledo 2
Street Sign

아직도 중세시대의 잔재가 남아 있는 곳.

Antique
Toledo 4

마드리드 (Madrid)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혹자는 마드리드에 넘 볼게 없다고 한다. 왜냐면 다른 매력적인 도시들이 스페인에 많아서.

하지만 스페인의 도시화와 유명한 박물관, 미술관등을 방문하려면 마드리드에 꼭 와야만 한다. 그리고 마드리드 주변의 유명한 똘레도, 세비고아 등의 도시는 마드리드를 기점으로 쉽게 갈 수 있기도 하다.

프랑프푸르트에서 저가 항공 타고 도착한 마드리드.

미리 3박 예약했던 캐츠 호스텔. 호스텔이기전에 이 건물은 스페인 집 건축을 잘 보여주는 유명한 건물이라고.

Madrid Cat's Hostel

짐을 풀고 마드리드 산책을 나섰다. 혼자 가는 여행이지만, 유럽은 안전. 길 모르면 물어보면 되고.

Downtown of Madrid

현대 미술 전시관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모두 무료라고 그냥 들어오란다. 운좋은 날.

Modern Art Museum
Modern Art Museum 2

스페인 현대 문화를 느끼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Modern Art Museum 3

다 보고 나니 저녁이 왔다. 현재 눈이 많이 내리고 추운 독일과 다르게, 남유럽에 위치한 스페인은 봄날씨. 섭씨 10-15도 사이.

혼자 근처 레스토랑에 들어가 상그리아와 먹물 빠에야를 즐겨 먹었다. 스페인을 오기 전 부터 좋아했던 스페인 음식. 우리 입맛에 넘 잘 맞는다. 샹그리아 1잔을 시키는 것보다 1 용기를 시키는 것이 더 저렴할 것이라는 생각에, 배터지게 혼자 기분좋게 다 마셨다.

Sangria
Black Paella

다음날 아침 지하철을 타고, 시내 구경을 나섰다. 호스텔 위치상 시내는 거의 걸어서 다 갈 수 있다.

Subway
Subway Station in Madrid

비가 조금씩 내리는 추적추적 날씨.

Downtown of Madrid 2

혼자 이것 저것 보며 사진찍고.

넘 부담스러워 보이는 스페인 빵집.

Deserts of Spain

하몽 파는 정육점.

Jamon Shop

이것이 그 유명한 마요르 광장이란 말인가. 넘 허하다.

Major Square

밤이면 따빠스에 와인 마시느 사람들고 꽉 차는 거리.

Downtown of Madrid 3
Downtown of Madrid 4
Downtown of Madrid 5

이곳 저곳 지도 보다 걷다 도착한 마드리드 왕궁.

Madrid Palace

비도 오고 공사도 하고.

Madrid Palace 2

하지만 왕궁 박물관은 볼 만하다. 점심으로 박물관에 딸린 작은 까페에서 뷔페로 먹었다.

Buffet Lunch
Buffet Lunch 2
Downtown of Madrid 6

다음날 아침은 맑았다.

Downtown of Madrid 7

같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라라서 그런지 남미에서 온 사람들이 스페인에는 굉장히 많다.

시내에는 행위 예술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Downtown of Madrid 8
Downtown of Madrid 9
Downtown of Madrid 10

스페인 간식 츄러스 음식점. 츄러스를 진한 핫 초코렛에 찍어 먹는 것.

Churros

3개 먹으니 배부를 정도로 배가 찬다.

Churros 2

저녁에는 호스텔에 묶는 한국 언니들과 스페인 음식점으로 갔다.

작은 안주요리. 따파스. 샴피뇽 버섯에 베이컨을 넣고 구운 음식.

Tapas-Champinon

또 다시 샹그릴라를 마시며 즐거워했다.

Drinking Sangrila

이번에는 치킨 맛 빠에야와 해물 삐데오를 주문하였다.

Chicken Paella

삐데오는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에서 유명한 면볶음 요리. 이것도 굉장히 맛있다.

Sea Food Fideo

다 먹고 스페인 사람처럼 즐길겸, 밤참을 먹으러 나섰다. 낮에 방문했던 마켓에서는 신선한 야채와 해산물을 팔고, 밤에는 사람들이 따빠스를 즐기며 와인 마시는 공간으로 변한다.

Dinner Supermarket
Dinner Supermarket 2
Sun Cookie

끊임없이 먹고 즐기는 스페인 음식 문화.

Schaeufele (돼지 어깨 요리)

뉘른베르크 지방은 바이에른 주에 속하지만 또 하나의 지역 Franken으로도 불리우는데,

이 지역요리가 특히 유별나다.

돼지 어깨를 오랫동안 익혀서 소스와 감자빵(Kloss)을 Sauerkraut와 곁들여 먹는 음식인데,

Schaeufele(Pig's Shoulder Dish)

돼지 어깨 근육의 딱딱한 맛과 살코기가 적절하게 어울러져

맥주소스라고 불리는 소스에 감자빵을 같이 먹는 것은 완전 강추!

새로운 맛의 세계라고 할까나.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직접 양조한 붉은 맥주는 같이 먹기에 시원했다.

Red Beer

레스토랑의 맛은 자우어크라우트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했는가, 역시 야채는 고기요리에 빠질 수 없는 조화이다.

Sauerkraut

Christmas 12월 25일,26일

25일 점심에는 전통적으로 거위나 오리 고기가 요리 된다. 오븐을 꽉채우는 오리고기

Out of Oven, Duck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테이블 세팅~

Christmas Atmosphere in Table

크리스마스 냅킨 위에 산타 초콜렛이 올려져 있다.

Santa Chocolade on the Dish

오리 고기를 먹기 좋게 자른 뒤, 시식~

Grilled Duck

25일은 플로리안의 외할머니 댁에 가는 날이다. 외할머니 댁에는 손주,손녀, 대손녀까지 친척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같이 차와 커피를 마시며, 4가지 종류의 케이크를 맛보았다.

그리고 외할머니에게서도 선물을 받았다.

26일 점심은 굴라쉬(고기 스프)와 함께 감자와 면을 곁들여 먹었다.

Lunch on 26th
Goulash

독일의 김치라고 할 수 있는 보라색 양배추 절임은, 새콤 달콤한 맛이었다.

Noodles,Potato and Sauerkraut

우리의 김치처럼 자주 먹는 것이 아니고, 맵지고 않지만 그래도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인 거 같다.

26일은 플로리안의 할머니집에 가는 날.

점심을 먹은 후 도착한 할머니집에는

Coffee,Tee and Cakes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 차가 세팅되어 있었다.

크리스마스는 살찌는 명절이라고 했던가. 정말 먹고 또 먹고…

할머니에게서도 선물을 받은…

이렇게 독일의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주고 받고, 먹고 또 먹고, 가족과 친척끼리 모이는 이런 자리이구나.

12월 24일 (Christmas Eve)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Heilig Abend라고 하여 ‘신성한 저녁’이라고 부른다. 특이하게 에반게릭(루터파) 교회는 24일 저녁에 교회를 가고 카톨릭 교회는 26일에 간다고 한다. 하지만 선물은 24일에 주고 받는다.

늦잠을 자고 일어난 아침은 다양했다. 매일 이렇게 아침을 먹는 건 아니지만 독일에서는 주말 아침을 여유롭게 크게 먹는다.

Breakfast

초 전구를 단 트리의 모습

After Candle Bulbs

시누이인 Annika와 함께 트리에 금색 장신구들을 달았다.

After Gold Decorations

교회를 갔다온 저녁

Sekt(샴페인)을 들고 가족 샷~

Prost!
Prost2!

그리고 촛불이 은은하게 켜진 거실에서

Living Room with Candles

독일에서는 무슨 축하할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Sekt(샴페인)을 마시곤 한다.

Sekt

우리의 소나무랑 조금 분위기는 다르고 향도 적은 크리스마스 트리

Near the Chrismas Tree

주로 식사는 주방의 테이블 위에서 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라, 거실의 테이블에 세팅~

Setting the food on the Table

24일 저녁은 전통적으로 감자 샐러드를 먹는다고 한다.

Potato Salad

그리고 덤으로 마카로니 샐러드까지

Noodle Salad

곁들어 먹는 소세지와 마늘빵

Sausages and Garlic Breads

특히 소세지 중에서 두꺼운 가장 왼쪽에 있는 것은 말고기로 만든 소세지이다. 약간 맛보았으나 내 스타일은 아닌 듯, 말의 근육처럼 탄탄한 소세지 맛이 느껴졌다.

저녁 식사 후 모두들 선물을 트리 앞으로 가지고 왔다.

Presents

선물을 미리 트리 앞에 놓지 않는 이유는 미리 선물이 무엇인지 짐작하지 못하게 하려고 그런다고 한다.

Christmas Presents

저 사이즈 큰 것들은 무엇인가? 포장을 중요시하는 독일인지라 나도 나름 포장해왔지만 나의 선물은 왠지 작아보인다.

A lot of Presents

그리고 이제 선물을 열어 볼 시간

주사위를 던져 1이나 6이 나오면 자기가 받을 선물을 열어 볼 수 있다.

Seyeong, open the Presents

다음은 Annika차례

Annika, open the Presents

다음은 Rosie 차례, 향료를 열어 보고 있다.

Rosie,open the Presents

선물을 열어보면 열어볼 수록 선물 위에 붙인 스티커 장식이 예쁘게 쌓여져 갔다.

Presents Decorations
Presents Stickers

주사위를 잘 못던졌던 나는 늦게서야 내 선물들을 열어 보게 되었다.

집에 와서 정리한 나의 선물들에는

My Presents

담요, 향료들, 벽걸이 시계, 자전거 벨, 요가매트, 겨울용 양말, 목도리, 거울, 진주 귀걸이 등이다. 부모님께서는 용돈도 선물으로 주셨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열어 볼 수 있었던 플로리안에게서 받은 선물을 정리 할 수 있었다.

Presents from Florian

나는 화가란 말인가? ㅋ 비싼 취미 생활을 즐겨야 겠구만.

이렇게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24일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