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을 보고 강쪽으로 내려갔다. 많은 사람들과 볼 것이 많은 강 산책로.
주로 손으로 만든 물건이나 관광품을 팔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오면 다시 비닐을 친다.

크루즈를 타고 강을 돌아 볼 수도 있다.



바로 이 다리가. 파리의 에펠탑을 지은 구스타브 에펠의 동료가 만든 다리다. 에펠탑의 인기 덕분인가 이 다리도 굉장히 포르또에서는 유명하다.


비가 와서 안개낀 포르또 강가.

잠시 구경한 관광품 가게.
특히 포르또는 Portwein의 생산지로 유명한데. 포트와인은 보통 와인보다 더 강한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고, 제조 방식이 다른 위스키과의 알코올이다. 이곳이 원산지이므로 여러 곳에서 포트와인 투어를 할 수 있고, 이렇게 미니어처를 팔기도 한다.

왜 이렇게 많은 닭이 있을까? 왜 유명할까. 전설이 얽혀 있는 닭 이야기.

그리고 와인 원산지이기 때문에. 코르크로 만든 지갑이나 가방 또는 신발등 창의적인 제품이 많다.

점심 식사 때 들린 강가의 레스토랑.

상그리아와 크로켓. 이것이 나의 점심식사.

포르또에서 유명한 음식 프란체신아. 스테이크와 베이컨을 넣은 샌드위치에 계란 오믈렛과 계란을 감자 튀김과 함께 특별 소스와 같이 먹는 음식이다. 아니 이 샌드위치가 이렇게 유명한가는 나도 모르겠지만, 포르또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대표 명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크로켓의 원산지 포루투갈. 주로 고로케로 빵집에 있는 것인데, 이곳은 생선이나 고기 또는 햄과 야채 등 여러가지를 고루 넣어 빠삭 튀겨 많이 먹는다. 크기가 작지만 굉장히 입맛에 잘맞고 먹을 만하다. 포루투갈 어디를 여행하든지 빵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출출 할 때 먹기도 땅이다.

그리고 남유럽에서 빠질 수 없는 상그리아. 스페인이 원조다만 벌써 스페인에 있는 듯 달콤한 상그리아의 맛에 빠져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