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각 도시들은 대표하는 특산물로 도시를 설명하기도 하는데, 아폴로와 아테나 신전이 있는 시데 도시는 ‘석류’가 유명하다.
한 여름은 50도까지 올라간다는 지중해 연안.


근처 은퇴한 독일인들이 따뜻한 곳에 살기 위해 이곳에 많이 산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독일 슈퍼마켓도 보이고, 사람들도 모두 독일어를 사용할 수 있다.



아폴로와 아테나 신전은 그리스에도 있다만, 이곳은 또 다른 분위기가 있는 듯.
안탈야 근처에는 고대 유적이 많이 있어, 안탈야 도시 뿐만 아니라 투어로 방문할 곳이 참 많다. 사실 1박 2일 걸친 카파도키아 여행도 있었지만, 좀더 여유롭게 지내고 싶어서 투어를 2개 이틀 신청해서 관광하였다.
제일 먼저, 로마건물의 흔적지가 남아있는 페르게.
오래된 돌의 흔적이 세월을 알게 해준다.


로마식 목욕탕. 차가운 물, 뜨거운 물이 나오는 것을 나누어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도시에 살았을 사람들이 필요할 물이 흐르는 관개 시설.

아직 남아있던 문양이 새겨진 돌들.

아치형 게이트.





돌에 박혀진 쇠로 만든 정들은 사람들이 팔기 위해 많이 훔쳐갔다고 한다.



물이 흐르고, 그 물을 정화해서 쓰기 위해 만든 시설. 뜨거운 물을 만들기 위해 물을 데우는 시설도 있었다고.

석양과 함께 한 터키식 아이스크림 돈두르마,
떡 처럼 아이스크림이 쫄깃쫄깃한 맛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저녁 식사는 터키 음식이 있는 론리플래닛 추천 레스토랑으로 갔다.

레몬 즙을 드레싱으로 먹는 상큼한 야채 샐러드.

화덕에 갓구운 빵을 같이 먹는다.

특히 안탈야에서는 모든 관광객이 거의 독일인이고, 터키 사람들도 독일어를 말한다. 굉장히 놀라웠는데, 독일에서 일하던 많은 터키인들이 다시 본토로 돌아온 모양이다.

주인 아저씨가 설명해준 먹는 법. 보리로 만든 떡과 여러가지 소스가 겸미된 음식. 야채에 싸서 먹는다.

플로리안이 시킨 여러가지 케밥. 케밥이란 화덕에 구운 고기를 뜻하는데, 여러가지 야채와 함께 푸짐하게 나온다.

내가 시킨 소고기와 가지를 구운 케밥.

너무 많이 터키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내일 부터는 다시 다른 음식을 먹자고 합의되었다. 사실 케밥이 한번 먹어서는 먹을 만 한데, 너무 많은 고기와 탄 맛으로 입맛에 잘 안맞는듯 하다.

터키 깃발이 날리고, 예전에 번성했던 터키를 알려주려고 하는 듯 동상이 서있다.
구시가지의 전망. 지중해에 위치한 터키의 남부. 전혀 나쁘지 않다.


가파른 절벽으로 내다보이는 바다.



우리 나라의 교회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보이는 이슬람 사원의 높은 타워.


밤에는 더 불빛 때문에 멋져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