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뉘른베르크 (Nürnberg)

The story of Nürnberg

독일에서 먹은 한국 음식 (Korean food in Germany)

한국을 떠난지 3주가 지나자 한국 음식이 그리워졌다.

플로리안과 일주일에 1-2번 한국 음식을 만들기로 하였다.

주로 주방일에 약한 나는 독일 음식 만들 때 주로 서포트한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몇 가지 한국 음식들이 있으니

된장 찌게

Soybean Soup

김밥 등이다.

어제 김밥을 만들었는데

Seyeong is making, Kimbap

계란, 당근, 구운 스팸햄, 단무지, 시금치 등..

Egg,Spinich,Carrot,Yellow Raddish and Ham

맛이 생각보다 좋다는 것이

다음에 만들어서 소풍을 가거나 손님을 대접할 때 참으로 유용할 듯 하다.^^

Kimbap Making
Kimbap with Soybean Soup and Side Dishes

뉘른베르크 축제 (Nuernberg Altstadtfest)

뮌헨에 옥토버페스트가 있다면, 뉘른베르크는 구시가 축제가 있다.

중앙시장에 가을시장으로 바쁘고, 뉘른베르크의 강가에 있는 작은 섬에는 구시가 축제로 바쁘다.

Nuernberg Altstadtfest

사람들을 따라 강이 만든 섬에 들어가자면..

To the Island

해가 지지도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맥주와 음식을 먹기 바쁜 것을 볼 수 있다.

Many people in the Festival

이렇게 큰 돼지를 본적이 있나..

뮌헨에서 온 500kg후반의 통돼지를 굽기도 한다.

Barbecue

이곳에서 통돼지와 빵, 연어와 샐러드를 시켰다.

밖에 안고 싶었으나 이미 자리는 없는 터..

Full of Poeple

통돼지의 양이 적고, 연어의 양이 적었으나 축제이기에…

Barbecue Bread
Salmon Salads

맥주와 함께 먹고 난 후, 천천히  축제를 구경한다.

마녀로 꾸며진 가라오케가 있는 칵테일 바도 있었고

Witch Cocktail Bar

다양한 메뉴를 보여주는 소메뉴판도 있고

Menu on Cow Board

창고 비스무리하게 레스토랑 뒤편에는 오늘 소비될 맥주들이 통으로 쌓여있다.

Beer Barrels

노래 소리가 흘러나오는  흥겨운 길에 많은 관광객이 보인다.

Many Visitors

프랑스에서 넘어온 피자와 비슷한 빵을 파는 곳도 있고

Flammkuchen Stall

간식거리로 다양한 맛의 길쭉한 젤리, 특히 쉰맛이 맛있는 것도 있다.

Various Flavours long Jellys

집으로 돌아오는 길 선물을 받았다.

“자기, 니가 최고야!”

Decoration Cookie

독일에서는 연인이나 가족 또는 친구들에게

다양하게 적힌 문구의 데코-쿠키를 선물로 주고 받는 다고 한다.

내가 사는 집 (The house Where I live)

Retenau Platz역에서 가깝고, 구시가지에서 10분거리에 있는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오렌지 색 건물이다.

오렌지색 건물의 3층(독일은 2층)이 내가 사는 곳이다.

My home, Orange Building

집은 거실1개, 침실1개, 부엌1개, 화장실+욕실 1개, 발코니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침실은 커다란 침대 1개와 2개의 옷장이 있다.

Bed room

거실방에는 소파와 컴퓨터 책상이 있는데

Computer Desk
Sofa, Tv and Lights

특히 소파는 침대로 바꿀 수 있어서 게스트가 있을 때 참 좋을 듯.

Sofa as a Bed

그리고 내가 격하게 아끼는 알코올 진렬대와 데코의 모음이 있는 찬장

Shelf

부엌에는 식기세척기와 드럼세탁기, 싱크가 있는 기본 구조로 옆에는 식탁이 있다.

Kitchen Wares

왼쪽편에는 조리할 수 있는 가스레인지와 오븐이 있다.

Oven and Range

부엌옆으로 발코니가 달려 있는데

여름에 그릴을 구워 먹을 수 있다.

Balkony

욕실 내부는 변기가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과 세면대가 있는 곳으로 구분되어 있다.

Bathroom
Sink

두명이 살기에 적당한 집이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뉘른베르크가 아름다운 도시라는 것이 상당히 맘에든다.

소세지 레스토랑 (Sausage Restaurant in Nuernberg)

Zum Gulden Stern이라는 론리플래닛이 추천한 뉘른베르크의 오래된 전통 소세지 레스토랑을 갔다.

Zum Gulden Stern, Sausage Restaurant

이곳에서는 뉘른베르크의 명물인 뉘른베르크 소세지를 맛있게 구워 주는데, 역시나 가격은 비싸지만 명성 만큼이나 맛을 잊을 수 없다.

저녁 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지만 레스토랑은 사람들로 꽉 차있다.

레스토랑의 내부는 아직 중세의 데코들로 꽉 차있다. 분위기까지..

Inside of Restaurant

드디어 주문한 오늘의 메뉴가 나왔다.

Baked Sausages, Cooked Sausages, Potato Salad and Sauer Kraut

구운 소세지와 고기, 특히 뉘른베르크 소세지는 크기가 작고 짧은 것이 특징이다.

양파와 함께 끓인 새콤하고 단 맛의 뉘른베르크 소세지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좋은 감자 샐러드

그리고 독일의 김치라고 불리우는 자우어 크라우트까지..

맥주와 함께한 이 맛은 가격이 비싸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게해준다.

뉘른베르크 가을시장 (Nuernberg Herbstmarkt)

뉘른베르크에 주말이고 주중이고 사람이 더 많아졌다.

약 2주간에 걸쳐 가을 시장과 함께 뉘른베르크 축제와 함께 가을 시장이 16일부터 27일까지 계속된다.

Nuernberg Altstadtfest

중앙시장에는 갖가지 먹거리와 장터가 다양하게 섰다.

우선 먹거리 첫번째, 블루멘 콜(꽃 양배추)와 양파, 버섯을 튀겨 소스에 찍어먹는 가게

Champinon Stall

두번째, 동유럽 음식으로 알려진 빵튀김 ‘랑고스’와 호박스프를 파는 가게

Langos Stall
Langos with Galric

맛을 먹어보았으나 넘 심심하여, 호박스프를 먹는 것이 더 좋았겠다는….

세번째, 아몬드와 땅콩과 각종 견과류를 설탕이나 다양한 맛으로 구운 과자들

Sweets Stall

네번째, 절대 빠질 수 없는 소세지 가게

구운 소세지를 그냥 먹거나 빵에 껴서 먹는다.

Sausages Stall

그리고 그 안에는 여러 종류의 생선을 튀기거나 절이거나 또는 훈제하여 양파와 함께 빵에 넣어 먹을 수 있다.

Bread with Fish

이제 장터의 물건들을 보자.

아프리카 장식품들을 파는 가게, 옆에서 레게 머리로 따주기도 한다.

Africa Stuffs selling Stall

집에서 직접 만든 쨈과 과일로 만든 알코올을 파는 가게도 있다.

Homemade Liqours Stall

집안을 장식할 각종 바구니와 데코레이션을 파는 가게

Home Decorations Stall

커튼이나 베개등 침구류를 파는 가게

Curtains Stall

도자기로 만든 각종 부엌 용기들

Potteries Stall

각종 향초와 아로마 테라피 도구들

Candles and Aromas Stall

도자기로 만든 귀여운 홈 데코들

Pottery Decorations Stall

여러 용도의 컵들

Cups Stall

바이에른 문장이 들어가거나 장식된 맥주 컵들

Beer Cups

이쁜 티 컵들, 이 두가지 종류의 티 컵을 사는데 웃지못할 비화가 있다. 나를 한국인으로 바로 알아본 주인 아저씨, 어떻게 알았냐니 한국 사람들은 계속 싸게 해달라고 한단다. 아~~~

Tea cups

또 갖고 싶은 꽃무늬 티컵들..

Various Tea cups

정원을 장식할 만한 가을 데코들, 특히 고슴도치가 눈에 띈다.

Garden Decorations Stall

1개에 1유로하는 각종 향신료들

Spices Stall

그램으로 파는 다양한 맛의 캔디들

Candies Stall

특히, 뉘른베르크 축제도 함께하는 만큼 전통 바이에른 옷을 입고 있는 분들도 꽤 있었다.

Traditional Costumes Wearing

도자기로 디자인한 아로모 테라피 캔들..불을 내뿜는 용도 있다.

Aroma Cradle Stall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귀여운 컵과 연필들

Designer Cup Stall

집안에 두면 환해질 마른 꽃 장식품들

Home Deco-Flowers Stall

라벤더가 끌리는 각종 허브차들

Herb teas Stall

호박 보석으로 장식된 장신구들

Amber Jewelies Stall

그리고 중앙시장에는 스케줄에 따라 공연과 악단의 연주가 때때로 있었다.

A Band Concert

정말 몇 시간이 봐도 눈이 즐거운 시장

돈이 많다면 여러 개를 샀을텐데, 그래도 맥주컵과 티컵은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