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에서 간단한 여행을 시작하였다. 기차를 타고 한 시간되는 거리에 위치한 크론보그 성.
매년 햄릿의 주 무대로 장식되는 이곳은, 실제 셰익스피어 햄릿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정사각형 모양의 햄릿 성.
바이킹의 후손인 스칸디나비아의 주요 관광상품과 하이라이트. 바이킹 모자.


뭔가 굉장히 불편해 보이는 침대. 그나마 높이가 그리 높지 않다.


성당과 식당도 보고, 특히 이곳에 강성했던 덴마크의 왕과 왕비가 엄청 잘 살았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그 왕비는 특히 검소했다고.


바이킹의 전성기 한 왕이었던 분은 지하에 전시되어 있다.


오래된 대포와 성곽.


성 근처는 햄릿의 한 무대를 잠시 보여주려는 듯, 사람들이 예전 옷 차림을 하고 북치고 있다.



크론보그 성 근처의 시내로 가서 점심식사.
덴마크의 음식 중 빼놓을 수 없는, 생선으로 만든 전. 독일에서는 돼지고기와 야채로 우리의 동그랑 땡과 같이 크게 만들어서 여러 야채와 같이 먹는데, 덴마크에서는 생선으로 만든다.

나의 오픈 샌드위치. 연어와 삼겹살 치즈와 야채가 가득.


역시 비싼 물가 지만, 북유럽에서는 팁을 안줘도 된다는 사실. 음식 가격에 서비스가 들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밥먹고 시내 구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