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에 있는 다양한 파야들.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스웨다곤 파야를 보고는 다 그만그만 해 보인다.
Kaba Aye Paya.



미얀마 불교에도 사이버가 유행인 듯. 아님 보석처럼 빛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

보석 유리로 장식된 방.


아시아의 전설 동물 해태는 발리나 여기나 빠지지 않고 있다.

광물이 많이 나는 미얀마는 보석이 많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석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 군사주의 정부가 대부분의 보석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양곤 외곽에 있는 보석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담배 까지는 이해가 되나 침 밷는거 까지 규정하기엔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나중에 미얀마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보고 이해 할 수 있었다. 마약 성분이 미미하게 들어있는 붉은 콩을 미얀마 사람들은 껌처럼 자주 싶는다. 우리의 인삼과 같이 활기를 주고 힘을 주는 음식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길거리에는 이리저리 사람들이 피와 같이 빨간 것을 뱉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1층은 보석을 파는 곳. 2-3층에 걸쳐 어마어마한 종류의 보석이 전시되어 있었다.
미얀마에서 가장 큰 사원 Shwedagon Paya. 미얀마를 대표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소승불교의 대표 주자인 미얀마 불교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자신이 태어난 요일이 중요한 이곳은 그 요일마다 사원을 방문한다고 한다.
온통 금빛으로 둘러싸인 이곳.
이 탑을 만들기 위해 들인 금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본 탑을 연상시킨다.
사원은 많은 절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 절 안에는 여러 모습의 부다가 있다.
점점 흐려지는 하늘. 탑의 금색이 더욱 선명해 보이는 듯 하다.
그리고 소나기가 내린다.
무엇을 이렇게 깊이 염원하는 것일까. 종교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흔히 이슬람교가 종교적 심볼을 많이 갖고 있다고 하지만, 이곳의 불교를 보자면 불교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