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하롱베이를 2박 3일로 투어할 수 있는 패키지를 예약했다.
패키지의 종류와 가격은 천차 만차. 대부분 하롱베이의 관광과 카약, 다이빙, 주위의 섬 관광 그리고 숙식을 제공한다.
배를 타러 고~

선박장은 하노이에서 차를 타고 1-2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다.
유람선 안~


하롱베이를 도는 수십개의 배가 정박해있다.



배를 타고 하롱베이를 향해 운항하기 시작하였다.
천개의 융기한 섬이 만든 자연의 신비, 하롱베이

융기한 섬의 흔적을 사선 모양으로 찾아볼 수 있다.

베트남 맥주 할리다와 함께 한 보트 항해.

점점 많은 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햇빛은 쨍쨍하고 경치는 좋고

공산주의 풍의 베트남 국기는 열심히 펄럭이고



끊이지 않는 섬의 출연에 이제 익숙해진것 같다.

저멀리 다른 배들도 움직이는 것이 멀리서 보인다.

목표 지점의 중간 쯤 왔을 때 카약을 타기 시작했다. 큰 배에 이미 6명을 위한 카약을 싣어, 2명이 1개의 카약을 운전할 수 있었다.

바닷물이지만 하롱베이 섬에서는 각종 동물들이 발견되곤 한다.
카약후 다이빙을 하였다. 평소 겁이 많은 나는 호주 커플의 다이빙과 독일 커플의 다이빙 후에 주저하면서, 수영을 즐겼다.

우리가 2박을 묵을 섬은 개인 소유의 인공섬이다. 하롱베이의 섬 위치상 해변을 갖는 섬이 없는데 인공적으로 모래를 날라 해변을 만들고, 그 안에 방갈로와 레스토랑을 만들었다.
섬에 사는 인구는 방갈로를 관리하고 음식을 만드는 2명 뿐일 것이다.

카약을 빌려 섬 주위를 돌 수도 있고,

섬안이 가라오케와 바와 음식점을 즐길 수 있다.

방갈로의 방음시설이 부족함을 느꼈으나, 음식은 최상이었다.


우리가 묵었던 방갈로.

하노이와 다른 조용함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