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 보트타고 사라진 도시를 구경하러 갔다.


예전 해발고도가 낮았지만, 지중해가 들어왔고 그 뒤에 도시는 사라졌다.

새롭게 터전을 잡아 살아가는 사람들.

예전 신전이 있던 곳. 꼭대기에 산에 위치했고 도시는 그 아래로 물에 잠겼다고.

오래전에 잠긴 도시라. 그 당시의 유물들이 아직도 발굴되기도 한다.






비가 오는 날 보트타고 사라진 도시를 구경하러 갔다.


예전 해발고도가 낮았지만, 지중해가 들어왔고 그 뒤에 도시는 사라졌다.

새롭게 터전을 잡아 살아가는 사람들.

예전 신전이 있던 곳. 꼭대기에 산에 위치했고 도시는 그 아래로 물에 잠겼다고.

오래전에 잠긴 도시라. 그 당시의 유물들이 아직도 발굴되기도 한다.






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안탈야에서 생선을 아직 못먹어봤다. 사실 새우 소동에 놀라 마음껏 음식을 못 즐기고 있다. 항상 음식을 시키기 전 꼼꼼히 살펴봐야 했기에.
항구에 있는 아이날리 레스토랑은 갓잡은 생선을 직접 요리해준다.


요즘 제철이라는 작은 물고기 튀김. 예전 크로아티아를 여행할 때도 먹은 적이 있는데, 굉장히 맛있다.

화이트 와인과 함께 한 바닷가 저녁.

플로리안이 시킨 칼라마리 링.

그 날 먹은 생선이 너무 맛있어, 마지막날에도 이곳에 와서 똑같은 음식을 먹었다.
안탈야에는 여러가지 레벨의 레스토랑이 있다. 좋은 팬시 레스토랑은 유럽처럼 가격이 비싸기도.
케밥이 지친 어느 날 저녁 외식을 하러 바닐라 레스토랑으로 갔다.

플로리안이 주문한 피자와 내가 주문한 가지 리조또.


양이 많지도 않으면서, 굉장히 고급스러웠다.
안탈야의 로제와인이 잘 어울리기도 했다.
후식은 그 만큼 기대에 차지 않았으나, 분위기와 음식 만족할 만하다.


레스토랑이 굉장히 작은데, 이곳에 음식을 먹는 사람들도 보아하니 굉장히 특별한 날에만 오는 듯보인다.
안탈야에서 많이 나는 레몬, 오렌지, 석류.
특히, 오렌지는 2가지 종류의 나무가 있는데, 한 종류의 나무에서만 나는 오렌지가 전성기이다.


가격도 엄청 싸고 맛도 좋은 지중해 표 오렌지.

다음날 날씨는 비가 오는 듯 후적거렸고, 우리는 터키식 목욕탕 하맘으로 갔다. 이곳은 안탈야에서 가장 오래된 하맘. 외국인을 위해 핫스톤, 터키식 때밀이 마사지, 그리고 오일 마사지 코스를 선택했다. 우리의 목욕탕 뜨거운 물과 사우나와 다르게 뜨거운 돌위에 몸을 데우는 핫 스톤. 그리고 맛사지를 해주면서 터키식 때밀이는 너무 시원하다. 오일 마사지는 태국이 훨씬 나을 뻔 했다고 느낀다. 터키식 하맘은 그동안 터키에 대한 반감과 그 동안의 피로를 풀어주는 듯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