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필리핀 (Philippines)

초우킹 레스토랑의 할로 할로 (Halo Halo at Chowking)

사계절 고온 다습한 기후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는 필리피노들.

특히, 필리피노에게 사랑받는 아이스크림이 있으니, 그 이름은 할로 할로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팥빙수와 비슷하게 갈은 얼음과 다양한 젤리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팥과 비슷한 것이 담겨져 있다.

Halo Halo at Chowking
Halo Halo at Chowking 2
Halo Halo at Chowking 3

마닐라에서는 특히 중국 음식점들이 많이 보인다. 필리핀에 있는 중국 화교들의 숫자는 꽤 돼고, 잘 산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 중국의 붐이 불렀는지 중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듯 보인다.

필리핀에 놀러와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의 하나, 할로 할로

산티아고 요새 (Fort Santiago)

마닐라 시내 관광. 산티아고 요새를 찾았다. 많은 나라의 침입이 있었던 만큼, 산티아고 요새는 그들에게 저항의 역사를 보여준다.

Fort Santiago

공원 처럼 녹지가 가득한 곳도 있다.

Fort Santiago 2
Fort Santiago 3
Fort Santiago 4

그 당시 사용되었던 대표와 대포알들.

Fort Santiago 5
Fort Santiago 6

요새의 작은 한편에는 들어갈 수 없는 카타콤도 있다.

Fort Santiago 7
Fort Santiago 8

정원도 있고, 연못도 있고, 산책하기는 그만이다.

Fort Santiago 9

그나저나 너무나 더운 마닐라의 날씨. 1년 내내 이런다니 이 날씨에 산책하거나 걸어다니는 것은 참으로 고된일이다. 팔라완이었다면 바다에 들어가 수영이라도 하는데.

Fort Santiago 10
Fort Santiago 11

로마 광장의 마닐라 성당 (Manila Cathedral at Plaza Roma)

로마 광장에 있는 마닐라 성당. 오늘 결혼식이 열렸나 보다. 스페인의 지배에 건물 이름들이 다들 이국적이다.

Manila Cathedral at Plaza Roma
Manila Cathedral at Plaza Roma 2

때마침 열린 결혼식. 옆에서 남의 나라 결혼식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Manila Cathedral at Plaza Roma 3
Manila Cathedral at Plaza Roma 4
Manila Cathedral at Plaza Roma 5

성당 근처의 공원.

Park near Manila Cathedral at Plaza Roma

그리고 조금 지나면 궁이 있다. 마닐라 시내의 주요 건물들은 이 근처에 있는 듯 하다.

Palace near Manila Cathedral at Plaza Roma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Manila Intramuros)

택시를 타고 마닐라 공항에서 1박 예약한 호텔을 찾아갔다.

마닐라의 역사적 지구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은 인트라무로스라고 불리고, 마닐라의 대부분 호텔들은 이 근처에 있다.

화이트 나이트 호텔.

White Knight Hotel
White Knight Hotel 2
White Knight Hotel 3

호텔 주위 모습. 마닐라 생활 주민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돌아다니다 보니 여러 가지 다른 점과 특이한 점이 눈에 띄었다.

Intramuros

스페인의 지배도 받아서 지명과 언어의 영향을 받고, 2차 세계 대전 일본의 지배가 있었다. 그 뒤 미국의 지배인지 구조가(?) 있었는데, 그 뒤로 필리핀은 영어 사용률이 높아서 우리나라 영어 유학률이 높아진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의 영어를 듣자면 뭔가 이상한 발음이 있다. 예를들어 영어의 Ma’am[mam]이 그들에게는 [mom]이라고 발음하듯 정착된 것이다. 질문이나 대답할 때마다 내게 “예스, 맘”하는 것이 너무 이질적이라고 해야 할까나.

Intramuros 2

스페인식 건물의 영향을 받은 빨강과 노랑의 조화.

Intramuros 3

그리고 미군의 지배이후 그들이 남기고 간 군사용 장갑차를 개조하여, 마닐라에서는 버스로 사용된다.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개조된 버스를 볼 수 있다.

Intramuros 4

그리고 관광객을 위해서, 호객 행휘가 매우 심한 마차 수레.

Intramuros 5
Intramuros 6

길가를 다니다 만난 오늘 제사상 올라갈 쯤 되보이는 돼지. 오늘 어떻게 될 줄 알고 태평하게 자고 있는건지.

Intramuros 7

그리고 굉장히 화려하고 특이한 마닐라 자동차 번호판.

Car License Plate in Manila

더 신기한 건 직업에 따라 번호판이 다른 것. 아마 전문직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은 직업을 나태나는 번호판을 갖는듯 하다.

Car License Plate in Manila 2

새로운 문화, 새로운 곳. 방콕보다는 그래도 괜찮은 데? 라는 생각이 든다.

코론 에서의 하루 (One Day in Coron)

타오 투어 중에는 몰랐지만, 계속 크루징을 하고 파도에 몸이 흔들거려서 몸이 피곤했었나 보다. 몸의 피로도 풀겸 코론에서의 하루를 편하게 보냈다.

아침 먹으려고 찾은 시 다이브 레스토랑.

Seadive Resort Restaurant
Seadive Resort Restaurant 2

바다 곁에 위치에 코론 바다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eadive Resort Restaurant 3

버스 정류장에 위치한 시장.

Market at Bus Terminal

이것은 마을 버스. 나름 큰 코론 섬을 연결해 주는 교통수단.

Market at Bus Terminal 2
Market at Bus Terminal 3

론리플래닛 추천 그릴 레스토랑. 가끔 아시아에서 서양 음식을 시키면 실망감이 클 때가 많다.

Kawayanan Grill
Kawayanan Grill 2

타오 투어 때 먹은 튀긴 캉콩이 그리워 시켰건만, 다른 캉콩이 또 있는 건가? 이건 너무 다르다.

Kawayanan Grill 3
Kawayanan Grill 4

그리고 다음날 코론을 떠나 필리핀의 마지막 여정 마닐라로 날아가려고 한다. 역시나 작은 비행기. 비행기는 탈 때마다 너무 무서워, 타는 동안 공포의 연속이다. 이 기분을 매번 견디는 스튜어디스는 정말 최악의 직업.

Coron Airport

얼마나 많은 한국 관광객이 온것일까. 사실 코론 공항은 한국의 도움으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Coron Airport 2

다양한 망고가 존재하는 필리핀. 사람들에 의해 여러 종류의 망고 서식지가 망가질까봐, 망고의 이동은 엄격하게 금하고 있다.

Coron Airport 3

팔라완에서 먹어봐야할 특별한 꽃에서 나는 꿀으로 만든 노니주스.

Noni Juice

몸에 좋다고 하여, 피로도 풀겸 시원하게 마셨다. 너무 달지도 않은 이 느낌? 계속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다.

Noni Juice 2

마닐라는 방콕이랑 비슷하다고 하던데, 방콕의 악몽이 계속 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