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과 같이 생겼다 하여 이름지어진 렘본간 섬의 버섯 만.


섬 주위를 도는 보트 들이 많이 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드림비치 옆에 있는 럭셔리 타니스 빌라.
이곳에 묶지는 못했지만 음식을 먹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
해변 가까이서 해변을 보면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 해변.
빌라 안의 레스토랑의 발리 음식 메뉴.
하루종일 앉아서 책보고 잠깐 수영하면서 선탠하는 외국인들.
생각보다 담백하던 발리 음식.
다른 모든 해변들 사이에 드림 비치라고 불리는 렘본간의 외진 해변이 있다.
해변의 위치상 섬의 산을 넘어 가야하는 곳이라 선착장에서 오토바이를 빌려야만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발리의 주황 거북이.
이렇게 새파랗고 시원한 바다를 본적이 있을까.
굉장히 신선하고 푸른 느낌이다.
섬의 위치상으로 안타깝게 빠른 파도가 몰아친다. 그리고 발 아프게 해변은 자갈이 많다.
이상적인 크기의 꿈이 해변은 맞으나 아직도 내가 찾는 드림비치는 못찾은 듯 하다.
비교적 조용하고 작은 해변이 많은 렘본간 해변들.
관광 외에도 이곳에서는 바다에서 나는 해초를 팔아 생활한다. 이 해초는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필요한 원재료라고 한다.
이곳 해변은 관광객이 아닌 주민들의 해초 말림으로 인해 점령당하였다.
특히 이곳 렘본간 섬의 석양은 다른 어느 해변보다 아름다운 듯하다.
럭셔리 리조트에서 아늑한 방갈로까지 다양한 선택이 있는 곳.
바닷가에서 가까운 비교적 저렴한 Nusa Indah Bungalows에서 묶기로 하였다.
여러 개의 집 채가 모여서 만들어진 방갈로.
방갈로 앞에는 레스토랑고 바가 있어 점심이나 저녁을 먹기 안성 맞춤이다.
해가 질 무렵.
모든 것이 제공되고 수영장 있고 스파 있는 럭셔리 리조트는 아니지만.
석양의 모습을 숙소 바로 앞에서 편안히 바라 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생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