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독일 (Germany)

멕시코 레스토랑 (Mexico Restaurant)

이번 겨울 남미도 여행할 겸, 남미 음식을 맛보러 멕시코 레스토랑에 갔다.

아직 HappyHour시간이라 캌테일은 반값

딸기 마가리타를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중..

Strawberry Magarita

먼저 에피타이저로 나온 화이트 와인 소스의 홍합!

이태원에 있는 벨기에 레스토랑에서도 먹어봤지만 이 음식 너무 좋아한다.

Mussels with White Wine Sauce

같은 서빙된 마늘빵을 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별미…

오랜만에 먹어보는 홍합이라 반갑기도..

Mussels

다음 메인요리로는 치킨 화이타!

맛도 맛이지만 양도 푸짐하고 다양한 소스와 갖가지 요리에 므흣해진다.

너무 배불렀지만…다시 오고 싶은 그런 마음

Chicken Fajita

남미에 가면 이런 요리들 맨날 싸게 먹을 수 있겠지?

멕시코 요리가 좋다^^

피자만들기 (Making a Pizza)

독일에서는 레스토랑에 가는 것이 상당히 비싸다. 한국 만큼 자주 간다면 금방 Bankrupt될듯..

한번 나가는데 메뉴와 음료를 시키면 1인당 3만원씩 기본으로 든다.

그러기에 주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데

오늘의 메뉴는 너무나 흔한 피자, 하지만 생각보다 맛이 좋은 피자이다.

Pizza Topping

이미 반죽된 피자 판과 토마토 소스는 마켓에서 살 수 있었다.

참치+양파, 치즈, 햄, 버섯 등의 토핑을 올리고

Pizza Ready

후추와 피자 치즈, 허브를 올리고 오븐에 구워주면 끝~

생각보다 맛있는 피자를 만들 수 있었다.

벌꿀양초 만들기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독일에서는 특히 초(양초)를 많이 판다.

향초에서부터 갖가지 데코가 되어 있는 초까지, 선물로도 많이 이용되고

집안의 분위기를 은은하게 만들기 위해 많이 소비되기도 한다.

그 중에 나의 눈에 끄는 것이 있었으니

벌꿀로 만들어진 양초를 만들 수 있는 틀이었다.

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과 자와 칼을 이용하여 다양한 초를 만들 수 있었다.

더 좋은 것은 이것들은 모두 꿀로 만들어진 초라는것..

냄새도 좋지만 웬지 웰빙 느낌이 나는 것이…

직접 선물줘도 좋겠지만 집에서 혼자 은은하게 초를 켜도 될 듯하다.

Selfmade Honey Candle
With Bees

뤼네부르크 (Lüneburg)

시부모님집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뉘른베르크에서 뤼네부르크까지 ICE(독일 ktx)를 타고 4시간을 가야 한다. 뤼네부르크는 작은 대학 도시지만, 주변의  Lueneburg Heide(초원)등 관광지가 있어 비교적 유명한 도시이다.

뤼네부르크 시내로 들어가는 길

The way of Lueneburg city

워터 타워

Water Tower

광장으로 가는 길

Square

뤼네부르크 스타일의 건물들

Lueneburg Style Buildings

이런 집에서 어떻게 살 수 있는지..

Stylish Building

집안의 구조가 상당히 궁금하다

Romantisch Style Building
Romantish Style Building 2

작은 골목의 분위기는 아담하기도 하다.

대학도시라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도…

Small Road in Lueneburg

뤼네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강을 따라 보이는 전경

View from River

강둑을 따라 드러선 레스토랑에서는 특히 이 지역의 유명한 음식인 Matijes생선을 요리하여 파는데

Matijes Dish

마요네즈 소스에 Matijes생선을 사과와 양파와 묻혀서 먹는 것이다. 새로운 맛이기도 하지만 맛있기도 ^^

Matijes with Sauced Potatoes

구운 Matijes생선에 크림소스와 함께 조리된 감자 요리도 맛보았다.

역시 이런 요리에는 맥주가

Seyeong with Beer
Florian with Beer

시어머니의 음식은 최고 (My mother-in-law is a super cook!)

2주전 불프젠에 놀러 갔을 때 먹은 음식들..

나의 시어머니의 음식 솜씨는 정말 레스토랑을 능가한다. 한국에 모시고 가서 독일 음식점 내면 대박날듯..

맛도 맛이거니와 데코도 이쁘고, 밭에서 직접 나는 채소들을 사용하여 건강함까지 느낄 수 있다.

내가 먹고 싶어했던 음식은 Frikadelle라고 우리 나라의 떡갈비나 동그랑 땡과 비슷하지만 다른 조리 방법으로 만든 음식이다. 빵에 끼여서 먹기도 하지만 콩과 감자와 소스를 함께 먹는 맛이란…

Frikadelle
with Potatoes and beans

플로리안이 먹고 싶어했던 음식은

삶은 돼지고기와 소세지를 독일 양배추와 같이 먹는 음식 이었다.

Pig meat, Sausages with potatoes in German Cabbage
In dish

이튿날 저녁 내년에 독일에서 결혼할 식당에서 먹은 음식들…

소고기를 썰어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좋았지만

특히, 잘게 다듬은 고기에 사과소스와 볶은 감자를 같이 먹는 맛이란…

Food in Restaurant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독일에 있다니…

독일 음식이 맛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