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유럽 (Europe)

라고스 해변과 까따플라나 ( Beach in Lagos and Cataplana)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둥근해가 떴습니다.

La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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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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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비치는 라고스의 모습은, 여름이 어떨까 저절로 상상을 하게 하는 밝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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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로 팬케이크로 유명한 까페를 방문해, 밀크 쉐이크와 영국 아침식사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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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여행이로다.

Lago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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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좀 불렀으니 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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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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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스 도시의 구시가지는 작은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외곽을 따라 길을 오르면, 대서양의 바다를 가진 해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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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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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담은 꽃들. 1월 초 한겨울이지만, 이곳은 그렇게 춥지 않다. 봄날씨. 그래서인지 어디서나 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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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암벽의 색과 조화를 이루는 라고스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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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도 멋지지만 저기서 해수욕을 하는 것은 더 멋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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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해수욕 하는 사람은 없지만, 이 광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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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나무와 지중해 꽃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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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다른 해변에 가기 위해 주택가를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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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찾아간 해변.

라고스에는 5개 넘는 해변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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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암벽에 둘러싸인 해변 가까이에는 수많은 조개의 무덤이 보인다.

그것도 작은 조개가 아닌 내 손바닥 만한 엄청 큰 조개들의 껍질은, 그 상태가 제대로 보존되어 해변에 쌓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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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만 뚫리지 않으면 장식품으로 좋을 소라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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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및 장식품으로 쓸 조개들을 모으며 참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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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에서 태어날 아이를 위한 셀프 비디오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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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도 찍고. 겨울이 이렇게 좋은데, 성수기는 어떨지 상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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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스튜디오서 만삭 촬영하지만, 난 라고스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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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태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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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스 해변의 정취에 젖어 즐기고 있을 쯤, 작은 물방울이 내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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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무거운지라 사실 오래 걷는 것은 힘들다. 잠시 숙소에서 쉬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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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겨울 바닷가 도시 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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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이곳의 명물 까따플라나라고 불리는 여러가지 조개와 생선으로 끓인 이곳 일명 조개탕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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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포루투갈식 냄비에 끓여서 나오는데. 그 맛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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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갈식 향료와 야채. 사실 2인분이지만 양이 작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맛있었다는.

열기와 향이 날아가지 않게 먹는 사이 덮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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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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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스 좋다. 나중에 미래의 아이와 함께 다시 오고싶을 정도로.

새해는 라고스에서 (Happy new Year in Lagos)

에보라에서 새해 맞이 카운팅을 하고, 아침 일찍 라고스를 향하는 기차를 탔다. 에보라와 라고스 둘다 열차 연결이 좋은 지역이 아니라, 자주 없는 기차 시간표 때문이다.

열차역에 도착해서 포루투갈씩 아침을 해결하고.

Breakfast in Evora
Breakfast in Evora

포루투갈에서는 하얀 달지 않은 빵에 직접 고기를 구운 것을 넣어 사람들이 샌드위치식으로 먹는다. 의외로 그 조화가 나쁘지 않다.

도착한 라고스는 약간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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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s 2
Lagos 2

여름이면 바글바글할 항구.

작은 도시고 해안으로 유명한 곳. 도착하고 쉬고 나서 찾은 저녁식사.

의외로 임신했을때 인도의 비리야니라고 부르는 야채 볶음밥을 몇번 먹었는데, 입맛에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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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리 치킨까지.

Lago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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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배를 이끌고 저녁 라고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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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장식이 아직도 달려 있는 하지만 겨울이라 뭔가 조용한 라고스. 하루하루 먹는 것만 같은 역시 먹거리 여행.

2015는 지나가고, 2016을 맞이하다 (Bye bye 2015, welcome 2016)

2015년의 마지막 날이다.

이 날 에보라에 있었는데, 뉘른베르크에 있었어도 싱숭생숭 했을 텐데, 작은 마을에 조용히 뭔가 기다리는 느낌이 아리송하다.

Ev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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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r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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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으로 만든 특히 이 Sardinas라고 불리는 생선은 포루투갈에서 캔으로 된 것을 관광품으로 팔 정도로 유명한 이곳 여름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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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다 멈추다 싱숭생숭한 기분이 나만 그런것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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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ra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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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골목길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무거운 몸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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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골목가게나 상점은 새해복 많이 받으라는, 포루투갈어로 정겹게 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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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할까나. 해골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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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죽은 수많은 사람들의 유골을 모아 장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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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교가 주교인 이 나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아기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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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기분 좋게 좋은 외식이지.

독일과 다르게 레스토랑이 꽉찰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우리의 착각이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보다 오히려 가족단위로 늦게 찾아오는 12월 31일의 포루투갈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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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ra 19

따빠스 레스토랑을 예약해 차례차례 나오는 음식을 즐기는 중.

새우튀김과 하몽. 먹을 수 없는 하몽이여. 스페인이 그리워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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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명물 검은 돼지와 밤과 함께만든 감자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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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향신료로 절인 배와 야채로 만든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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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호두가 가마된 양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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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디저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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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에는 어떤 일이 있을까. 12시 정각에 맞추어 광장에 나오기전 호텔에서 잠에 들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플로리안에게 만약 잠이 들면 혼자 나가 사진찍어오라고 당부하며 생각에 잠겼다.

1월 초부터 시작된 이탈리아 여행. 짦은 1주일도 안되는 여행이었지만, 보람있었다. 3월에는 일을 하며 예상치 못한 일로 많이 힘들었지만, 연수가 지나가고 시험에 합격하고 다시 9월이 되니 좋아졌다. 4월 그래서 벨기에로 여행을 가야만 스트레스가 풀릴거 같았다. 비쌌지만 벨기에의 새로운 면모를 보고 잠시 눈돌렸는데, 오는 길은 ICE 사고로 새로운 여행의 추억을 남기고. 6월 연수는 막바지에 막상 공부모두에 돌입하기 전 스트레스 풀겸 찾아간 스페인 알리칸테는 우리가 평상시 하는 여행공부와 다르게 해변에서 4일동안 누우며 먹고 자고를 반복하게 하는 느슨한 여행이었다. 7월 말 시험에 통과하고, 임신의 기쁨과 함께 8월 3주 넘게 여행한 북유럽 여행. 북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음식과 술을 맛보긴 커녕 입덧의 힘든 고난을 가지고, 집을 그리워 하였다.

9월부터 시작된 유치원과 일. 의외로 좋은 동료들과 아이들로 태교를 하는 느낌이다. 그리고 다시는 즐겁지 못할 것 같았던 크리스마스도 오고, 새해가 온다. 나의 미래 아이는 이미 배속부터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독일, 포루투갈을 돈 세계 마인드를 가졌을 것이다.

파랗게 물든 작은 에보라 도시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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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갈의 낯선 사람들과 2016년을 마지하는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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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하나 없이 너무나 조용한 포루투갈의 새해 맞이. 샴페인을 들고와 축배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2016년에는 어떤 일이? 아마도 가장 큰 일은 내 아이와 이제부터 내 인생에서 함께 하는 일이 될 것이다.

먹으려고 온 에보라 ( The Reason to be here is Eating, Evora)

리스본에서 기차를 타고 2시간 스페인 방향으로 기차를 타고 내륙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대학 도시 에보라.

해안에 놓은 도시와 다르게, 내륙의 오르락 내리락 하는 풀밭과 양, 소 들을 지나면서 보면 포루투갈 알렌테요 주의 매력을 가진 에보라 도시를 만나 볼 수 있다.

집들의 색은 바랜 흰색과 노란색을 겸비한 작은 도시.

Evora
Evora

포루투갈에선 거리에서 밤을 파는 사람들이 뿜는 연기가 자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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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도시 기분을 내면서 관광객들이 주로 다니는 도보는 포루투갈의 특산물 코르크로 만든 제품들로 꽉 채워져 있다.

Evora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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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을 곳을 찾았다. 저녁을 좋은 레스토랑으로 예약했기에 점심은 간단하고 싼 것으로.

Evora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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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유로면 먹을 수 있는 포루투갈의 훈훈한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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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ra 7

도시가 크지 않기에 반나절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크기.

밥먹고 산책.

Evora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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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가 나는 하지만 12월 30일인 겨울. 지중해는 역시 겨울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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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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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으로 곧 비가 올것 같지만, 아직은 오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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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사진을 많이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물씬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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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으면 손은 배로 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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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가 주교인 포루투갈, 스페인 교회들은 아직도 마리아, 예수의 이야기로 가득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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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리 사이사이를 걷다보면 다 비슷해보이지만, 이곳은 역시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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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지지 않는 먹거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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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서 유명한 케익과 쌀로 만든 튀김같은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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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에서 쉬고 난 뒤 차차 저녁이 되었다.

저녁의 에보라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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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몇 일 안 지난뒤라 남아 있는 트리와 파란 빛으로 감싼 중심 광장. 내일은 이곳에 새해 전야가 있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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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라는 트립어드바이저 2번째 추천 레스토랑을 독일에서 이미 예약했는데, 연말이라 자리가 없을 걱정이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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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아치형 레스토랑에 화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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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전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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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 모두 이런 퀄리티가? 놀라움의 연속.

주 메뉴는 놀라움의 놀 자를 더해주었다.

하나의 예술품을 보는 듯.

플로리안의 염소고기. 지역 특산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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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흑돼지 요리. 우리의 제주도 흑돼지 처럼 이곳에서만 나는 특산 돼지로 만든, 채소도 모두 유기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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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인생을 잊지 못할 음식으로 잠시 즐겁게 만드는 것이 철학이라는 주인장은 5개국어를 사용하며 게스토를 즐겁게 하였다. 쌀, 감자, 면은 취급하지 않는 이곳은 모든 음식들이 정말 별 5개.

이곳에서 디저트를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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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샷은 공짜. 임산부를 위한 과일로 만든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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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라가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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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리스본 (Culture City, Lissbon)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화창한 리스본의 날씨다.

포루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여러 지구로 나뉘는데, 하루에 이것을 다 방문하기는 불가. 할 것 많고, 볼 것 많고 먹을 것 많은 메가 문화도시이므로 2-3일을 체류할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리스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벼룩시장.

Liss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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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 가는 길은 오르막길. 임산부에게 험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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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날씨가 화창하니 기분도 좋고, 배땡기고 힘들면 쉬다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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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볼 것 많고, 살 것 많은 벼룩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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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되고 나서 여행의 횟수가 줄어들어, 역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줄어들었는데, 밖에 나가니 또 찍게 된다. 이제껏 갖을 수 없는 새로운 몸무게를 갱신하고, 크리스마스에 로지와 만프레드 집에서 엄청난 요식을 한 뒤 몸은 더 무거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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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민 가요(?), Fado.

플로리안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독일에서 Fado레스토랑을 예약했는데, 오늘 저녁에 공연이 있다.

오래된 파도 디스크도 살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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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고 싶은 것들이 굉장히 많으나, 도대체 이것들을 집에 어떻게 가지고 가고, 집에 둘 곳은 어디냐가 상당히 문제.

뱃사람들이 하는 여러가지 끈을 묶는 방법은 포루투갈어로 되어 있지만, 뭔가 노스탤지어한 분위기에 흥정해서 집에 걸어두고 싶은 욕구를 솟아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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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접시들은 어떠한가.

뭔가 역사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을 듯한. 옆에서 플로리안은 그렇게 오래된거 아니라고, 집에서 쓸데가 없다고 옆에서 흥을 지르는 나를 계속 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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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갈의 집들은 특히 밖에 이러한 타일로 장식을 하는데, 북유럽에서는 부엌이나 내부에 간단하게 장식하는 것과 다르게 그 문양과 역사가 깊다. 오래된 타일 세트는 더 값이 비싸게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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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빠진 뭔가 사연있어보이는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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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자기 장식품과 주머니시계를 벼룩시장에서 사고, 기분좋은 맘으로 2013년에 방문하지 않았던 Belem 베렘지구를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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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임신 중후반이 되니, 예전에 아침겸 점심 먹고 저녁 한끼 먹는 것은 무리. 세끼는 잘 먹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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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에서 빠지지 않고 봐야 할 1위인 성전과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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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엄청난 줄을 보고, 둘러보고 와야 겠다는 생각이 물씬 드는 리스본은 외외로 관광객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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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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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려한 돌의 문양과 자태는 멀지 않은 아프리카 이슬람의 영향과 기독교가 공존하여 만들어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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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멀지 않은 미래의 딸을 위한 비디오도 잠시 만들고, 해질녁이라 분위기는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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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베렘지구의 명물중의 명물은 바로, 에그타르트.

포루투갈의 명물이지만, 이 가게는 말그대로 대박맛집. 이 맛을 다시 맛보고 싶을 정도로 리스본을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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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넘게 기다리고 줄서서 획득한 에그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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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들고와 쉬면서 먹는 그 맛은 대박. 시나몬 가루와 파우더 슈가를 조금 곁들이면 더 맛이 살아나는 듯 하다.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바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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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파도공연을 보러, 저녁에 다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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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위기와 사람들이 흥을 맞추며 듣는 것은 너무 좋으나, 역시 포루투갈 언어를 모르니 그 정서를 이해 할 수 없다. 뭔가 슬픈 듯하고 구슬프고, 경쾌할 때도 있는데 그게 한 노래에 다들어 있다는 게 함정.

하지만 이곳 파도 레스토랑 음식은 추천할 수 없는 리스본의 안좋은 기억을 남기게 되었다. 파도의 상술인가. 그래도 좋은 리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