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유럽 (Europe)

몰타공화국 넷째날 (Fourth Day in Malta)

시칠리아 섬이 멀지 않은 몰타. 그래서 그런지 이태리 음식과 비슷한 것들이 많다.

빵종류도. 몰타인들이 즐겨 먹는 크림이 들어 있는 카놀리. 이태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생크림이 들어 있다.

Maltese Bread
Maltese Bread

몰타 인들은 튀긴 패스트리에 햄, 치즈 나 야채 고기등을 넣은 빵들을 많이 먹는다. 작은 빵가게에서 간식 거리로 사먹기도 좋고, 가격도 싸다.

Maltese Bread 2
Maltese Bread 2

초코 크림이 들어 있다.

Maltese Bread 3
Maltese Bread 3

사과와 바닐라 크림이 들어 있는 빵.

Maltese Bread 4
Maltese Bread 4

이렇게 몰타 수도 발레타의 입구에 앉아 아침식사를 마쳤다.

Valletta
Valletta

수도인 발레타는 많은 관광객들로 넘친다.

Valletta 2
Valletta 2
Valletta 3
Valletta 3

어딜가나 빠질 수 없는 베이지색.

Valletta 4
Valletta 4

플로리안은 이 베이지색이 뭔가 단조롭고 심심하다고 하지만, 나에겐 이것이 바로 도시의 매력으로 느껴진다. 베이지색도 같은 베이지색이 아니고 얼마나 다양하다.

Valletta 5
Valletta 5
Valletta 6
Valletta 6

작은 발레타의 외딴길.

몰타에서 진행중인 Heritage Malta에서 여러 박물관을 묶어 방문할 수 있는 티켓을 살 수 있는데, 박물관이나 미술관이나 어디 등 볼 만하다. 특히 몰타 여행에서 좋았던 것은 한 나라를 역사, 문화, 음식, 지리와 동물까지 이렇게 자세히 보면서 알아간다는 것이 더 여행의 진면미를 담게하였다.

몰타 전쟁 박물관. 영국의 식민지 역사가 있는 몰타. 하지만 재밌는 것은 프랑스의 공격을 막기 위해 자진 영국의 식민지가 되기를 요청했다는 점이다.

War Museum in Malta
War Museum in Malta
War Museum in Malta 2
War Museum in Malta 2

지중해의 꽃은 색이 참 선명하다.

Valletta 7
Valletta 7
Valletta 8
Valletta 8

오늘은 왠지 하늘이 어둡다.

Valletta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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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etta 10
Valletta 10

종탑위로 올라가 보이는 지중해.

Valletta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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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etta 12
Valletta 12
Valletta 13
Valletta 13

항구를 따라 다시 발레타 도시로 들어간다. 몰타 섬의 각 도시들은 이렇게 게이트가 있어 도시 구간을 나누게 한다.

Valletta 14
Valletta 14
Valletta 15
Valletta 15

베이지색의 돌들은 나중에 지리 박물관을 방문하여 알았지만, 90%를 휩쓸고 있는 몰타섬의 석회암 덕분이다.

Valletta 16
Valletta 16

발레타에서 가장 아름다운 뷰포이트를 볼 수 있는 공원.

Valletta 17
Valletta 17
Valletta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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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etta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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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ett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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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etta 21
Valletta 21

문번호.

Valletta 22
Valletta 22
Valletta 23
Valletta 23

발레타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까페.

Valletta 24
Valletta 24
Valletta 25
Valletta 25

왕궁 박물관. 특히 몰타는 중세시대의 기사 물건들이 잘 보관되고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Presidential Palace
Presidential Palace
Presidential Palace 2
Presidential Palace 2

이 갑옷들을 보면서 도대체 눈을 가리면 어떻게 싸우라는 건가? 했는데…

Presidential Palace 3
Presidential Palace 3

이렇게 사용되었단다.

Presidential Palace 4
Presidential Palace 4

이 후에는 외계인 모양의 눈모양만 도려낸 기사모로 진화.

Presidential Palace 5
Presidential Palace 5
Presidential Palace 6
Presidential Palace 6
Presidential Palace 7
Presidential Palace 7

왕궁 정원도 멋지고.

Presidential Palace 8
Presidential Palace 8

왕궁 안 방문.

Presidential Palace 9
Presidential Palace 9
Presidential Palace 10
Presidential Palace 10
Presidential Palace 11
Presidential Palace 11

어느 다른 나라 왕궁 보다 작았지만, 진열된 기사의 갑옷은 그 시대를 거쳐 거쳐 많이 남아 있다.

Presidential Palace 12
Presidential Palace 12
Valletta 26
Valletta 26

버스를 타고 30-40분, 옆도시인 비토리오사로 이동.

Vitoriosa
Vitoriosa
Vitoriosa 2
Vitoriosa 2
Vitoriosa 3
Vitoriosa 3

게이트를 지나 도착.

Vitoriosa 4
Vitoriosa 4
Vitoriosa 5
Vitoriosa 5

과거 정치인들이 살았던 곳들을 잘 볼 수 있는 박물관 방문. 감옥이나 하인들의 과거 생활상을 볼 수 있다.

Vitoriosa 6
Vitoriosa 6
Vitoriosa 7
Vitoriosa 7

비토리오사의 작은 골목길들은 유명하다.

Vitoriosa 8
Vitoriosa 8
Vitoriosa 9
Vitoriosa 9
Vitoriosa 10
Vitoriosa 10

다시 같은 레스토랑에 왔다. 어제 먹은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오늘은 해산물 스파게티. 이렇게 많은 해산물이 담긴 스파게티는 처음. 소스도 입에 척척 감긴다.

Seafood Spagetti
Seafood Spagetti

플로리안은 양고기 다리를 주문.

Lamm
Lamm

거리는 온통 월드컵 분위기. 몰타에서 살찌는 것은 막을 수 없다.

몰타공화국 셋째날 (Third Day in Malta)

여행에서의 아침식사의 여유. 아침에 여유가 있는 것이 좋은데 여행하면 시간이 빨리 흘러가, 아침 식사가 길면 여행 시간을 놓친다는 단점이 있다.

Breakfast at Sliema
Breakfast at Sliema

시원한 과일 주스와 까페모카. 훈제 연어와 스크램블 에그와 함께한 베이글.

Breakfast at Sliema 2
Breakfast at Sliema 2
Breakfast at Sliema 3
Breakfast at Sliema 3

시간도 여유롭고, 바닥에 많은 작은 도마뱀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Lizard at Sliema
Lizard at Sliema

오늘은 해수욕하는 날.

Ghanjn Tuffieha
Ghanjn Tuffieha
Ghanjn Tuffieha 2
Ghanjn Tuffieha 2

가닌 투피하라고 불리는 해수욕장.

Ghanjn Tuffieha 3
Ghanjn Tuffieha 3

론리플래닛에서 추천한 몰타 최고의 해수욕장이라 할 수 있다.

Ghanjn Tuffieha 4
Ghanjn Tuffieha 4

보이는 가. 지중해의 깨끗함과 에메랄드 색이.

Ghanjn Tuffieha 5
Ghanjn Tuffieha 5
Ghanjn Tuffieha 6
Ghanjn Tuffieha 6
Ghanjn Tuffieha 7
Ghanjn Tuffieha 7

이곳의 모래 색도. 건물 색과 같게 뭔가 황갈색이다.

Ghanjn Tuffieha 8
Ghanjn Tuffieha 8
Ghanjn Tuffieha 9
Ghanjn Tuffieha 9

해변에 누우니 보이는 작은 꽃게들.

Ghanjn Tuffieha 10
Ghanjn Tuffieha 10

해변에서 몰타 맥주 CISK를 빼놓을 수 없다.

Ghanjn Tuffieha 11
Ghanjn Tuffieha 11
Ghanjn Tuffieha 12
Ghanjn Tuffieha 12
Ghanjn Tuffieha 13
Ghanjn Tuffieha 13

수영하다 파라솔에서 쉬다. 수영하다 파라솔에서 쉬다. 등산 위로 올라갔다.

Ghanjn Tuffieha 14
Ghanjn Tuffieha 14

사막 같기도 하고,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분다.

Ghanjn Tuffieha 15
Ghanjn Tuffieha 15

올라가니 보이는 옆 해수욕장.

Golden Bay
Golden Bay

오후에 시간이 더 지나서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해수욕장인 골든베이로 갔다.

Golden Bay 2
Golden Bay 2

사람이 참 많다.

Golden Bay 3
Golden Bay 3

이곳에서는 작은 배를 통해 블루 라군이라고 불리는 몰타와 고조 섬 사이의 해수욕장을 방문할 수 있다.

Golden Bay 4
Golden Bay 4

가는 길. 뽀빠이의 배경이 되었던 마을을 들렸다.

Popeye Filming Site
Popeye Filming Site
Popeye Filming Site 2
Popeye Filming Site 2

배를 타며 블루라군에 가는 길. 솔직히 참 무서웠다.

바람이 불어 위로 왔다갔다하는 보트에 왠지 ‘세월호’가 떠올랐고, 거친 지중해가 참 무서웠다. 이런 거친 바다에서 구명조끼 있어도 파고 때문에 오래 못버티겠다는 생각이 불쑥.

To Blue Lagoon
To Blue Lagoon

블루 라군의 바다색은 에메랄드 그린.

Blue Lagoon
Blue Lagoon
Blue Lagoon 2
Blue Lagoon 2
Blue Lagoon 3
Blue Lagoon 3

코미도라고 부리는 섬과 섬 사이의 아름다운 바다.

Blue Lagoon 4
Blue Lagoon 4
Blue Lagoon 5
Blue Lagoon 5

하지만 필리핀에서 많고 많은 해조 섬과 에메랄드 바다를 경험한 뒤로 우리의 실망은 조금 컸다.

Blue Lagoon 6
Blue Lagoon 6
Blue Lagoon 7
Blue Lagoon 7

지중해라는 것을 만끽하자.

Blue Lagoon 8
Blue Lagoon 8

집에 돌아와서 레스토랑으로 갔다. 해수욕 뒤로 배가 엄청 고프다.

몰타의 유명음식, 생선 스프.

신선한 생선에 토마토와 몰타 허브로 만든 음식인데 정말 맛있다. 나머지 날들 매일매일 시켜먹을 정도로.

Maltese Fish Soup
Maltese Fish Soup

마늘 빵.

Butter Buquette
Butter Buquette

샐러드 바.

Salad Bar
Salad Bar

몰타 빵.

Maltese Bread
Maltese Bread

몰타 화이트 와인과 함께하는 몰타 음식 저녁.

Maltese Dinner with Wine
Maltese Dinner with Wine

몰타에서 또 유명한 문어 스튜. 이것도 별미다.

Octopus Stew
Octopus Stew

갑자기 맛나는 해산물에. 몰타 음식이 너무 좋아진다.

몰타공화국 둘째날 (Second Day in Malta)

일년 365일 중 300일이 해가 쨍쨍한 지중해에 있는 몰타. 주변 국가 즉 이탈리아의 시칠리섬, 아프리카가 멀지 않기에 항상 교역의 역할을 해왔고, 이슬람, 카톨릭 등 종교와 문화가 섞여 있다.

둘째날 처음 방문지는 어시장이 유명한 마샬록.

바다를 끼고 시장이 크게 늘어섰다.

Marsaxlokk
Marsaxlokk
Marsaxlokk 2
Marsaxlokk 2

떠 있는 보트는 몰타 전통배. 물에서는 작은 어치들을 볼 수 있다.

Marsaxlokk 3
Marsaxlokk 3
Marsaxlokk 4
Marsaxlokk 4
Marsaxlokk 5
Marsaxlokk 5
Marsaxlokk 6
Marsaxlokk 6

에메랄드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몰타배들.

Marsaxlokk 7
Marsaxlokk 7
Marsaxlokk 8
Marsaxlokk 8
Marsaxlokk 9
Marsaxlokk 9

시장에서 파는 물건은 주로 생활필수 품들이었다. 생선가게 하나 발견.

Marsaxlokk 10
Marsaxlokk 10

몰타의 베이지색 교회. 모든 건물이 다 베이지 색이다. 나의 원피스도 오늘 특별히 깔맞춤.

Marsaxlokk 11
Marsaxlokk 11

몰타인들이 즐겨 먹는  대추를 넣어 튀겨 만든 간식거리.

Jujube Pastries
Jujube Pastries

지중해에 빠질 수 없는 무화과.

Figs
Figs

점심식사는 역시 그릴된 생선.

Grilled Fish
Grilled Fish
Restaurant in Marsaxlokk
Restaurant in Marsaxlokk

지중해에서 발견되는 생선의 종류들. 참 다양하다.

Fish in Malta
Fish in Malta

갑자기 많고 다양한 해산물, 그리고 음식도 입에 맞고. I Love Malta.

Marsaxlokk 12
Marsaxlokk 12
Marsaxlokk 13
Marsaxlokk 13

점심식사 후 마샬록에서 탁신 신전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특히 기원전 선사 시대의 유적들이 남아 있는 몰타 섬은 고대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유물이 잘 남아 있다.

Tarxien Temples
Tarxien Temples
Tarxien Temples 2
Tarxien Temples 2

과거 선사 시대 살던 사람들이 살더 유적.

Tarxien Temples 3
Tarxien Temples 3

옆에는 몰타 무덤들.

Tarxien Temples 4
Tarxien Temples 4
Tarxien Temples 5
Tarxien Temples 5
Tarxien Temples 6
Tarxien Temples 6

돌에 장식된 무늬들.

Tarxien Temples 7
Tarxien Temples 7

발만 남겨진 여신상.

Tarxien Temples 8
Tarxien Temples 8

탁신 신전과 몰타에서 가장 유명한 히포지엄이라고 불리는 유적을 방문한 뒤, 몰타의 수도 발레타로 떠났다. 특히 히포지엄은 과거 선사시대 사람들의 장례 유적으로, 시체를 지하에 어떻게 보관하고, 식을 치뤘는지 보여주는 좋은 유적지 이기도 하다.

Valletta
Valletta

몰타의 유명한 관광 제품들. 특히 누가라고 불리는 아몬드, 딸기, 바나나 등등의 여러 가지 견과류 바가 유명하다.

Nougat in Malta
Nougat in Malta

또 몰타에서 나는 Freaky Pear라고 불리는 선인장 나무의 열매로 담근 시, 무화과, 레몬등 지중해에서 나는 과일들로 만든 술과 쨈. 와인 등이 있다.

Alcohols in Malta
Alcohols in Malta
Valletta 2
Valletta 2

발레타에서 고고학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특히 몰타에서는 35유로로 몰타와 고조에 있는 거의 모든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는 티켓을 살 수 있는데, 굉장히 쓸만하다.

선사시대의 뛰어난 유적. 누어 있는 여자. 당시의 문화에 풍만한 여자의 모습은 다산을 상징하고, 풍요로움을 느끼게 한다. 현재 보아도 그 아름다움이 칭송받을 만한 작품.

Valletta Archeologymuseum
Valletta Archeologymuseum

과거 어떻게 옷을 만들었을 까.

Valletta Archeologymuseum 2
Valletta Archeologymuseum 2

배울 것 많고 볼 것 많은 몰타 여행.

몰타공화국 첫째날 (First Day in Malta)

5월에는 황금 연휴들이 많았다. 이상하게 여행하기 전에는 항상 다시 회복되는 건강이 이번해에 들어 이상해졌다. 5월말 벨기에 여행을 계획했으나, 갑자기 허리가 삐는 바람에 여행은 취소되었다. 다행히 회복은 빨리되었고, 2주 후 작년 겨울에 예약했던 몰타 여행을 조심스럽게 시작하였다.

뉘른베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몰타까지. 다행히 기다리는 시간 없이 비행기는 바로바로 여행되었다.

몰타 여행을 시작한 계기는…

사실 모로코에 가려고 하였다. 하지만 비행기는 넘 비싸고, 싼 곳을 찾아도 너무 이른 시간, 늦은 시간이나 연결 등 쉽지 않았다. 남쪽의 여러 곳을 찾아보았지만 그리스도 맞지 않고, 스페인은 작년에 여행했고, 이탈리아도. 이렇게 비행기 가격과 시간을 맞추다보니 몰타로 결정하게 되었다.

도착한 몰타섬. 하늘에서 바라 본 몰타섬은 작은 여러 나라들을 방문해보았지만, 제주도 크기 만한 섬나라이다.

Malta Map
Malta Map

하나 밖에 없는 작은 몰타공항.

Malta Airport
Malta Airport

몰타 여행에서는 나라가 작은 만큼 버스 이용이 중요한데, 7일 이용권이 6,50유로로 굉장히 저렴하다. 공항에서 부터 사서 바로 이용 가능.

7 Day Bus Ticket
7 Day Bus Ticket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숙소까지 1시간 버스를 타고 들어왔다. 숙소는 문을 나가면 지중해 바다가 언풋 보이는 곳이다.

View from Hotel
View from Hotel

첫째날 도착하자마자 독일에서 2번 비행기 타고 온 설레임과 피곤함과 함께 저녁 산책을 하였다.

Sliema
Sliema

웰컴 투 지중해. 바닷바람이 불면서 일에서 벗어나 일주일 여행이 시작되었다.

Sliema 2
Sliema 2
Sliema 3
Sliema 3

이곳은 각종 펜션과 호텔이 즐비하다.

Sliema 4
Sliema 4

6월이지만 지중해는 여름이 된지 오래. 지중해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습기 찬 여름이 아니라, 밤이되면 선선해진다.

Sliema 5
Sliema 5

숙소와 레스토랑이 많은 이곳 몰타 섬의 도시 슬리마에서는 돌해변으로 되어 있다.

Sliema 6
Sliema 6
Sliema 7
Sliema 7
Sliema 8
Sliema 8
Sliema 9
Sliema 9
Sliema 10
Sliema 10
Sliema 11
Sliema 11

해변을 따라 보이는 지중해와 몰타 섬의 모습들.

Sliema 12
Sliema 12
Sliema 13
Sliema 13

몰타는 영어 유학지로도 유명한데,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 몰타섬의 이름은 과거 ‘ 꿀’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Sliema 14
Sliema 14

저녁은 몰타 음식 추천 레스토랑.

Dinner Restaurant
Dinner Restaurant
Dinner Restaurant 2
Dinner Restaurant 2

몰타인들이 즐겨 먹는 토키 고기. 플로리안이 시켜서 맛보았는데, 치킨과 얼추 비슷하다.

Rabbit with Sauce
Rabbit with Sauce
Salads and Chips
Salads and Chips

나의 그릴 생선 요리. 내가 예상했던 크리스피 그릴과 달랐지만, 우선 지중해에 도착했다는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Grilled Fish
Grilled Fish
Florian with Rabbit Dinner
Florian with Rabbit Dinner

밤이 되자 우리는 파티로 유명한 도시 페이스빌로 향했다. 도시라 해봤자 다들 붙어 있고, 버스로 20분 거리.

Paceville
Paceville

이곳은 파티로 유명한 곳. 각국의 젊은 이들이 넘치고 넘친다.

Paceville 2
Paceville 2

특히 월드컵은 시작되었고, 이곳은 응원으로 난리다.

Paceville 3
Paceville 3
Paceville 4
Paceville 4

바에서 맥주를 마시며 경기를 보았다.

On the Way Home
On the Way Home

지중해의 첫 밤이 지나간다.

영국 여행 런던 셋째날과 캠브리지 ( Travel in Great Britain, London Third Day and Cambridge)

영국 셋째날. 첫째 둘째날고 다른 햇빛 쨍쨍 그렇다고 그렇게 따뜻하지는 않은 셋째날.

영국 지하철 파업이 있던 날. 지하철 몇몇 구간은 운행 안하고 지연되고, 관광객은 참 많은 토요일.

런던의 유명한 시장 중 가장 유명한, 영화 ‘노팅 힐’ 덕분에 더 유명해진 포토벨로 마켓 방문. 가는 길 ‘동물 농장’의 작가 조지 오웰이 살던 집도 보고, 관광객은 더 많아진다.

Portobello Market
Portobello Market
Portobello Market 2
Portobello Market 2

또 다른 영국식 아침 식사. 스콘과 홍차. 특히 차가 유명한 영국. 다른 어느 유럽나라보다 커피보다 차를 많이마시는데, 영국 홍차는 꼭 우유랑 타먹는다. 타먹으면 훨씬 맛있다.

English Breakfast
English Breakfast

스콘은 버터와 딸기쨈과 함께.

English Breakfast 2
English Breakfast 2
English Breakfast 3
English Breakfast 3

아침 식사 자리를 맡겠다고 잠시 가방을 두었는데, 잠시 경찰이 내 가방을 보고 뒤질려고 하기에 경찰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오늘 특히 사람이 많아 테러 경보나서 이상한 가방이 두어져 있는 건 위험해, 그건 그렇고 두번째는 이곳은 사람도 많아 소매치기도 많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방 잃어버렸다고 경찰 찾아 오는지 아니? 잔소리 ㅠㅠ

나도 다 이해해. 가방에는 옷밖에 없어서 놔뒀어. 다음부터 조심할께. 까페에 자리먼저 찾고 계산하라고 써져 있어서, 자리 맡았어.

그리고 맛있는 아침식사를 즐기고 포토벨로 시장을 떠나는 순간. 캠브르지로 가는 열차시간이 참 긴박한 것이다. 열심히 달리고 달렸지만 2분차로 기차를 놓쳤다. 기차값도 그렇지만 아쉬움에 티켓오피스에 가서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늦게 왔으니 다음 기차를 예약해야하기도 하고.

근데 티켓오피스의 사람은 ‘왜 늦었니?’ ‘늦었으면 이유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니?’ ‘이유를 말해봐’ 왠걸 이유를 들으며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사실 지하철은 절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문제가 많았어, 지하철이 안오고 어떤 역은 안서고, 파업때문에 힘들었어. 마치 이런 대답을 기다렸던 것처럼 우리의 티켓을 다시 끊어 주었고, 아무런 문제 없이 다음 기차를 탈 수 있었다. 역시 모든 걸 다 물어보고 노력해봐야 한다 여행 중엔.

이렇게 캠브리지에 도착. 옥스포드도 고려해보았으나 공항으로 가는 길이 멀기에 대학도시 중 캠브리지를 선택하게 되었다.

Cambridge
Cambridge

이런 잔디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 캠브리지 한 대학의 정원.

Cambridge 2
Cambridge 2
Cambridge 3
Cambridge 3
Cambridge 4
Cambridge 4

주말이라 관광객도 많고 주민들도 많고.

Cambridge 5
Cambridge 5

캠브리지 대학가 담벼락에 많던 꽃.

Cambridge 6
Cambridge 6
Cambridge 7
Cambridge 7
Cambridge 8
Cambridge 8
Cambridge 9
Cambridge 9

대학생들은 자전거를 많이 타지.

유명한 대학 학과들이 많은데, 이쯔음은 캠브리지 대학의 시험 기간이라 안에 입장이 금지 되어 있다. 학생들이 공부해야 하기 때문.

Cambridge 10
Cambridge 10
Cambridge 11
Cambridge 11

캠브리지 대학가를 흐르는 잔잔한 강에는 나무 보트를 탈 수 있는데, 상당히 비싸다.

Cambridge 12
Cambridge 12
Cambridge 13
Cambridge 13
Cambridge 14
Cambridge 14

대학 근처의 공원은 여가 생활을 즐기는 캠브리지 대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Cambridge 15
Cambridge 15
Cambridge 16
Cambridge 16

트리니트 칼리지.

Cambridge 17
Cambridge 17

캠브리지 대학 담벼락.

Cambridge 18
Cambridge 18

이 다리 근처에는 도서관이 있었는데, 창문 사이로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볼 수 있다. 수많은 관광객들과 대조되는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공부가 잘 될 수 있을까? 관광객의 여유와 다르게 참 대조되었다.

Cambridge 19
Cambridge 19
Cambridge 20
Cambridge 20

티타임.

Tea Time
Tea Time
Cambridge 21
Cambridge 21
Cambridge 22
Cambridge 22

저녁은 다시 좋은 곳으로.

Dinner Restaurant
Dinner Restaurant

프랑스와 같이 사과로 만든 Cider사이다(Cidre프랑스어 : 시드르)가 유명하다. 맥주보다 더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갖고 있지만, 맛은 훨씬 좋은.

Dinner
Dinner

가리비와 베이컨.

Dinner 2
Dinner 2

옥수수만 먹어 사육한 닭의 가슴살.

Dinner 3
Dinner 3

크리스피가 가득한 오리구이.

Dinner 4
Dinner 4

영국의 오래된 집들은 지금은 사용안하지만 다들 이런 굴뚝을 가지고 있다. 산업 혁명 시대를 떠올리듯, 그 형태와 모습은 역시 독일과 다르고 프랑스와 다르다.

Chimney
Chimney

영국 여행을 마치며 문뜩드는 생각 영국, 프랑스, 독일 유럽 강국의 세 나라를 비교하는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