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 섹스가 합법인 나라 네덜란드. 보통 관광객들은 많은 호기심을 갖고 네덜란드에 온다.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향했다.

유럽의 몇 개 주요 도시를 경유하는 이 야간버스는 독일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다. 독일은 국영사업으로 독일 철도를 독점하여, 도시간 연결하는 버스가 없기 때문이다.

국경검사와 함께 자다 깨다 하여 이제 자볼까 하니 새벽 5시. 버스 기사가 간단하게 암스테르담 이라고 말한다. 아닌줄 알았다. 넘 일찍 도착했기에.

1시간이 지나자 새벽이 밝아왔다. 역사적 건물의 가치가 높다고 하는 암스테르담 중앙역.


멀지 않은 곳에 바닷물이 들어와 만든 도시와 바다의 조화를 볼 수 있다.

도시 구획마다 바닷물이 들어와 있어, 집마다 배는 모두 갖고 있는 듯 보인다.

2틀 밤을 묵을 밥 유스 호스텔. 너무 일찍 와서 잠겼다.

마약이 합법적인 나라라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볼 수 있다.

전형적인 네덜란드 스타일 집들. 굉장히 길고 좁다.

아침으로 해결한 와플. 이 맛이 아닌데.

잠시 쉬고 암스테르담 관광을 하러 나섰다.

넘 아침인 걸까 쇼핑하는 곳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바닷물이 항상 들어오는 곳이라 집의 구조에 영향을 많이 미쳤을 것이라 짐작해본다.

햇빛이 비치고 관강객도 많아지고 도시도 분주해졌다.




밝은 여름 햇살을 받으니, 더욱 관광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과 상점들. 거리를 걸어다니면 이색적인 볼 것이 많다.

나란히 놓여 있는 배들. 주말이면 배타고 바다로 나가는 것일까?

암스테르담을 돌아볼 수 있는 큰 관광배도 있다.

네덜라드 대표 맥주, 아니 세계 맥주 하이네켄.

맥주를 마시며 조금 일광욕을 하다 꽃 시장으로 나섰다. 특히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튤립의 씨앗과 꽃이 넘 다양하게 많다.

다양한 튤립을 보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튤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녁에는 네덜란드의 다른 두 종류의 맥주를 맛보았다. 맥주 맛을 쉽게 구별한 는 것은 어렵다.


밤이 되면 이 근처는 Red Light 산업으로 바쁘다. 일반 상점은 문을 닫고, 반대로 성산업은 문을 연다.

다음날 아침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유럽의 여러 화가들의 오리지널을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향했다.

크기도 그렇지만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감동스러웠다. 그리고 항상 화보로만 보았던 이 그림이 그렇게 클 줄이야.


소매치기를 조심하세요.

네덜란드의 간식거리. 크로켓. 감자 튀김으로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나다.

나폴레옹 사탕. 과일즙이 듬뿍.

네덜란드 명물. 다양한 치즈.

아쉽게도 믿을 수 없는 긴 줄 때문에 안네프랑크의 생가와 박물관을 방문할 수 없었다.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