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은 관광지라 이색적인 볼거리도 많다. 특히 믿거나 말거나 라고 불리는 박물관이 있었으니.

생존에 있을까 말까 한 동물들의 박제들이다.
머리 두개 달린 다람쥐.

엄청난 크기의 거미.



다리 4개 달린 닭.

머리 둘 달린 새. 잠시 더위 식힐 겸 보는 것도 괜찮은 듯.

타이페이 대만 수도에서 지하철을 타고 도착할 수 있는 작은 도시 단수이.
나라 하나가 큰 섬이라 단수이에서는 대만의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전경을 볼 수 있다. 왠지 인천의 월미도와 같은 느낌.
단수이 역을 지나면 볼 수 있는 단수이 강.
단수이의 작은 골목길에는 이것 저것 먹거리들이 굉장히 많다.
구운 오징어.
끓인 계란.
한 개만 맛볼 수는 없을까. 넘 대량으로 팔아 먹기 부담스러운 알들.
단수이의 유명한 Aletheia University.
작고 아담한 대학교는 단수이 풍경을 더욱 잘 살려주는 듯하다.
점심으로는 간단하게 아무음식점이나 들어가서 주문하였다. 생활 수준이 우리랑 비슷한 대만이라 음식들도 비슷비슷.
대만을 정복하려고 했던 많은 서구 나라들. 그들에 대항해서 싸운 요새.
대만의 국민 음료 버블티. 다양한 맛과 종류는 대단하다.
이거 하나만 다먹어도 타피오카 때문에 밥한끼는 거뜬히 될 듯.