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 호수 마을 투어를 담당했던 가이드가 같은 호텔 투숙객에게 자신의 집에 저녁 초대를 하였다. 물론 저녁 식사비를 따로 주었으니 초대는 아닐 수 있다.

지상에도 모든 가옥들이 수상가옥으로 높게 지어진 인레 마을.

자신의 부인이 음식을 그렇게 잘한다며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였다.

일본, 한국,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술도 마시며 미얀마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우리의 밥과 다를게 없었던 밥상. 물론 반찬과 쓰는 향료의 맛이 다르지만.

배부르게 먹고 보니 밥상 한쪽 옆에는 가이드 아이들이 놀이중이다.

인레 호수의 볼거리 사원에서 기르는 뛰는 고양이.

사원에서 수도를 받는 수도승들이 심심할 때 고양이를 길들여 뛰는 것이 유명해진 사원이다.

수도승들은 다 어디 갔고 수많은 고양이만 있는지 약간 의문이 들기도 한다.

열심히 뛰는 고양이는 먹거리를 더 받을 수 있다.

인레 호수의 자랑 떠다니는 정원.

호수에서 자라는 수많은 부레 옥잠은 인레호수안의 떠다니는 정원을 만들었다.

이러한 부레 옥잠을 모아서, 그 위에 육지에서 나른 흙을 덮어 만든 토마토 농장.

호수의 영양분으로 무렁무렁 잘 큰다.

미얀마 직물을 직접 짜는 인레호수 공방.

공방에서 만든 직물을 이용해 파는 옷.

특히 실의 원재료인 연꽃대는 굉장히 신기하다. 이 천연 직물들은 이태리 디자이너들이 눈독 들이고 있는 환경친화 직물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수작업인 미얀마 인레 호수 공방.

호수 물 위의 집에서 사는 인레 호수 사람들. 이곳에서는 수상 마을이 보편적이다.

보트가 서는 곳이면 항상 많은 수상 가옥들.

수상가옥의 겉모습은 생각 만큼 아름답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