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만 31세가 되는 플로리안. 부모님이 보내준 선물이 우체국의 실수로 늦게 도착해서, 2번 다르게 선물이 준비되었다.
아침에 준비된 첫번째 선물들.


점심에 도착한 두번째 선물들,





저녁에는 다시 돌아온 엘렌과 세바스찬과 함께 맛나는 한국음식과 파티가 이어졌다.
Happy Birthday!!
브레멘 도시 구경.
Knight Roland Statue가 있는 광장.
여성 교회.
St Petri 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독일 군대를 철수하라고 주장했던 많은 시민단체의 모임.
브레멘시내 가장 유명한 작은 골목길 Boettcherstrasse.
작은 골목 구석에 있던 브레멘 캔디 가게.
수제 캔디들. 색깔에 따라 맛이 다르다. 매장 앞에는 직접 캔디를 골라 그램으로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캔디 가게 한편에서는 직접 캔디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꿀을 넣어 갓 구어서(?)나온 캔디들.
동심을 자극하는 알록 달록 캔디들.
항구 도시 브레멘의 가장 유명한 산책 거리 Weserpromenade Schlachte.
그 거리에 Paulaner레스토랑을 방문하였다.
체리주스가 섞인 백맥주. 춥지만 너무나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갖가지 생선과 해산물로 화이트 와인 소스에 밥을 먹는 음식.
플로리안이 주문한 생선 코돈블루의 커리 소스.
브레멘의 또 다른 관광지구 Schnoor.
이곳은 아기자기한 가게와 관광 상품들로 관광객을 즐겁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Bremer Kluten이라고 불리는 캔디가 브레멘의 대표 캔디. 초콜렛과 민트맛의 적절한 조화를 낸 사탕이라고나 할까.
갖가지 수제 예술 작품은 사지 않고 보기만 해도 즐겁다.
마지막으로 들린 학생들이 많이 사는 das Viertel이라고 불리는 브레멘 지구를 방문하였다.
옹기 종기 작은 까페와 다국적 느낌의 다양한 가게는 인상적이다.
동심을 일으키는 정글북과 한스가 그려진 가게들.
5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작고 매력적이면서 문화가 풍부한 브레멘.
이외에도 브레멘에서는 맥주 Becks 공장을 견학하고,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투어 가격은 10유로 쯤.
그림 형제의 동화로 유명해진 도시 브레멘. 동키,개,고양이, 닭으로 이루어진 동물 음악대의 이야기는 관광객에게 있어 브레멘 도시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듯 하다.
중앙역에서 걸어서 구시가지로 가는 길. 네덜란드 풍차. 이곳에서 멀지 않은 네덜란드.
도시 곳곳에 숨어 있는 그림 형제들의 동화 이야기.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브레멘 동물 음악대. 서로 사진 찍으려고 하는 관광객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을 이겨내고 사진을 찍은 그 순간이다.
집으로 돌아와 독일어로 읽은 브레멘 동물 음악대 이야기. 가끔 독일 문학 작품을 원어로 읽어 그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동을 받는다.
브레멘 음악대 기념품을 샀다. 동키가 아니라 말로 보이는 점이 약간이 흠이라고 할까.
04.06. 부터 04.09까지 부활절 휴일인 독일. 플로리안 부모님이 사는 마을을 다시 방문하였다.
Wulfsen 마을에서 1시간 거리로 떨어져 있는 큰 도시로는 Lueneburg, Hamburg, Bremen이 있다. 저번주 한창 여름 날씨를 뽐내던 독일 날씨가 다시 봄 날씨로 바뀌면서 쌀쌀해진 그 토요일, 기차를 타고 ‘동물 음악대’로 유명한 도시 브레멘을 방문하였다.
브레멘은 또한 독일 대표 맥주 Becks의 Brewery가 있어, 맥주 견학을 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바이에른주에 바이에른 티켓이 있어 이 티켓으로 바이에른을 자유롭게 하루 다닐 수 있다면, 니더작센주는 메트로놈이라고 불리는 기차가 니더작센의 모든 도시를 연결한다. 함부르크와 브레멘은 독일에서 특별주로 나뉘지만, 니더작센 티켓이 사용 가능하다.
도착한 브레멘 중앙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